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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환경

밀양 송전탑 투쟁 어르신, 젊은 노동자 위로 나선다 밀양 송전탑 투쟁 어르신, 젊은 노동자 위로 나선다 14~15일 사이 전국 주요 투쟁현장 '희망순례'... 어르신 등 40여 명 참여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1.10 14:27 | 최종 업데이트 13.01.10 15:41 ▲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4개면 주민대책위원회'와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2012년 11월 19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전력공사는 마을별 각개격파식의 개별 접촉과 사탕발림 보상 제안으로 주민들을 분열시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윤성효 처절하게 싸우고 있는 밀양 송전탑 반대 어르신들이 '희망순례'에 나선다. 전국 장기 농성과 연이은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젊은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연대하기 위한 순례다. 10일 '밀양 76.. 더보기
정부, 4대강 이어 14개 댐 건설에 또 3조 투입 정부, 4대강 이어 14개 댐 건설에 또 3조 투입 국토부 4대강 소외지역 물부족 대비 14개 중소형 댐 건설, 환경단체·지역민 '반발'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입력 : 2013.01.08 14:35 지난 4년간 4대강 살리기 사업에 22조원을 쏟아부은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3조원의 예산을 들여 14개 중소형 댐을 건설한다. 정부는 4대강 사업에서 소외돼 홍수·가뭄을 겪거나 예상되는 지역 중심으로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지만,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반발도 상당해 논란이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21년까지 한강·낙동강·금강 등 수계에 다목적댐을 비롯한 6개 댐과 지자체가 건의한 8개의 지역 소규모 댐 등 총 14개의 댐을 건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댐 건설장기 계획(2012~2021년)'을 .. 더보기
'정체불명' 영양댐... 알고보니 MB형님 댐? '정체불명' 영양댐... 알고보니 MB형님 댐?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⑨] 4대강 사업도 울고 갈 영양댐 계획의 실체 [오마이뉴스] 이상철 | 12.12.16 16:47 | 최종 업데이트 12.12.16 17:12 치명적인 핵발전소 사고들이 은폐되고, 4대강에서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들이 죽어 떠오르고, 화학물질 관리 부실로 산모와 아이들이 죽음을 당하고, 가축과 동물들이 살처분 당하고 있습니다. 생태의 민주화가 가능해야 경제의 민주화도 가능합니다. 지난 정부의 환경정책을 검증하고 새로운 복원과 치유에 대해 논의할 때입니다. 범 환경진영은 새로운 5년이 생태적 치유와 복원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를 제안하는 글을 10여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편집자말] .. 더보기
산양 사는데 댐 건설? 영양댐·달산댐 논란 산양 사는데 댐 건설? 영양댐·달산댐 논란 수장기계획·댐장기계획 반영 안 돼 '불법 논란'... 생태계 훼손 우려 [오마이뉴스] 안철 | 11.10.31 14:19 | 최종 업데이트 11.10.31 14:19 국토해양부가 경북 영양군 수비면에 영양댐과 경북 영덕군 달산면에 달산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영양댐과 달산댐은 현행 하천법상 최상위 계획인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 근거하지 못하고, 댐 건설과 관련된 계획인 댐 건설 장기종합계획에도 명문화되어 있지 못해 하천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더구나 멸종위기종인 사향노루와 산양 등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훼손이 불가피하다. 국토부가 3139억 원을 들여 높이 75m, 수몰면적 2.2㎢(약 66만 5000평)로 계획하는 .. 더보기
경인운하 무용론 ‘우려가 현실로’ 경인운하 무용론 ‘우려가 현실로’ 개통 첫해 실적, 예상치 크게 밑돌아 컨테이너 물동량 7.9%-화물 17.4% 여객·유람선 승객도 1/3 수준에 그쳐 시민단체 “예산낭비 책임 규명해야” [한겨레] 인천/박경만 기자 | 등록 : 2013.01.06 20:44 | 수정 : 2013.01.06 20:47 총 사업비 2조6759억원이 들어간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의 개통 첫해 물동량이 예상치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개통 전부터 제기됐던 ‘무용론’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6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5월 개통된 경인아라뱃길은 연말까지 7개월 동안 모두 29척의 화물선이 217차례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동량은 컨테이너 1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 더보기
청청지역 고흥에 화력발전소를... 고흥 사람들이 뿔났다 인간이 만든 '태풍'에 고흥 사람들이 뿔났다 [현장] 태풍보다 무서운 석탄화력발전소에 맞선 고흥군민들 [오마이뉴스] 송성영 | 12.09.23 13:06 | 최종 업데이트 12.09.23 13:06 ▲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수많은 고흥군민들 (대책위 집계 1,500명, 경찰 집계 1,100명)이 모여 행사를 마치고 군청을 향해 행진을 하고 있다. 그동안 고흥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집회를 가졌던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 송성영 최근 한 달 사이에 세 차례의 엄청난 태풍이 지나갔다. 하지만 전남 고흥에는 내내 또 다른 '태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하루 이틀 농산물이나 어장을 휩쓸어가는 초대형 태풍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그것은 청정 고흥의 미래를 황폐화시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라는 인간.. 더보기
준공 한달 안됐는데…경인아라뱃길 수질 ‘최악’ 준공 한달 안됐는데…경인아라뱃길 수질 ‘최악’ 환경단체 조사 결과 수질 최하 등급 인천 앞바다에도 심각한 영향 우려 [한겨레] 인천/김영환 기자 | 등록 : 2012.06.20 16:22 | 수정 : 2012.06.20 16:43 ▲ 경인아라뱃길 준공된 지 한달도 채 안된 경인아라뱃길의 수질이 최악의 상태로 인천 앞바다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은 지난 7일 경인아라뱃길에서 채수한 시료를 인천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하천 수질 기준의 최하 등급인 ‘나쁨 또는 매우나쁨’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경인아라뱃길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인천터미널부터 수도권매립지, 시천교, 목상.. 더보기
김포공항 담장 너머에 숨겨진 습지가 있다 김포공항 담장 너머에 숨겨진 습지가 있다 서울 강서구 오곡동,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일대 묵논이 자연습지로 복원돼 대중골프장 건설 예정…거액 들여 인공습지 만드는 마당에 도심 습지 훼손해서야 [한겨레 환경생태 전문 웹진 - 물바람숲] 윤순영 | 2012. 06. 18 ▲ 김포공항 활주로 ▲ 김포공항 담장 너머 오곡습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습지가 도심 속, 김포공항 담장 너머에 자리잡고 있었다. 아직 정식 명칭도 없지만 일단 동네 이름을 따 여기서는 오쇠습지, 오곡습지로 부르기로 하자. ▲ 골프장건설 계획으로 매립된 오곡습지 ▲ 매립지 위로 날아가는 여객기 ▲ 과연 새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습지를 매립했을까? ▲ 골프장을 건설하느라 습지가 매립된 곳에는 불법으로 투기한 산업폐기물이 곳곳에 눈에 띈다. 삭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