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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노동과 삶

[단독] KEC, 손가락 다쳐 산재 신청한 노동자 징계 [단독] KEC, 손가락 다쳐 산재 신청한 노동자 징계 산재 신청 뒤 징계 4명 중 3명꼴… 회사 측 “통상 관례다” 발암물질 20여개 사용 불구 안전교육도 서면 대체 일쑤 [경향신문]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3-04-19 06:00:05 | 수정 : 2013-04-19 11:47:03 경북 구미의 반도체업체 KEC는 일하다 다친 노동자들이 산재를 신청하면 징계를 내리는 대응을 해왔다. 비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하면서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사용하면서도 회사가 지켜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교육은 서류로 대체하기 일쑤인 허점투성이였다. 지난 1월 기계에 끼여 손가락을 다친 박모씨는 회사에 산재 신청을 문의했지만 “공상처리를 하면 치료비를 지급하고 치료기간 결근을 인정해주지만, 산재처리를 하면 징계위원회에.. 더보기
롯데마트 비정규직 “부당해고 당했다” 롯데마트 비정규직 “부당해고 당했다” 업무외 온갖 잡일에 항의한뒤 고용승계 안돼 100일째 복직촉구 1인시위 나서 “롯데마트 직원이 직접 작업지시 용역업체에 여러차례 해고 압력” [한겨레] 박경만 기자 | 등록 : 2013.04.02 20:40 | 수정 : 2013.04.03 09:05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시설관리를 맡긴 용역업체 직원들에게 부당한 작업 지시를 한 것에 항의하자 용역업체에 압력을 가해 부당해고시켰다며 해고된 노동자가 100일째 1인시위를 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롯데마트 주엽점에서 시설관리 용역업체 ㈜토탈에스이엠시스템의 직원으로 일했던 한성영(46)씨는 올해 1월 시설관리 업체가 바뀌면서 직원 10명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 승계가 되지 않아 1년여 만에 부당해고됐다며, .. 더보기
"이마트 정규직 전환 후, 저임금 합법 노예 됐다" "이마트 정규직 전환 후, 저임금 합법 노예 됐다" "전환 후 근로조건 외려 하락" 증언 잇따라…사측 "급여 하락 없다" [프레시안] 최하얀 기자 | 기사입력 2013-04-01 오후 7:27:14 4월 1일자로 이마트 직영 사원이 된 김진호(38·가명) 씨. 김 씨는 이마트 직영 사원이 된 것이 "전혀 기쁘지 않다"고 했다. 외려 이번 전환으로 세전 월 급여가 40만 원가량 줄어들어 "앞날이 캄캄하다"고 했다. 김 씨는 2010년부터 이마트 A점에서 호봉제를 적용 받는 도급 사원으로 일해 왔다. 열심히 일한 대가로 매년 한 등급씩 호봉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연봉도 매년 조금씩 올랐다. 그렇게 햇수로 4년째 일하고 있는 김 씨가 지난달 받은 월급은 세전 180만 원대(월할 상여 제외). 하지만 1일 이.. 더보기
"이마트, 카톡으로 불법 업무 지시했다" "이마트, 카톡으로 불법 업무 지시했다" [헌법 위의 이마트 17] 협력업체 직원 A씨 인터뷰 "최근 채팅방 없애라 했다" [오마이뉴스] 박소희 | 13.01.25 10:55 | 최종 업데이트 13.01.25 15:33 ▲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직원 사찰과 노조탄압 실상이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하청업체 직원에게 불법적인 업무지시를 카카오톡으로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진은 2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이마트 앞에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 유성호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매장에 파견된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이용해 불법적인 업무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한 최근 '이마트 사태'가 문제 되자 이마트 관리자가 카카오톡 채팅방을 없애라고 지시한 것으.. 더보기
이마트, '바지사장' 내세워 위장 하도급 업체 운영 이마트, '바지사장' 내세워 위장 하도급 업체 운영 [헌법위의 이마트 16] 불법 파견 의혹... 하청업체 통합 및 분사도 맘대로 [오마이뉴스] 최지용 | 13.01.25 10:23 | 최종 업데이트 13.01.25 10:23 직원사찰과 노조탄압으로 비판받고 있는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일부 아웃소싱 협력업체(도급업체)를 사실상 자회사 형태로 운영해온 사실이 이마트 내부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이는 도급업체가 사업경영상 독립성을 갖지 못한다는 의미로, 위장도급에 의한 불법파견 의혹이 제기된다. 위장도급은 원하청 사이의 도급 관계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원청업체에 하청 직원 직접고용 의무가 발생한다. 이마트는 판매·기술·보안·주차·환경 등 도급업무 분야 하청업체의 대표로 자사 퇴직 임원을 보내고 이들의 급여도.. 더보기
"이마트에서 죽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기억하나" "이마트에서 죽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기억하나" [현장] 청년유니온, 전국 11곳서 1인시위 '청년행동전' [오마이뉴스] 권우성, 박선희 | 13.01.24 15:29 | 최종 업데이트 13.01.24 17:50 ▲ "이마트, 대한민국 1등 노조 탄압마트" 전국 매장앞 1인 시위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노조탄압 실상이 속속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유니온 회원들이 24일 오후 전국 이마트지점 10여곳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한지혜 청년유니온 위원장(구로점앞)과 양호경 청년유니온 정책팀장(여의도점앞)이 '대한민국 1등 노조탄압마트. 대한민국 1등 직원 사찰마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권우성/남소연 신세계 이마트의 직원 사찰과 노조탄압 문제에 대해 청년유니온이 24일 하루 동안 전.. 더보기
"이마트가 또 수첩 뺏었다"... 진실은? "이마트가 또 수첩 뺏었다"... 진실은? "전주점, 민주노총 전북지부가 나눠준 수첩 수거"... 이마트 "모르는 내용" [오마이뉴스] 이주영 | 13.01.23 18:44 | 최종 업데이트 13.01.24 17:51 ▲ 민주노총이 발행한 '노동자 권리찾기 안내수첩' ⓒ 오마이뉴스 매장 직원들에게 나눠 준 '노동자 권리찾기 수첩'을 이마트가 강제로 거둬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이마트 구미점이 '노동자 권리찾기 수첩'을 발견하고 관련자 색출행위를 한 사실과 비슷한 사례다. 이마트가 '노조 설립 와해'와 '노동자 감시·사찰'로 논란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문제가 일어나 논란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3일 오전 10시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이마트 전주점 앞에서 이마트 노조.. 더보기
"이마트 사태 아세요?" 묻기만 하면 바로 보안팀 출동 "이마트 사태 아세요?" 묻기만 하면 바로 보안팀 출동 [헌법 위의 이마트⑮] 직원 단속 강화한 이마트... 온라인은 '부글부글' [오마이뉴스] 현장취재팀 (박소희 기자, 김은희 박선희 박현진 신나리 인턴기자) | 13.01.23 09:47 | 최종 업데이트 13.01.23 10:39 ▲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마련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 직원들에 대한 불법사찰과 노조탄압을 규탄하고 있다. ⓒ 유성호 "노동청에서 나오면… 근데 우리 너무 크게 말했다. (목소리를 조금 낮춘 뒤) 노동청에서 나오면 OO하라고 하던데?" "팀장님이 하루에 한 10번은 말하는 것 같아요. 세뇌교육처럼." 21일 오후 4시경 이마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