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 노후자금 손댄 삼성 용서못해” 5천억원 손배소 나선다 “국민 노후자금 손댄 삼성 용서못해” 5천억원 손배소 나선다 시민단체들 “국민연금 손해 끼친 자들에게 책임을 묻는다”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12-14 11:44:54 | 수정 : 2016-12-14 11:44:54 시민사회단체가 삼성의 3대 세습을 도와줬다는 의혹을 받는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에 손해배상을 제기해 책임을 묻는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참여연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국민연금 손해배상소송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단체는 “국민연금 손해 끼친 자들에게 책임을 묻는다”며 “국민 노후자금으로 삼성 경영권 승계를 도와준 전 기금운용본부장 홍완선, 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를 공모한 박근혜, 최순실, 이재용.. 더보기 삼성, 정유라에 주기로 계약한 돈은 220억이었다 삼성, 정유라에 주기로 계약한 돈은 220억이었다 한겨레, 도종환 의원 통해 계약서 입수 최순실씨 독일서 코레스포츠 설립한 날 삼성과 계약 승마훈련·말 구입비 200억+코레 컨설팅 비용 20억 ‘게이트’ 안터졌다면 드러난 80억 외 140억 더 줬을 판 [한겨레] 방준호 류이근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6-12-15 05:05 | 수정 : 2016-12-15 08:18 삼성이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을 위해 2018년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한 금액은 모두 2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80억 원은 실제로 지급이 됐다. ‘최순실 게이트’가 폭로되지 않았다면 나머지 140억 원도 최 씨 모녀에게 건네질 예정이었다. 는 14일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삼성전자와 코레스.. 더보기 군인공제회, 엘시티 대출 손해 끼친 직원들 징계·고발 안 했다 군인공제회, 엘시티 대출 손해 끼친 직원들 징계·고발 안 했다 배임 가능성 통보에도 침묵 [경향신문] 윤승민 기자 | 입력 : 2016.12.15 06:00:04 | 수정 : 2016.12.15 14:03:43 각종 비리 혐의가 드러나고 있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에 돈을 빌려줬다가 2,000억 원가량을 손해 본 군인공제회가 관련 업무 담당 직원들의 배임 가능성이 있다는 법무법인의 검토 결과를 통보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인공제회는 “적절한 사업 출구전략을 찾던 와중에 외부에서 배임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에 대비해 법무법인에 검토를 의뢰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회사에 수천억 원대 손해를 끼친 직원들에 대해 징계나 형사고발을 하지 않은 배경에 의문이 제기된다. .. 더보기 MBC 수뇌부, 정윤회 아들 출연 제작진에 압력 MBC 수뇌부, 정윤회 아들 출연 제작진에 압력 안광한 사장, 외부 부탁 받고 드라마본부에 지시 정황 드라마본부장 “사장 지시 말 못해…여러 곳 부탁 받아” 전처 소생 배우 정우식 “2년 8편 캐스팅…특혜 없어”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6.12.15 06:00:08 | 수정 : 2016.12.15 06:01:57 MBC 수뇌부가 ‘비선 실세’ 정윤회 씨의 아들인 배우 정우식 씨(32)를 드라마에 출연시키도록 현장 제작진에 여러 차례 청탁을 넣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 씨에게 특정 배역을 주라고 지시해 100명 넘는 연기자들이 응시한 오디션이 쓸모없어진 적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14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 씨는 최근 종영한 등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2.. 더보기 검찰, 2009년 최순실 조사하고도 “박근혜와 무관” 결론 검찰, 2009년 최순실 조사하고도 “박근혜와 무관” 결론 박근혜 제부 신동욱씨 명예훼손 혐의 수사 때 ‘참고인’ 최씨 진술조서 등 근거해 “2004년 이후 관계 단절” 결론 검, 2012년 대법 확정 후에도 관련 기록 여전히 공개 안 해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6.12.15 06:00:06 | 수정 : 2016.12.15 10:13:04 국정농단으로 구속된 최순실씨(60)를 검찰이 7년 전에도 불러 박근혜와의 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 와서 보면 검찰은 이해하기 어려운 결론을 내렸다. ‘박근혜는 2004년 이후 (최 씨 아버지인) 故 최태민 목사의 친·인척들과는 완전히 단절하고 전혀 연락을 취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법원도 마찬가지였다. 법원은 박근혜가 새누리당.. 더보기 정운호 기소 전까지…최윤수, 변호 맡은 홍만표와 연락 정운호 기소 전까지…최윤수, 변호 맡은 홍만표와 연락 판결문 통해 본 전관 변호사의 ‘검은 커넥션’ 정운호 내사 중이던 작년 8월 첫 만남…전화·문자 18차례 2014년 불법도박 땐 정씨 ‘거짓 시나리오’로 변론 준비도 [경향신문] 윤승민 기자 | 입력 : 2016.12.15 06:00:02 | 수정 : 2016.12.15 10:04:33 법조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57·사진)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의 해외원정 불법도박 혐의 등을 변론하면서 전관예우를 받거나 허위진술을 준비한 구체적인 상황들이 드러났다. 홍 변호사는 검찰의 정 전 대표 내사가 진행될 때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이던 최윤수 국가정보원 2차장(49)을 만났고, 정 전 대표가 구.. 더보기 김영한 비망록 "김기춘이 노태우 복권 검토 지시" 김영한 비망록 "김기춘이 노태우 복권 검토 지시" 노태우에 대한 '보은'일까 [경향신문] 허진무 기자 | 입력 : 2016.12.14 15:39:00 | 수정 : 2016.12.14 17:31:53 청와대가 행정자치부에 노태우의 연금 지급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밝혀졌다. 전두환 정부 시절 ‘유배’됐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을 중용한 노태우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최근 언론노조가 공개한 故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 2014년 11월 18일 자를 보면 “장(長·김기춘 전 실장을 지칭)/김옥순 여사 민원(정해창 실장)/인사혁신처 송부 검토→법무부 조회토록 재검토 지시(중립성)/복권 해석건→법무부/회신 시 보다 완벽하도록/회신에 대한 행정검토”라는 기록이 있다... 더보기 이영복, 현기환 술값 2500만원 대납 이영복, 현기환 술값 2,500만원 대납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묵인 의혹’ 현기환 야인 시절 법인카드 등 1억도 받아 [경향신문] 구교형·박광연 기자 | 입력 : 2016.12.14 06:00:02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인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66·구속 기소)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57·구속·사진)이 재직 중이던 2015~2016년에만 현 전 수석의 술값 2,5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 전 수석은 청와대에 들어가기 직전 1년 동안에도 이 회장으로부터 법인카드와 상품권 등 1억 원어치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현 전 수석이 정무수석에 부임한 이후 복수의 사정기관에서 ‘이 회장 비리에 현 전 수석이 연루됐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를 묵인했다..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