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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바지선 잠수사들 "박근혜 온다고 방에서 못나오게 해" 바지선 잠수사들 "박근혜 온다고 방에서 못나오게 해"" [단독] 청와대 경호원 말에 잠수사들 격앙... 경호실 "안전 이유로 순간 통제" [오마이뉴스] 안홍기 | 14.07.10 15:31 | 최종 업데이트 14.07.10 18:41 ▲ 사고해역 둘러보기 위해 승선하는 박근혜 박근혜가 지난 5월 4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한 뒤 사고해역을 둘러보기 위해 해경 구조정에 승선하고 있다. ⓒ 남소연 "대통령이 '수색구조를 격려하러 왔는데 왜 수색구조를 하는 우리는 대통령 얼굴도 못 보게 하느냐'고 생각했다." 세월호 사고 수습 초기부터 언딘 리베로 바지선에서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을 해 왔던 잠수사 B씨의 말이다. 지난 5월 4일 진도를 재방문한 박근혜가 수색구조.. 더보기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행방 묘연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행방 묘연 김기춘 "대통령 위치 모른다"... 최초보고 후 6시간 대통령 주재 회의 없어 [오마이뉴스] 최지용 | 14.07.08 15:55 | 최종 업데이트 14.07.08 17:30 ▲ 박근혜가 4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 청와대 대통령 주재회의, 대면보고도 없었다 세월호 참사 골든타임에 박근혜는 무엇을 했을까? 박근혜가 사고 관련 첫 보고를 받은 이후 상당 시간동안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통령 주재 회의도 없었을 뿐더러, 심지어 청와대에 있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이하 국정조사) 청와.. 더보기
"세월호 밑바닥에 대규모 긁힌 자국... 왜?" 백점기 교수, "좌초 아닌 것 같다" 입장 번복 "세월호 밑바닥에 대규모 긁힌 자국"... 전날 보도 [오마이뉴스] 김동환, 유성애 | 14.07.04 22:52 | 최종 업데이트 14.07.05 14:01 [2신 : 5일 오후 2시] 백점기 교수 "자세히 보니, 좌초에 의한 파공이 아닌 것 같다" 세월호 밑바닥 촬영 영상에서 보이는 대규모 긁힌 자국을 근거로 배가 좌초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던 백점기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자세히 영상을 살펴본 결과 좌초에 의한 파공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5일 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입장을 바꿨다. 그는 영상에 나타난 긁힌 자국이 실제 손상이라기보다는 '씨체스트(sea chest)'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냈다. 씨체스트란 평형수 용도로 쓸 바.. 더보기
최상환 해경 차장, 실종자 가족 면피용 쇼 주문 최상환 해경 차장 “뚫는 흉내라도 내고”, 실종자 가족 면피용 쇼 주문 16~17일 골든타임 해경 청장-차장 화상회의서 드러나...청와대엔 “유족들이 하도 성화해서”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발행시간 2014-07-02 12:44:01 | 최종수정 2014-07-02 15:21:06 ▲ 세월호가 침몰한 16일과 17일 수중 수색 작업에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해경 수뇌부가 쇼라도 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4월 16일과 17일 세월호 실종자 구조에 가장 중요했던 시간에 해경 수뇌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구조를 위해 매진하기 보다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면피를 하기 위해 쇼를 하는 방안을 상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월 16일~17일 골든타임 .. 더보기
해경, 현장 파악도 못해놓고 육경 지원 거절 해경, “전원 구조 가능” 확신하며 육경 지원 거절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시간 2014-07-02 14:29:53 | 최종수정 2014-07-03 08:50:53 ▲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2014.04.16. ⓒ뉴시스/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오전 해양경찰이 현장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찰청에는 “전원 구조가 가능하다”며 지원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김현미,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개한 해양경찰청 상황실 전화통화 음성 녹취록에 따르면 해경청 상황실 서모 경사는 4월16일 오전 .. 더보기
세월호 침몰 순간 “단원고 애들 보험관계 좀” 해경에 문의 세월호 침몰 순간 “단원고 애들 보험관계 좀” 해경에 문의 16일 오전 11시경 해경 상황실에 전화해 “바쁘시겠지만 애들 여행자보험 관계 좀...”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발행시간 2014-07-02 14:30:58 | 최종수정 2014-07-03 11:17:46 ▲ 4월 16일 오전 해경이 실종자와 구조자 숫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던 긴박한 순간, 안전행정부는 해경 본청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급한 문제도 아닌 단원고 학생들의 여행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철수 기자 4월 16일 오전 세월호가 침몰한 직후, 구조자와 실종자 규모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혼란스런 상황에서 안전행정부는 해양경찰청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단원고 학생들의 여행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 더보기
침몰하는 세월호에 몇 명 있는지도 몰랐던 해경 침몰하는 세월호에 몇 명 있는지도 몰랐던 해경 16일 오전 10시40분 “거의 나왔을거라고 하는데”...사고 신고 6시간 후 구조자 166명 잠정 결론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발행시간 2014-07-02 15:37:18 | 최종수정 2014-07-03 15:39:59 ▲ 해경은 세월호가 침몰하던 시각 구조자와 실종자 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 ⓒ뉴시스 세월호가 침몰한 16일과 이튿날인 17일 해경은 경비정, 헬기 등 가용자원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세월호가 좌현쪽으로 뒤집혀 물에 잠긴 상황에서 정말 필요했던 잠수 수색은 급한 조류 탓을 하며 거의 진행하지 못했다. 또 16일 세월호가 그나마 바다 위에 떠 있던 순간에도 바다로 뛰어 내리거나 난간에 매달린 눈에.. 더보기
17일 새벽 김석균 해경청장이 직접 ‘언딘’ 투입 지시 17일 새벽 김석균 해경청장이 직접 ‘언딘’ 투입 지시 언딘은 청해진해운에서 계약했다더니...청장이 투입 지시하고, 차장은 언딘에 자문 구해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발행시간 2014-07-02 18:26:09 | 최종수정 2014-07-03 13:37:04 ▲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11일째인 4월 26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 수색작업을 위해 언딘 리베로 바지선이 정박해 있다. ⓒ양지웅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해경은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나선 민간잠수부들의 구조 활동을 통제하고 민간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에만 구조활동을 맡겼다. 그러나 언딘은 인양과 수중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였고, 언딘 김윤상 대표가 해경의 통제를 받는 조직인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