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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두 달 넘게 ‘거짓말’ 지속… 두 달 넘게 ‘거짓말’ 지속… 검사들이 재판부 속이려 했나 공안1부도 수사 불가피 기록의 입수 경위 확인은 증거능력에 막대한 영향 위조 보도 후에야 ‘실토’ [경향신문] 정제혁 기자 | 입력 : 2014-03-13 06:00:03 | 수정 : 2014-03-13 06:12:01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현철 부장검사) 검사들이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 간첩사건’ 공판에서 유씨의 북·중 출입경기록의 출처와 입수 경위에 대해 두 달 넘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의 증거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해졌다. 공안1부 검사들은 출입경기록을 국가정보원을 통해 입수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대검이 중국 공안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발급받았다고 주장해왔다. 해당 문서의 위조 사실을 알고 이를 감.. 더보기
“오빤 간첩 아냐” 말했는데… “검찰도 증거 은닉하고 여동생에 거짓진술 유도” 유우성씨 여동생이 진술 번복하자 “그러면 안된다” 막아 유씨 노트북서 무죄입증할 증거 사진 발견하고도 숨겨 [한겨레] 이경미 김원철 김선식 기자 | 등록 : 2014.03.12 19:48 | 수정 : 2014.03.13 10:36 ▲ 국가정보원의 증거조작이 드러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주인공 유우성씨가 12일 낮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기자회견에 참가한 뒤 ‘증거조작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왼쪽) 자살을 기도했던 국정원 협력자 김아무개씨가 12일 밤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김성광 박종식 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서 중국 공문서 위조를 주도한 국.. 더보기
‘간첩사건’ 검찰 서류, 변호인 서류와 도장 다르다 ‘간첩사건’ 검찰 서류, 변호인 서류와 도장 다르다 대검 확인… 국정원·검찰 측 문서 위조 가능성 커져 의혹 핵심인물인 이인철 선양 영사 지난달 28일 소환조사 [경향신문] 정제혁·이효상 기자 | 입력 : 2014-03-01 06:00:04 | 수정 : 2014-03-01 13:42:49 ‘서울시공무원 간첩사건’의 공소유지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법정에 낸 중국 싼허변방검사참(출입국사무소) 명의 문서의 관인과 탈북 화교 유우성씨(34) 측 변호인이 법정에 낸 싼허변방검사참 명의 문서의 관인이 다른 것으로 검찰의 문서감정 결과 밝혀졌다. 중국 정부는 유씨 변호인 측이 낸 싼허변방검사참 명의의 문서는 ‘진본’이라고 밝힌 터여서, 검찰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법정에 낸 싼허변방검사참 명의의 .. 더보기
유씨 변호인 측 “증거 위조 확인” 파상공세에 검찰 “…” 유씨 변호인 측 “증거 위조 확인” 파상공세에 검찰 “…” 증거 위조 논란 후 첫 공판 [경향신문] 류인하 기자 | 입력 : 2014-02-28 21:48:08 | 수정 : 2014-02-28 21:48:08 검찰은 방패였고, 변호인이 칼이었다. 중국이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가 모두 위조’라고 밝힌 이후 열린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첫 공판에서 변호인들이 검찰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검찰은 명확한 답변을 못한 채 “지난달 중국정부가 위조라고 보내온 사실조회확인서(허룽시 공안국의 출입경기록, 허룽시의 출입경기록확인서, 싼허변방검사참의 정황설명서)는 일부 답변이 누락돼 있고, 재판부가 받기도 전에 변호인에게 유출된 점 등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또다시 중국정부에 사실조회를 신청할 것을 법원에.. 더보기
국정원 직원 ‘영사’ 중국 문서 위조 개입 의혹 짙어져 국정원 직원 ‘영사’ 중국 문서 위조 개입 의혹 짙어져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 증폭 중국정부가 위조라 밝힌 문건 모두 이인철 영사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 최초 출입경 기록 논리 꿰맞추려 국정원이 위조했을 가능성 높아 검찰, 조백상 선양총영사 소환조사... 중국 공안과 수사·사법공조 검토 [한겨레] 김원철 기자 | 등록 : 2014.02.23 20:05 | 수정 : 2014.02.24 09:48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간첩 증거 위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한자리로 불러 질의할 수 있도록 외통위와 법사위를 합동 개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정애, 박범계, 심재권, 신경민.. 더보기
중국공문서 위조, 선양 파견된 국정원 직원이 ‘고리’ 중국공문서 위조, 선양 파견된 국정원 직원이 ‘고리’ 선양 총영사가 밝힌 ‘간첩 조작사건’ 이인철 영사, 누구에게 받았는지 왜 확인없이 공증했는지 어느 단계서 위조됐는지 밝혀야 유우성 간첩혐의 1심 무죄 뒤 국정원, 선양에 직원파견 의구심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4.02.21 20:12 | 수정 : 2014.02.21 21:39 ▲ 조백상 중국 선양시 총영사(오른쪽)가 21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과 관련한 중국 외교문서 조작 여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동안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마를 긁적이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백상 중국주재 선양 총영사가 21일 유우성(34)씨의 중국-북한 출입경기록 .. 더보기
‘간첩사건 위조 공문’ 검찰 해명 거짓으로 드러나 ‘간첩사건 위조 공문’ 검찰 해명 거짓으로 드러나 윤병세 장관 “선양총영사관에서 정식 발급 요청 없었다” 검찰·국정원 설명과 달라…증거 조작 의혹 한층 더 커져 [한겨레] 김정필 이승준 기자 | 등록 : 2014.02.18 16:23 | 수정 : 2014.02.18 17:40 ▲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집트 테러사고와 관련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14.02.18. 【서울=뉴시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탈북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피고인 유우성(34)씨의 중국-북한 출입경기록 등 3건의 중국 공문서에 대해 “중국 선양 주재 우리 총영사관이 (중국 쪽에) 3가지 문서를 정.. 더보기
검찰의 '이상한' 대화록 수사…처음부터 '짜맞추기' 의혹 검찰의 '이상한' 대화록 수사…처음부터 '짜맞추기' 의혹 "초안도 완성본"..대화록 두개, 국가기록원에 이관해야 하는 모순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 2013-10-11 06:00 검찰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에 대해 '완성본이 삭제됐다'는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짜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과 참여정부 측이 대립하는 부분은 삭제된 대화록의 성격이다. 참여정부측은 삭제된 대화록은 초본이며 국가기록원으로의 이전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표제부(제목)을 삭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봉하이지원에 발견된 최종본이 있기 때문에 초본은 삭제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검찰은 그러나 이런 주장을 일축하며 삭제된 것도 하나의 완성본이어서 삭제되면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진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