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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박근혜 체제 청산, 국정교과서 폐기가 시작이다 박근혜 체제 청산, 국정교과서 폐기가 시작이다 박근혜와 함께 청산해야할 과제 - 교육 [민중의소리] 정은교 교사 | 발행 : 2016-12-22 13:19:11 | 수정 : 2016-12-22 13:22:59 편집자한테서 “박근혜 이후에 우리가 척결해야 할 교육부문 과제를 훑어봐 달라”는 요청을 받고서 뭐가 있을지, 떠올려 봤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되돌리는 것이 ‘발 등의 불’이겠고,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학교 사회와 진보교육감들을 옥죄려고 벌인 갖가지 짓거리를 되돌리는 것이 중기(中期)적인 과제, 곧 정권교체 이후의 과제일 터이다.1) 전교조를 ‘법외 노조’ 이전으로 되돌리고, 대학의 대표자 곧 총장을 직선으로 뽑아 국가(교육부)의 무한 권력을 견제하는 일! 또, 교원평가 성과급제와 일제고사를 강요하고.. 더보기
CJ대한통운, 말 안 듣는 택배기사 해고하려 ‘위장폐업’? CJ대한통운, 말 안 듣는 택배기사 해고하려 ‘위장폐업’? ‘오후 분류 작업’ 거부한 대리점 4일만에 폐점 해고된 택배기사들 ‘출근 투쟁’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12-21 17:34:23 | 수정 : 2016-12-21 17:52:38 ‘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본사 배송 방침에 따르지 않은 택배기사들을 해고하기 위해 대리점을 ‘위장 폐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이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배송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후에 들어오는 택배 분류(하차) 작업을 거부한 것에 대한 보복 해고라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택배 업계 등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용산지점 동부이촌대리점이 지난 16일 폐업돼 소속 택배기사 7명 전원이 계약 해지됐다. 지난 13일 지점장 명의의 ‘.. 더보기
키친 캐비닛? 미국에서 ‘최순실 사건’이 발생했다면 키친 캐비닛? 미국에서 ‘최순실 사건’이 발생했다면 탄핵사유 한 가지만 해당돼도 미국에서는 즉각 사퇴... ‘미국’ 거론하며 국민 기만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12-20 09:21:06 | 수정 : 2016-12-20 09:40:45 비선 실세를 활용해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 '권한 정지자'가 뜬금없이 '키친 캐비닛(Kitchen Cabinet)'이란 용어를 쓰며 미국을 걸고넘어지고 있다. 그 뻔뻔스러움이 할 말을 잃게 하지만, 만약 미국에서 최순실 사건이 터졌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름의 양해를 구하고 가상으로 나열해 보자. 오바마 대통령의 퇴임을 1년 정도 남겨 둔 올해 초 미 유명 방송의 A 기자는 기업가로 알려진 B 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오바마와의.. 더보기
통합진보당 해산 2년, 민주주의 회복과 종북몰이 근절에 나서야 통합진보당 해산 2년, 민주주의 회복과 종북몰이 근절에 나서야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6-12-20 07:17:43 | 수정 : 2016-12-20 07:21:51 통합진보당 강제 해산을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지 2년이 지났다. 박근혜 정권의 정당해산심판 청구부터 헌재의 해산 결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민주주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반민주적 폭거였다. 박근혜 탄핵안이 가결되고 나서 적폐 청산에 나서야 할 지금, 민주주의 회복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그 중에서도 진보당 해산의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떼놓고 민주주의 회복을 말할 수 없다. 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통해 드러났듯이, 진보당 해산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커넥션의 산물이었다. 이 뿐 .. 더보기
법정서 드러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민낯’ 법정서 드러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민낯’ 사기죄 구속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압수수색 당하자 홍보계약 맺은 금호그룹 사장에 전화 “검찰에 가면 잘 말해라” 회유 [경향신문] 구교형·박광연 기자 | 입력 : 2016.12.21 06:00:02 | 수정 : 2016.12.21 06:00:03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62·오른쪽 사진)이 지난 8월 사기·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58·왼쪽)가 검찰 압수수색을 당하자 직접 ‘구명’에 나섰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7년 전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뉴스커뮤니케이션스에 거액을 입금하고 현안 해결을 요청했는데, 금호그룹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 박 전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구.. 더보기
알바비 떼먹은 이랜드...'불매운동' 전 계열사로 확산 알바비 떼먹은 이랜드...'불매운동' 전 계열사로 확산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결과, 이랜드파크 대규모 임금 미지급 사실 드러나 [한겨레] 박수진 기자 | 등록 : 2016-12-21 11:16 | 수정 : 2016-12-21 16:53 “불매운동에 함께 동참합시다.” 애슐리, 자연별곡 등 외식 사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이랜드파크가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줘야 할 임금 84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랜드그룹 전체 계열사를 향해 불매운동하자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21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랜드그룹 전체 제품 목록이나 매장 이름 등이 공유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목록과 함께 “알바를 착취한 이랜드 불매한다”.. 더보기
우병우, 군 고위직 2명 쳐내고 ‘자기사람’ 꽂았다 우병우, 군 고위직 2명 쳐내고 ‘자기사람’ 꽂았다 민정수석실, 작년 12월 방사청 법률담당관에 “나가달라” 통보 방사청 차장, 청와대 찾아 재고 요청하자 항명한다고 ‘경질’ 신설 방위사업감독관엔 함께 근무한 조상준 전 부장검사 임명 [한겨레]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6-12-21 18:13 | 수정 : 2016-12-21 18:21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군 인사에도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 말 국방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에 방위사업감독관실을 설치하면서 방사청 차장, 법률소송담당관 등 고위 공무원 2명을 강제 퇴직시킨 것이다. 21일 전·현직 방사청 관계자들은 에 지난해 1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방위사업감독관실을 방사청에 신설하는 과정에서 당시 김혁중 방사청 법률소송담당관에게 .. 더보기
우병우 청문회 D-1, 이 질문 꼭 나온다 우병우 청문회 D-1, 이 질문 꼭 나온다 빠르게 훑어보는 우병우 의혹 8가지 [한겨레] 이유진 기자 | 등록 : 2016-12-21 15:19 | 수정 : 2016-12-21 16:24 참 보고 싶었습니다. 한동안 행적이 묘연하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9일 인터넷매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그는 22일 열리는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 대비하는 듯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보고 싶었던 만큼 묻고 싶은 것도 참 많습니다. 청문회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그가 응답해야 할 의혹 8가지를 정리했습니다. Q. “해경 상황실 서버 압수수색 말라” 세월호 수사팀에 압력 넣었나 는 우 전 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있던 2014년 6월5일,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던 광주지검 세월호 수사팀에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