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석기

‘녹취록’ 내용이 사실이라면 단언컨대 이석기의원은 애국자 ‘녹취록’ 내용이 사실이라면 단언컨대 이석기의원은 애국자 [다음아고라] 닭치고민주주의 | 13.09.25 08:00 이석기 의원을 ‘내란음모죄’로 체포, 구속한 유일한 증거 ‘녹취록’에 대해 말이 많다. 조중동과 종편을 비롯한 쓰레기언론은 말할 것도 없고 국정원의 불법대선개입에 분노하면서 국정원 해체와 박근혜 책임을 요구하는 단체들도 의구심을 들고 있는 듯하다. 국정원 조사가 끝나고 검찰조사도 끝나가는 시점에서 ‘녹취록’의 내용과 그 의미를 적어도 민주개혁세력이라면 정확히 알아야 할 것 같아 짧은 식견이지만 한가지씩이라도 정리해보고자 한다. ▲ '북은 모든 행위 애국적, 우리는 반역' 모든 언론사가 이렇게 머리기사를 뽑았다. 이 문구는 진보적이라고 하는 사람이라도 ‘북에 대한 무조건적 찬양’으로 보인다... 더보기
‘내란음모’도 추가증거 못내놔 ‘내란음모’도 추가증거 못내놔 검찰 ‘이석기 기소’ 쟁점 분석 [한겨레] 김원철 기자, 수원/홍용덕 기자 | 등록 : 2013.09.26 20:13 | 수정 : 2013.09.26 21:46 검 “이석기 ‘전쟁준비’ 지시했다” 뒷받침할 증거는 제시 못해 RO 실체 두고도 치열한 공방 예고 검 “북 책·영화 보며 지속적 사상학습” 변호인 “5월 모임 일회성…실체없어”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석기(51) 통합진보당 의원 등을 재판에 넘김에 따라 검찰과 변호인단의 법정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이미 공개된 녹취록 외에 뚜렷한 추가 증거를 내놓지 못해, 법원에서 유죄 판단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란 지적도 나온다.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지난 5일 저녁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경기.. 더보기
한달 만에 나온 중간수사 발표, 결정적 증거는 없었다 한달 만에 나온 중간수사 발표, 결정적 증거는 없었다 '내란음모' 사건 무리한 수사?... 변호인단 "무죄 확신" [오마이뉴스] 김도균, 소중한 | 13.09.26 14:45 | 최종 업데이트 13.09.26 18:14 ▲ 김수남 수원지검 검사장이 26일 경기도 수원 수원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사건' 혐의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이희훈 [기사보강: 26일 오후 5시 53분]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통합진보당 내 지하혁명조직(RO)을 구성해 폭동을 모의한 혐의 등으로 26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구속기소하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이날 오후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 의원을 형법상 내란.. 더보기
진실을 덮기 위해 벌어지는 국정원의 공포, 조작정치 진실을 덮기 위해 벌어지는 국정원의 공포, 조작정치 지금 정보정치를 탄압하는 국정원보다 더 위험한 세력은 없다. 대선개입의 진실을 밝혀내고 공포정치와 유신부활을 반드시 막아냅시다! ▲ 진실을 덮기 위해 벌어지는 국정원의 공포, 조작정치 출처 : 진실을 덮기 위해 벌어지는 국정원의 공포, 조작정치 더보기
국정원의 다음 타깃은 '나', 누가 말려줄텐가 국정원의 다음 타깃은 '나', 누가 말려줄텐가 [주장] '눈뜬 자들의 도시'에서는 마녀사냥이 벌어지지 않는다 [오마이뉴스] 박래군 | 13.09.19 16:48 | 최종 업데이트 13.09.21 17:59 ▲ 영장실질심사 마친 이석기 의원 내란예비음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5일 오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유성호 겨우 20일이 지나는 시간 동안 우리 사회는 딴 세상이 되었다. 2013년 8월 28일, 이날은 분명 역사적인 날이다. 이날 이후로 사람들은 혹시 내가 하는 말이 종북이 아닐까 검열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서 정치적 견해를 말할 때 '나는 종북이 아니다', '나는 통합진보당에 .. 더보기
진보당 “조선·동아, ‘변증법적 유물론’→‘주체사상’ 둔갑시켜···귀가 막혔나” “조선·동아, ‘변증법적 유물론’→‘주체사상’ 둔갑시켜···귀가 막혔나”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입력 2013-09-17 11:25:56 | 수정 2013-09-17 11:55:37 ▲ 김재연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홍성규 대변인을 비롯한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에 대한 국정원 압수수색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통합진보당은 17일 이석기 의원이 아들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주체사상을 철저히 공부하라"라고 말했다는 공안당국 발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변증법적 유물론'이라는 언급을 '주체사상'으로 둔갑시켰다는 것이다. 이날 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에 따르면, 국정원은 수사 과정에서 이석기 의원에게 "아들에게 메일로 변증법적 유물론 공부.. 더보기
‘한국정치, 탄압시대 회귀 우려’ 美 시사월간지 ‘한국정치, 탄압시대 회귀 우려’ 美 시사월간지 [뉴시스] 뉴욕=노창현 특파원 | 기사등록 일시 2013-09-19 08:34:13 | 최종수정 일시 2013-09-19 11:59:23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미국의 시사월간지가 국정원 사태 등 국내 정치상황을 ‘한국의 정치적 불기둥(Political Firestorm in South Korea)’이라는 제목의 장문 기사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단체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정상추)’는 18일 미국의 진보시사매체 ‘카운터펀치’가 최근호에서 대선 당시 국정원이 인터넷 게시글을 이용해 여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고 남북정상회담의 발췌문을 왜곡해 야당 후보를 공격했던 일 등을 다뤘다고 전했다. 그레고리 일리치 야세노바츠연구소 이사가.. 더보기
‘부통령’ 김기춘 ‘부통령’ 김기춘 채동욱·이석기 정국 요동…‘색깔’·‘공작’은 그의 전공 김재규는 ‘소’, 차지철은 ‘개’, 김기춘은 일꾸미는 ‘뱀’ [한겨레] 김이택 논설위원 | 등록 : 2013.09.17 17:10 | 수정 : 2013.09.18 14:51 ▲ 박근혜가 지난달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김기춘 비서실장과 함께 회의장에 걸어들어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우리도 남아공처럼 과거의 잘못을 모두 용서하고 화해해야 나라가 앞으로 나가지 않겠어요.” “그렇죠. 그런데 남아공은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먼저 고백해야 용서해준다면서요.” “….” 어색한 침묵 속에 이 얘기는 짧게 끝났다. 김대중 정권 출범 직후 야당 의원 김기춘이 몇몇 기자들과 나눈 대화의 한토막이다. 1998년 정권교체 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