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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 묻히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 묻히고 있다 [경향신문] 김진우 기자 | 입력 : 2015-04-26 17:43:42ㅣ수정 : 2015-04-26 17:43:42 우리 사회에 대대적인 국정 운영 및 정치 개혁 필요성을 제기한 ‘성완종 리스트’ 본질이 실종되고 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육성녹음으로 불거진 박근혜 정권 핵심 인사들의 금품수수 의혹이라는 핵심은 사라지고, 성 전 회장 특별사면을 둘러싼 공방으로 정국이 흐르면서다. 살아 있는 권력의 핵심부가 대거 연루된 게이트성 사건이 8년 전 사면 책임 공방으로 둔갑하는 본말전도(本末顚倒)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검찰 수사도 성 전 회장 주변에만 머문 채 좀체 핵심 의혹으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살아 있는 권력 비리 의혹 규명이라는 당초 초점은 더욱 .. 더보기
‘김기춘 없는 정권의 미래는?’ ‘김기춘 없는 정권의 미래는?’ “김기춘 후임 인사, ‘역전의 계기’ 아닌 ‘폭탄’ 될 수도”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5-02-19 16:02:33 | 수정 : 2015-02-19 16:05:50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사진)은 지난 17일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취임에 대해 “최소 지지율로 통과된 이완구 총리의 태생적 한계와 대통령제 하에서 총리라는 자리의 한계가 중첩돼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마저도) 지난해 4월 정홍원 전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뒤 10개월 만에 새 총리를 임명했다는 것은 국정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대근 위원은 이날 공개한 팟캐스트 제 68회 ‘김기춘 없는 정권의 미래는?’ 편에서 이같이 말하고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을 설 연.. 더보기
[단독] 정윤회 ‘국정 개입’은 사실 [단독] 정윤회 ‘국정 개입’은 사실 ‘김기춘 실장 교체’ 비선라인 동원해 루머 살포 ‘문고리 권력’ 3인방 포함 10명 매달 두번 회합 본지, 청와대 작성 감찰보고서 단독 입수 [세계일보] 김준모·조현일·박현준 기자 | 입력 2014-11-28 06:00:00 | 수정 2014-11-28 15:58:47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사이 속칭 ‘증권가 찌라시’에 떠돌던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교체설’은 정윤회(59)씨가 자신의 비선라인을 활용해 퍼트린 루머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 박근혜의 핵심 측근으로 불리는 ‘문고리 권력’ 3인방이 포함된 청와대 안팎 인사 10명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 감찰 결과 확인됐다. 27일 본지가 단독입수한 청와대.. 더보기
세월호 참사... 결코 잊지 말아야할 것들 박 대통령 ‘실종 7시간’부터 망언 인사들까지…결코 잊지 말아야할 것들 정부·여당은 책임 회피에 급급, 야당은 무력하기만… 기억하기 싫지만, 끝끝내 잊지 말아야 할 그들 [한겨레] 송호진 기자 | 등록 : 2014.07.24 15:19 | 수정 : 2014.07.24 15:58 ▲ 침몰사고 100일을 이틀 앞둔 22일 저녁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10명의 이름이 적힌 노란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세월호 참사 100일인 24일 저녁 7시 서울지역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광장에서는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진도/김봉규 선임기자 세월호 유가족이 청와대로 향하며 울분을 쏟고, 세월호 생존 학생들이 경기도 안산에서 국회까지 걸어와 눈물을 뿌렸다. 정치는 이들에게 믿을 만한 .. 더보기
논란 일으킨 홍성담 걸개그림 '세월오월' 원본 보니... 논란 일으킨 홍성담 걸개그림 '세월오월' 원본 보니... [한국일보] 디지털뉴스부 | 수정: 2014.08.11 19:43 | 등록: 2014.08.11 17:23 ▲ 홍성담 걸개그림 원본 수정본 비교 /원본 제공 홍성담 홍성담 작가의 대형 걸개그림 '세월오월'은 도대체 어떤 그림일까. 이 작품은 박근혜를 허수아비로 묘사했다가 광주시의 반대로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특별전에 선보이지 못하며 논란이 됐다. 홍 작가는 논란이 된 박근혜 부분을 닭 모양으로 바꾸어 다시 그린 후 원본에 테이프로 붙여 수정했다. 박근혜 및 김기춘 비서실장이 그려진 부분은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됐지만 전체 그림을 보도한 경우는 드물었다. 전시회를 통해 관객을 만날 수도 없게 됐다. 원본을 보고 싶다는 본보 기자의 요청에 따.. 더보기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행방 묘연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행방 묘연 김기춘 "대통령 위치 모른다"... 최초보고 후 6시간 대통령 주재 회의 없어 [오마이뉴스] 최지용 | 14.07.08 15:55 | 최종 업데이트 14.07.08 17:30 ▲ 박근혜가 4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 청와대 대통령 주재회의, 대면보고도 없었다 세월호 참사 골든타임에 박근혜는 무엇을 했을까? 박근혜가 사고 관련 첫 보고를 받은 이후 상당 시간동안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통령 주재 회의도 없었을 뿐더러, 심지어 청와대에 있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이하 국정조사) 청와.. 더보기
김기춘 증인 채택 ‘밀당’…“기다려? 그러다 애들 다 죽었어” 김기춘 증인 채택 ‘밀당’…“기다려? 그러다 애들 다 죽었어” 국회서 밤샌 세월호 유족들 “성역없는 국조에 임하라” 새누리 “법에 안맞아” 거부…새정치 “이름 명시해야” [한겨레] 하어영 최현준 김경욱 기자 | 등록 : 2014.05.28 12:00 | 수정 : 2014.05.28 14:39 ▲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2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 연합 사이 2+2(수석원내부대표+특위간사)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잠시 눈을 부치고 있다. 이종근 기자 “우리 가족들은 진도체육관, 팽목항에서 청와대까지, 그리고 국회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합니까.” 28일 오전 9시. 국회에서 꼬박 밤을 샌 ‘세월호 유가족.. 더보기
‘사초 실종’이라고? 웃기지 말라고 하십시오 ‘사초 실종’이라고? 웃기지 말라고 하십시오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26 NLL 대화록 음원과 기록물 다 있는데 무엇이 실종됐나 야당 시절 ‘김정일 비밀회동’ 대화록은 있기는 합니까 [한겨레] 곽병찬 대기자 | 등록 : 2013.10.07 15:12 | 수정 : 2013.10.07 16:51 ▲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대화록을 둘러싼 여야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전시관에 전시돼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자료들. 성남/강창광 기자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습니다. 이 가을, 말이야 세상사에 관심없으니 살찌기 딱 좋은 계절이지만, 세파 속의 민초들로선 어지럼증에 속이 뒤집히기 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