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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게이트’ 터진 뒤에도 정유라 지원 ‘플랜B’ 실행 의혹 삼성, ‘게이트’ 터진 뒤에도 정유라 지원 ‘플랜B’ 실행 의혹 승마코치와 계약, 작년 9월 파기된 계약과 시점·액수 비슷 ‘3자거래’로 바꾼 듯…조세도피처 통한 자금세탁 의혹도 해당 코치 “엉터리 소문에 불과” 일축…삼성 측도 부인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김신애 통신원 | 입력 : 2017.01.19 06:00:09 | 수정 : 2017.01.19 15:44:29 최순실 씨(61) 딸 정유라 씨(21)의 덴마크 승마 코치 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이 지난해 10월 스웨덴에서 삼성과 250억 원 상당의 비밀계약을 체결했다는 증언은 적잖은 파문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최씨가 국정농단 파문 이후에도 물밑거래를 계속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앞서 유럽 언론들은 ‘헬그스트란이 삼성을 위해 일한다’고 .. 더보기
이재용에 막힌 특검, 난관 돌파 ‘세가지 길’ 이재용에 막힌 특검, 난관 돌파 ‘세가지 길’ 법원 “뇌물 대가성 입증 부족” 이유 구속영장 기각에 당혹 ①영장 재청구 ②최지성 영장 ③박근혜 수사 집중 등 고심 2월초 예정이던 박근혜 대면조사 일정도 늦춰질 가능성 [한겨레] 김정필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19 19:30 | 수정 : 2017-01-19 22:39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의 뇌물 혐의를 겨냥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카드를 꺼냈으나, 이 부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이 19일 새벽 기각되면서 난관에 부딪쳤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와 박근혜의 뇌물수수 혐의를 본류로 한 수사의 큰 틀은 변함이 없다며 영장 기각에 따른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법원의 이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더보기
삼성 ‘승마협회 회장사’로 이미 내정됐었다 삼성 ‘승마협회 회장사’로 이미 내정됐었다 박근혜가 김종 전 차관에게 ‘정유라 승마 지원 지시’ 한 달 전… 김종 “지시 듣고 이유 직감”…이재용 ‘독대’ 전부터 움직여 [경향신문] 유희곤·박광연 기자 | 입력 : 2017.01.16 06:00:01 | 수정 : 2017.01.16 06:00:59 박근혜가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0·구속)과 김종 전 문체부 2차관(56·구속)에게 최순실 씨(61·구속)의 딸 정유라 씨(21)를 지원하라고 지시하기 한 달 전 삼성그룹이 대한승마협회 회장사로 내정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와 삼성 간에 최 씨와 정 씨 지원을 위한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다는 정황이다. 김 전 차관은 특검 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정 씨 지원을 거론하는 것을 보고 삼성이 승마협회를 맡.. 더보기
이재용 구속 등 다섯 가지, 박영수 특검의 성패 가른다 이재용 구속 등 다섯 가지, 박영수 특검의 성패 가른다 [민중의소리] 권영국 변호사,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법률팀장 | 발행 : 2017-01-15 20:53:33 | 수정 : 2017-01-15 20:56:47 지난해 12월 21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가 개시된 지 24일이 지났다. 지금까지의 특검 수사 진행과정을 종합해보면 삼성 관련 뇌물죄, 특검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 정유라의 이대 입시부정 및 성적비리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져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발견되는 여러 단서들에 대해 열어 놓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민의 우려와 기대 속에 출발한 박영수 특검은 짧은 기.. 더보기
삼성 ‘4번의 말바꾸기’와 뒤늦은 ‘후회’ 삼성 ‘4번의 말 바꾸기’와 뒤늦은 ‘후회’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7-01-15 15:26 | 수정 : 2017-01-15 17:12 “특검에서 흘려주는 (삼성에 불리한) 내용을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않고 연일 대서특필한다.” 삼성은 그동안 언론이 특검의 얘기만 크게 쓰고, 자신들의 주장은 제대로 부각해주지 않는다고 큰 불만이다.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뇌물죄를 적용하려는 것에 맞서 삼성은 박근혜의 강요에 의한 지원이라며 ‘피해자론’을 편다. 또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중요한 고비였던 2015년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이 합병에 찬성한 것과 삼성이 최순실 씨 모녀를 지원한 것은 직접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한다. 특검이 이런 삼성의 주장을 뒤.. 더보기
말거래 통해 최순실·삼성 자금세탁 중개 정황 말거래 통해 최순실·삼성 자금세탁 중개 정황 정유라의 덴마크 승마코치 “삼성이 내게서 명마들 구입 후 되팔아”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김신애 통신원 | 입력 : 2017.01.13 06:00:09 | 수정 : 2017.01.13 08:39:31 덴마크 국가대표 승마선수 출신 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39·사진)이 단순한 승마코치를 넘어 최순실씨와 삼성그룹 사이에서 자금세탁을 중개한 정황이 드러났다. 최씨가 삼성 돈으로 명마를 구입한 후 헬그스트란 명의로 묻어 뒀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헬그스트란은 12일 경향신문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정유라가 유럽대회에서 기승한) 비타나V, 살바토르, 라우싱 등 비싼 말들은 삼성이 나한테 산 다음 지난해 8월 2일 모두 내게 되팔았다”고 말했다. 삼성이 구입해 정유라.. 더보기
삼성, 박근혜 독대 전 “정유라 지원 언제든 준비” 삼성, 박근혜 독대 전 “정유라 지원 언제든 준비” 특검 “김종, 삼성전자 사장 발언 진술…이재용 영장 일요일까지 결정” [경향신문] 구교형·박광연 기자 | 입력 : 2017.01.14 06:00:0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과 박근혜의 독대가 있기 한 달 전, 삼성 측이 “삼성은 정유라씨(최순실씨 딸)의 승마훈련을 지원할 준비가 언제라도 돼 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박근혜 독대 한 달 전인 2015년 6월 24일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64·대한승마협회 회장)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56·구속)을 만나 정씨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는 김 전 차관의 진술을 최근 확보했다. 그동안 삼성은 7월 25일 박근혜 독대 당일 ‘정유라 지원’ .. 더보기
“삼성 이재용, 뇌물죄 구속· 3조 재산 몰수해야” “삼성 이재용, 뇌물죄 구속· 3조 재산 몰수해야” 참여연대, 이 부회장 뇌물죄 등 엄정 사법처리 촉구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7-01-03 19:34:37 | 수정 : 2017-01-03 19:34:37 참여연대는 3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관련자를 뇌물죄 등으로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고, 관련한 3조원대의 범죄수익 전부를 몰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이에 대한 의견서를 특검에 제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뇌물죄 성립 및 구속수사 필요성 참여연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죄의 성립 근거와 구속수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 부회장은 박근혜를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인위적인 합병을 추진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