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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이석기, 골방의 혁명가 혹은 돈키호테 이석기, 골방의 혁명가 혹은 돈키호테 전쟁시 주요 시설 진입과 무기 조달 논의한 ‘이석기 녹취록’, ‘내란음모죄’ 증거로 공개돼 유권자 기억 속 ‘종북’ 딱지 붙는 통합진보당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한겨레] 김외현 기자 | 등록 : 2013.09.03 15:15 | 수정 : 2013.09.03 15:28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8월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원단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하루 전인 28일 국가정보원은 이 의원 사무실에 대한 첫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이 의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겨레 이정우 시계를 잠시 되돌려보자. 박근혜 정부 출범 이래 지난 8월 중순 남북 간에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전까지, 남북관계는 경색 일로로 치달아왔다. 2월에 북한은 3차 핵실험을 했고, 3월엔.. 더보기
체포동의안에 적시된 이석기 범죄사실 전문 [연합뉴스] 서울=김연정 기자 | 2013/09/02 12:20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회는 2일 정부가 제출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요구서를 접수했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입수한 체포동의요구서에 적시돼 있는 이 의원의 '구체적 범죄사실'을 최대한 원문 그대로 옮긴 전문이다. 5. 구체적인 범죄사실-1 가. 내란음모, 선동(형법 제90조 제1항, 제2항) ○ 위 '4-다. 단체의 활동 목적 및 실질적 위험성'의 기재와 같이 'RO'의 강령에서 말하는 '남한사회 변혁운동'은 합법.비합법, 폭력.비폭력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남한 사회주의혁명투쟁'을 의미하며, 'RO'의 강령 실현을 위해 총책인 피의자 이석기의 지휘 아래 조직원들은 사회단체.지자체.공공단체.정당.국회 등에 침투하여.. 더보기
국정원, 수년 내사했다면서…범죄혐의 대부분 ‘하룻밤 모임’에 의존 국정원, 수년 내사했다면서…범죄혐의 대부분 ‘하룻밤 모임’에 의존 국정원 수사, 미진한 부분들 ● 북-이석기 주장 같다면서 직접 연관성 못찾아 ● ‘애국가 부정’ 공개발언까지 국헌문란 의도 해석 ● ‘RO는 지하혁명조직’ 못 박고 보안법 적용안해 ● 조직원 규모 애매모호한데다 혐의엔 추측 많아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3.09.02 20:21 | 수정 : 2013.09.02 23:39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가운데) 등 국회의원들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 출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김경호 기자 22일 국회에 제출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보면, 수년간 내사를 통해 내란음모의 증거를 탄탄하게 확보했다는 국가정보원의 ‘호언’과 달리 군데군데 허술하거나 미진한.. 더보기
정보 흘리며 재미보던 국정원, 마침내 천기누설을... 정보 흘리며 재미보던 국정원, 마침내 천기누설을... 내란음모 사건 여론몰이 나서다 프락치 실체 자인, 여론공작 부메랑 맞을라 [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 2013-09-02 04:00 ▲ 내란음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지난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황진환기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이 2013년 늦여름 대한민국 사회 여론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다른 모든 이슈를 한꺼번에 집어 삼킨 내란음모 사건의 영향은 그야말로 파괴적이다. 그런데 문제의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여론 향배는 주지하다시피 국정원의 관련 정보 흘리기를 통해서 좌지우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법조계 안팎의 시각은 드러난 정황.. 더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개혁 왜 멈출 수 없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개혁 왜 멈출 수 없나?" '내란음모 수사'가 국정원 개혁 발목 잡아서는 안돼 [CBS노컷뉴스] 권영철 선임기자 | 2013-09-02 10:02 뉴스의 속사정이 궁금하다. 뉴스의 행간을 속 시원히 짚어 줍니다. [Why 뉴스]는 CBS 라디오 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국가정보원의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국회체포동의 요구서는 오늘 쯤 국회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수사가 활기를 띠면서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힘을 받지 못하는 형국이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꾸준히 국정원의 '내란음모' 수사와는 별개로 국정원의 개혁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지.. 더보기
국정원, 국내정치파트 해체 막고자하는 의도 점점 확연해져 국정원, 국내정치파트 해체 막고자하는 의도 점점 확연해져 [민중의소리] 정성일 기자 | 입력 2013-09-01 21:10:02 | 수정 2013-09-02 01:48:51 국정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관련된 이른바 '내란음모 녹취록'을 유출, 공개한 이후 관련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정원이 이번 사건을 현 시점에서 발표한 배경이 점점 확연해지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 28일 '내란음모'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곧바로 이틀 뒤 일부 언론을 통해 이른바 '내란음모 녹취록'을 유출하자 녹취록의 진위여부와 별개로 몇 가지 의문이 제기됐다. 먼저,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은 왜 핵심 증거로 거론되는 녹취록을 통째로 언론에 유출했냐는 .. 더보기
87쪽 분량에 RO 결성 경위 딱 한 줄, “알 수 없는 시기에 결성했다” 87쪽 분량에 RO 결성 경위 딱 한 줄, “알 수 없는 시기에 결성했다” 2일 국회에 보고된 체포동의안 살펴보니...RO 실체 근거없고 내란음모 근거는 녹취록뿐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입력 2013-09-02 17:20:21 | 수정 2013-09-02 18:03:16 2일 국회에 보고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모두 87쪽 분량으로, 체포동의안 별지에는 이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서가 첨부돼 있다. 사전구속영장청구서는 82쪽 분량으로 이 의원의 범죄사실 요지가 적혀 있다. 즉, 사전구속영장청구서를 첨부해 체포동의를 요구한 것이다. 2일 국회 보고된 체포동의안의 내란음모 근거는 '녹취록' 뿐 변호인단 "녹취록 내용만으로 내란음모 규율할 수 없어" 체포동의안(사전구속영장청구서)를.. 더보기
적용 쉬운 이적죄 놔두고 굳이 내란음모 적용… 국정원 뭘 노렸나 적용 쉬운 이적죄 놔두고 굳이 내란음모 적용… 국정원 뭘 노렸나 녹취록으로는 내란음모 적용 힘들어도 단어의 충격성 노려 통상 공안사건과 달리 국정원 독주… 검찰 "길들이기냐" 불만 [한국일보] 정재호기자 | 입력시간 : 2013.09.02 03:37:25 | 수정시간 : 2013.09.02 13:20:20 ▲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오병윤 원내대표, 이석기 의원 등 지도부 및 의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에 대해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국가정보원은 '개원 이래 최대 공안 수사', '현직 의원이 주도한 내란음모' 등 여러 수식어를 동원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