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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종교와 개독교

김홍도 목사 `촛불시위·한미 FTA 괴담, 마귀에 사로잡혀` 김홍도 목사 "촛불시위·한미 FTA 괴담, 마귀에 사로잡혀" 조선일보 전면 광고 "종북·좌파와 싸움, 사탄과 싸우는 영적 전쟁" 기독교당-보수언론 행보 '주목' [미디어오늘] 최훈길 기자 | 입력 : 2011-12-24 11:40:41 | 노출 : 2011.12.24 15:05:52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가 “용납할 수 없는 종북, 반미, 좌파들과의 싸움은 사탄과 싸우는 영적 전쟁”이라며 조선일보를 통해 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내년 총선에서 ‘반공·친미’를 표방하는 기독교당의 출범을 적극 주장하는 김 목사의 행보와 함께 이를 부각하는 보수 언론의 행보가 주목된다. 조선일보는 24일 라는 제목, 라는 부제목으로 김홍도 목사의 주장을 담은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이 전면 광고는 이날 전국단위 종.. 더보기
새벽취객 싹쓸이범 알고보니 목사님 새벽취객 싹쓸이범 알고보니 목사님 [뉴시스] 박대로 기자 | 기사등록 일시 : 2011-12-24 05:00:0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황승태 판사는 취객에게 몰래 다가가 옷과 소지품 등을 모두 훔친 혐의(절도)로 기소된 목사 이모(62)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현행 형법상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며 "이 중 벌금형을 선택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14일 오전 1시께 서울 구로동 애경백화점 정문 앞 의자에 술 취해 잠들어있는 이모씨에게 다가가 양복, 저고리, 조끼, 와이셔츠, 핸드폰 배터리, 넥타이, 통장, 현금, 우산 등을 훔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가 정식재.. 더보기
檢, CTS회장 횡령 혐의 골프장 2곳 추가 압색 檢, CTS회장 횡령 혐의 골프장 2곳 추가 압색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입력 : 2011.12.23 15:15 감경철(68) 케이블방송 CTS기독교TV 회장의 횡령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감 회장이 대표로 있는 골프장 2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김영종)는 감 회장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정황을 잡고 23일 충북 청원군 옥산면과 경북 안동 일직면의 골프장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전날과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CTS의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회계 관련 서류를 확보, 압수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찰에 따르면 감 회장은 회사 회계를 분식하는 방법으로 수십억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검찰은 CTS의 내부.. 더보기
부산지역 사찰 4곳의 불상에 붉은 페인트 칠을... 부산 사찰 4곳 빨간페인트 훼불 개운사·지림사 등…종교평화선언 앞두고 충격 2011.11.22 08:28 21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개운사에 괴한이 침입해 아미타부처님과 탑, 지장전에 모셔진 지장보살상의 얼굴에 붉은 스프레이로 'X'자 표시를 한 것을 비롯해 나한전에 모셔진 나한상과 사천왕상 등에 붉은 스프레이로 낙서가 되어 있는 것을 주지스님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 21일 새벽 반송동 지림사에도 괴한이 침입해 대웅전 문을 부수고 삼존불과 지장보살, 관음보살상에 붉은 페인트 칠을 하는 훼불을 한 것을 비롯해 후불탱화와 법당에 비치된 법요집에까지 붉은 페인트칠로 훼불한 것을 사찰관계자가 발견에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16~17일에는 통도사 말사인 반송동 원오사와 적조암에도 괴한이 침입해.. 더보기
`부모증오·종교세뇌` 기독교 대안학교 학생들에 무슨 일이? 부모 증오하고…대학진학 거부하고… 기독교 대안학교 학생들에 무슨 일이? 포천 크리스쳔리더스국제학교 학부모들 ‘세뇌교육’ 의혹 제기 경찰·교육청 조사하자 문닫아 [한겨레] 김양중 기자 | 등록 : 20111031 20:24 미인가 기독교대안학교에서 교장이 학생들을 종교적으로 세뇌시키고 부모를 증오하라고 가르쳐, 이에 넘어간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 학부모들로부터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포천 크리스쳔리더스국제학교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들은 31일 기자와 만나 학생들이 이 에스더(여·30) 교장으로부터 종교적인 ‘세뇌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이 보여준 학생들의 일기장에는 “교장 선생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내가 가정의 머리가 되어야.. 더보기
기독교, 이제 ‘천당 지옥’ 놀음은 그만 둬라! 기독교, 이제 ‘천당 지옥’ 놀음은 그만 둬라! [오용석의 정언생각] 기독교의 인격신, 고작 환상에 불과한 것 아닌가 오용석 | 기사입력: 2011/10/23 [03:28] | 최종편집 : ⓒ 대자보 ① 기독교의 인격신, 고작 환상에 불과한 것 아닌가 “어떤 의견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해서, 곧 그 의견이 전적으로 엉터리가 아님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버트런드 러셀, 1872~1970, ‘기독교 윤리학’ 중에서) “조직화된 종교는 수적인 우세가 필요한 마음약한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속임수이며 버팀목이다. 종교는 밖으로 나가 다른 사람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라고 말한다.” (제시 벤추라, 1951~ , 프로레슬러 및 전 미네소타 주지사) “종교는 환상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1856~1939.. 더보기
아이티 난민 돕는다더니 건물 지었네 아이티 난민 돕는다더니 건물 지었네 2010년 아이티에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예장합동은 교단 차원에서 모금 운동을 벌였다. 전국 교회가 동참해 마련한 돈은 30억 원. 그러나 이 돈은 아이티 지진 난민들을 위해 제대로 쓰이지 않았다. 감사 결과 재정이 본래 목적인 아이티 구제에 사용되지 않았다. 지출 내역을 살펴보면 20억 원 이상이 아이티 비전센터 건립에 사용됐다. 이 중 12억 원은 직원 급여, 생활비, 해피나우(재단이사장 길자연 목사,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의 게스트 하우스 대여에 사용됐다. 보고가 끝나자 총대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교인들이 특정 목적을 위해 낸 헌금이 함부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갈현수 장로(대구노회)는 "모금 당시 비전센터 건립을 한다고 광고를 했다면 30억 원이란 금.. 더보기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② ‘해방 후 한국교회의 역사왜곡’ 수치스런 한국 교회 역사 ‘해방 후 한국교회의 역사왜곡’ 광복 후 교회, 친일파 득세하고 역사 날조하고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광복과 더불어 신앙과 종교의 자유가 찾아왔으나 일제라는 이족의 물리적인 힘이 빠져나간 그 자리에 일제의 잔재를 그대로 방치하는 자유로 변모했다. 우상숭배를 행하고 비인도적 행위와 민족배신을 행한 전력을 참회하지 않아도 그것을 탓하지도, 간섭하지도 않는 자유로 탈바꿈했다. 참회를 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추방하는 자유로, 일제 치하에서 생존의 지혜를 터득한 자들이 신속히 기회주의적으로 변신하는 자유로 바뀌었다. 반공 이데올로기에 편승하여 불의한 정치권력에 유착하는 자유로, 과거사 청산 부재를 일체 문제 삼지 않는 자유로 전락했다. 교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