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준표 "폐업 전 대학병원 위탁 제안" 사실과 달라 홍준표 "폐업 전 대학병원 위탁 제안" 사실과 달라 3개 대학병원 "제안 없었다"...도 "2008년에 제안한 것" [경남CBS] 김효영 기자 | 2013-06-25 14:15 ▲ 홍준표 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에 앞서 정상화를 위해 3개 대학병원에 위탁을 의뢰했지만 3개 병원 모두 노조때문에 거절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CBS 취재결과 드러났다. 홍 지사는 지난 3월 18일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수차례 인터뷰에서 "폐업을 앞두고 진주의료원을 정상화하기 위해 3개 대학병원에 경영위탁을 받아달라고 했지만 3곳 모두 강성노조때문에 거절했다”고 말했다. (아래 상세발언 참조) 이는 "홍 지사가 취임 직후 충분한 정상화 논의도 없이 폐업을 강행했다"는 지적에 대한 반박이었다. 그리고 ".. 더보기 "홍준표 경남지사, 진주의료원 폐업 '나홀로 질주'" "홍준표 경남지사, 진주의료원 폐업 '나홀로 질주'" 민주개혁연대, 현관 앞 노숙단식농성... 경남대책위 '독선 행정' 비판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3 14:48 | 최종 업데이트 13.04.03 14:48 진주의료원 휴업·폐업 결정과 관련한 갈등이 계속되는 속에, 홍준표 경남지사가 의견수렴이나 대화·면담조차 일체 하지 않으면서 '나홀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남도는 2월 26일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에 이어, '휴업 예고기간'(3월 18~30일)을 실시했다. 또 경남도는 의사 11명에 대해 '계약해지 통보'(4월 21일까지)를 했다. '폐업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현재까지 경남도와 홍준표 지사는 폐업 방침에 변함이 없다. 지난 1일 직원회의에서 홍 지사는.. 더보기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땐 신설 혁신도시 ‘의료공백’ 우려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땐 신설 혁신도시 ‘의료공백’ 우려 공공기관 11곳 내년까지 이전 주민들도 올해말부터 입주 예정 인근 종합병원 없어 새로 지어야 “몇십억 적자보다 더 어려운 숙제” [한겨레] 창원/글·사진 최상원 기자 | 등록 : 2013.04.02 20:05 | 수정 : 2013.04.03 08:59 ▲ 경남도의회 야권 의원들의 원내교섭단체인 민주개혁연대의 김경숙(가운데)·석영철(왼쪽) 공동대표와 여영국 부대표가 2일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경남도청 앞에서 무기한 노숙·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창원/최상원 기자 경남도립 진주의료원 인근에 진주혁신도시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이 건설되고 있어 경남도 계획대로 진주의료원을 폐업하면 5만여명이 극심한 의료 불편을 겪는 등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 더보기 “진주의료원 폐업 저지” 시민·정치권 반발 확산 “진주의료원 폐업 저지” 시민·정치권 반발 확산 지방의료원 노조 “연대 투쟁” 홍준표 지사, 강행 방침 고수 [경향신문] 김정훈·송윤경 기자 | 입력 : 2013-04-02 22:26:37 | 수정 : 2013-04-02 23:05:32 서민 의료 서비스 확대를 약속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벌어진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에 시민과 의료계는 물론 정치권의 비판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방의료원 100여년 역사상 첫 강제폐업이라는 점에서 공공의료 서비스 축소와 의료 민영화의 신호탄이라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폐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산하 27개 지방의료원지부장들은 2일 “경남도는 진주의료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화에 착수하라”고 .. 더보기 지방의료원 불안감 확산 “의료수급자·노숙인 등 진료… 공공 의료기관 적자는 불가피” 지방의료원 불안감 확산 “의료수급자·노숙인 등 진료… 공공 의료기관 적자는 불가피” [경향신문] 배명재·최승현 기자 | 입력 : 2013-04-02 22:17:29 | 수정 : 2013-04-02 23:02:47 경남도가 ‘만성적자’ 등을 이유로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자 전국 지방의료원에 초비상이 걸렸다. 서민들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설립된 지방의료원은 대부분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비슷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다른 지방의료원 직원과 환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소속 한 여성조합원이 지난달 27일 경남도청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공공의료’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울먹이고 있다. | 연합뉴스 ▲ 39개 의료원 중 32곳 적.. 더보기 홍준표 ‘진주의료원 폐업’ 밀어붙이기에 속끓는 정부 홍준표 ‘진주의료원 폐업’ 밀어붙이기에 속끓는 정부 [경향신문] 송윤경 기자 | 입력 : 2013-04-02 22:17:23 | 수정 : 2013-04-02 22:17:23 정부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밀어붙이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바라보며 속을 끓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공문을 보내 ‘충분한 의견수렴’을 권고한 것은 무시당했고, 국고보조금 233억원의 환수 경고도 해봤지만 “보조금 반환 지침을 내린다면 따르겠다”는 반응이 돌아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1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지방의료원 기능 강화 정책을 보고한 바 있다. 경남도가 박근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거꾸로 가는데도 이를 막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복지부 고위관계자는 “아직 휴업예고기간만 끝났을 뿐 휴업돌입 등 명확한 절차에 들.. 더보기 진주의료원 23년 환자 이갑상씨 “폐업 땐 갈 곳 없어… 병원서 죽겠다” 진주의료원 23년 환자 이갑상씨 “폐업 땐 갈 곳 없어… 병원서 죽겠다” "예전엔 퇴원해도 재입원 가능했는데…” [경향신문] 김정훈 기자 | 입력 : 2013-04-02 22:17:10 | 수정 : 2013-04-02 22:17:10 “죽더라도 이 병원에서 죽으렵니다.” 폐업 초읽기에 들어간 경남 도립 진주의료원에서 장기간 입·퇴원을 반복한 이갑상씨(79·사진)의 마지막 바람은 이 병원에 남는 것이다. 이씨는 진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지 올해가 23년째이다. 이씨는 고혈압으로 병원에 다니기 시작하다 몇 년 전에는 전립선염에다 심장협심증까지 겹쳤다. 이씨는 진료의료원 일반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달 11일에 노인요양병동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보호자가 없는 탓에 심장협심증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약.. 더보기 "'200명 사형 선고' 홍준표, 당신이 말기 암 걸린다면…" "'200명 사형 선고' 홍준표, 당신이 말기 암 걸린다면…" [위기의 공공 의료 ①] 진주의료원 환자·직원들의 피눈물 [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 기사입력 2013-03-29 오전 8:05:50 휴업 예고 기간 종료를 이틀 앞둔 28일, 진주의료원 로비는 한산했다. 입원 환자들이 있는 5층 병동도 반쪽은 비었다. 오갈 데 없는 환자들만이 불안한 눈빛으로 자리를 지켰다. 도청 직원들이 환자 보호자에게 퇴원을 강요하는 전화를 돌린 뒤였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공공 병원인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병실을 지키는 김명자(가명·58) 씨는 "도청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라고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해서 안 받았더니, 이제는 병실로 전화가 온다"고 불안해했다. 200여 명에 달했던 입원 환자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