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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권영국의 절규 “우리는 동료들 죽음 해결할 의지가 있나?” 권영국의 절규 “우리는 동료들 죽음 해결할 의지가 있나?” [현장] ‘문재인 정권 생명안전제도 개악분쇄’ 민주노총 결의대회 [오마이뉴스] 김종훈 | 19.10.23 18:44 | 최종 업데이트 : 19.10.23 19:05 “안전 때문에 눈물짓는 국민이 단 한명도 없게 만들겠다.” 2017년 4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시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 참석해 남긴 말이다. 2년 6개월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 모인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은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는 생명안전 정책 약속을 파기하고 있다”면서 “노동자와 시민의 힘으로 정권을 잡아놓고 경총과 자본의 요구만 받들고 있다”라고 지적했.. 더보기
정년 5개월 남긴 68세 서울대 노동자의 ‘삭발식’ 정년 5개월 남긴 68세 서울대 노동자의 ‘삭발식’ [KBS] 취재K 정재우 기자 | 입력 : 2019.10.07 | 수정 : 2019.10.07 “동지 여러분들 눈에 눈물 나게 해서 미안합니다. 내가 지금보다 더 힘이 있었다면 지금보다 잘 싸웠다면 여러분들이 뜨거운 눈물 흘리지 않았을 겁니다.” 68년을 살아오며 이토록 짧은 머리를 해본 적 없다던 최분조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서울대시설분회 분회장이 정년을 5개월 남기고 삭발을 했습니다. 지난해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됐음에도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을 여전히 기존 법인 직원과 차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측의 행동을 규탄하기 위해섭니다. ‘무늬만 정규직’…정규직 전환 노동자들의 비정규직 철폐투쟁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이 오늘(7일) 오전 11시 30분 관악캠퍼.. 더보기
도로공사 점거농성장에 ‘펜스’ 친 경찰...“한때 식사 반입도 막아” 도로공사 점거농성장에 ‘펜스’ 친 경찰...“한때 식사 반입도 막아” 민주일반연맹 “경찰의 과도한 검열, 통제, 펜스설치로 물리적 충돌 계속 발생”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10-06 16:46:06 | 수정 : 2019-10-06 16:48:54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이 “김천 도로공사 앞을 경찰이 펜스로 봉쇄해 농성 중 다치거나 실신한 요금수납원 이송조차 어렵게 하고 있다”며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고 비판했다. 민주일반연맹은 6일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요금수납원들은 “요금수납원들을 직접고용 해야 한다”는 취지의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1·2심 판결에도,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인 지난 7월 1일 자회사 소속으로 고용 관계 전환을 강행한 도로공사 측에 반발해, 지난.. 더보기
노동자들 “만나자, 이강래 사장”..도로공사 “기존 입장 변화 없다” 노동자들 “만나자, 이강래 사장”..도로공사 “기존 입장 변화 없다” 민주노총 “청와대가 나서 대통령이 임명한 사장 교섭자리에 앉히고 문제 해결해야”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9-16 12:49:14 | 수정 : 2019-09-16 12:49:14 농성 8일째를 맞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들이 한국도로공사 측에 대법원 판결 취지대로 1,500명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이강래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기존 입장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노동자들의 점거농성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 판결 결과는 존중하나, 하급심 진행 인원 확대 적용은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는 대법원 판결이.. 더보기
민주노총 조합원 100만 시대 민주노총 조합원 100만 시대 올해 4월 기준 101만4845명, 촛불항쟁 이후 22만명 급증 비정규직·여성·청년 확 늘어, 직장 갑질도 노조 가입 요인 [한겨레] 신윤동욱 기자 | 등록 : 2019-09-10 19:32 | 수정 : 2019-09-10 19:3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이 비정규직, 여성, 청년 중심으로 2년여 동안 2만명이 늘어 101만5천명이 됐다. 새 조합원 10명 중 4명이 공공부문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은 10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7년 촛불항쟁 이후 뚜렷한 조합원 증가 추세로 사업장 765곳에서 21만9971명(27.4%)이 늘어 2019년 4월 기준 101만4845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신규 노조 765곳 중.. 더보기
대법원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한국도로공사가 직접고용해야” 대법원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한국도로공사가 직접고용해야” 2013년 소송 제기한 지 6년만에 결론..승소 노동자들은 정규직 채용될 것으로 전망 [민중의소리] 이소희 기자 | 발행 : 2019-08-29 14:41:43 | 수정 : 2019-08-29 14:41:43 한국도로공사 외주용역업체 소속으로 요금수납업무를 하던 노동자들이 '불법 파견' 상태에서 일해 온 것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할 의무를 지게 됐다. 대법원(주심 노정희 대법관)은 29일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368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할 의무가 한국도로공사에 있다고 판단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한국도로.. 더보기
13년간 해고의 아픔 안고 영남대의료원 70m 옥상에 올라선 두 간호사 13년간 해고의 아픔 안고 영남대의료원 70m 옥상에 올라선 두 간호사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등, “영남대의료원 노조파괴,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8-27 16:00:26 | 수정 : 2019-08-27 16:00:26 "제가 싸울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아요. 저는 정년이 얼마 안 남았어요. 앞으로 저는 몇 년 있으면 여기를 떠나지만, 노조하면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밟힌다는 선례를 남기면 안 된다고 봐요. 노조는 탄압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상생해서 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싶었어요. 13년간의 상처는 깊습니다. 저는 해고자 복직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에요. 노조파괴 진상규명과 처벌을 해야만 우리의 고통과 상처가 치유되는 것이라고 봐요.. 더보기
“노동쟁의에 무분별 손배·가압류는 ‘죽음의 덫’…남용 제한해야” “노동쟁의에 무분별 손배·가압류는 ‘죽음의 덫’…남용 제한해야” 울산 사회단체, 현대중 손배·가압류 중단 촉구 “정부도 손배·가압류 남용 막을 제도 마련해야” [한겨레] 글·사진 신동명 기자 | 등록 : 2019-07-24 14:15 | 수정 : 2019-07-24 14:20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인권연대 등 울산지역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현대중공업 회사 쪽의 노조를 상대로 한 거액의 손해배상소송·가압류를 통한 노동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대중 회사 쪽은 지난 5월 법인분할 주주총회를 막으려 노조가 벌인 파업농성과· 관련해 지난 23일 노조와 간부 10명을 상대로 울산지법에 3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2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중단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