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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전날 밤 15도 기우뚱, 그때만 세웠어도" 생존자 "사고 전날 밤 15도 기우뚱, 그때만 세웠어도" - 잔잔한 바다에서 갑자기 기우뚱 - 해병대 출신으로 위험 직감해 - 덜덜 떨던 아이들 30명 구조후 탈출 - 트라우마로 열흘 넘게 설사 [노컷뉴스] CBS 김현정의 뉴스쇼 | 2014-05-09 10:09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서희근 세월호 생존자 (트레일러 기사) 어제 세월호 탑승객 고 박수현 군의 아버지 박종대 씨가 출연하셨죠. 이번 사건 진상규명이 시급하다, 의혹이 너무 많이 남았다, 밝혀달라 주문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인터뷰 와중에 이런 얘기를 하셨죠. 이 배가 기울어진 시각이 지금 8시 50분경으로 알려졌고 구조의 골든타임도 그로부터 2시간이었다, 이렇.. 더보기
"왜 KBS는 대통령 책임 묻지 않나" KBS 막내기자들 "왜 KBS는 대통령 책임 묻지 않나" 세월호 사고 취재한 38·39·40기 기자 40여명, 사내망에 반성·비판글 올려 [오마이뉴스] 선대식 | 14.05.07 13:29 | 최종 업데이트 14.05.07 15:54 ▲ KBS 내부에서 자사의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KBS는 지난달 18일 오후 4시 30분경 자막과 앵커의 발언을 통해 "구조당국이 선내 엉켜 있는 시신을 다수 발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KBS "취재 현장에서 KBS 기자는 '기레기 중 기레기'다" KBS 내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를 비판하는 막내 기자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취재한 KBS 38·39·40기 취재·촬영기자 40여명은 7일 오전 사내 기사작성.. 더보기
"이 모든 게 '돈' 때문" "이 모든 게 '돈' 때문... 새로운 사회를 준비해야" [위험사회를 말하다 1]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 인터뷰② [오마이뉴스] 김종철, 이희훈 | 14.05.07 08:32 | 최종 업데이트 14.05.07 08:39 ▲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 ⓒ 이희훈 "우리는 그렇게 해온 거야. (경제) 성장을 왜 하는지, 누굴 위해 하는지, 생각을 못 했거나, 아예 하지 않았거나…. 국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런 것을 제껴두고 말이야." 그는 외투를 벗어 의자 위에 올려놨다. 그리곤 펜을 쥔 손으로 책상을 툭툭 쳐가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인터뷰는 결코 만만치 않다. 모든 인터뷰가 그렇지만, 그와의 대화는 긴장의 연속이다. 사전 질문지도 무용지물이다. 그렇다고 이야기의..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자격 없다" "박근혜, 대통령 자격 없다. 집권층 무너져도 혼란 없어" [위험사회를 말하다 1]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 인터뷰 ① [오마이뉴스] 김종철, 이희훈 | 14.05.07 08:32 | 최종 업데이트 14.05.07 16:47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0일이 지났습니다. 시민들의 슬픔과 안타까움, 분노의 감정도 여전합니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우리를 '괴물'로 만들었을까요. 는 김수행, 홍성태, 김택환 등 3인의 교수를 만났습니다. 우리사회를 되짚어보기 위해서입니다. 천박한 한국식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부재, 무능한 정부의 리더십을 고민해보고, 대안을 생각해봅니다. 첫번째는 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입니다. [편집자말] ▲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 ⓒ 이희훈 1시간여쯤 흘렀을까... 더보기
세월호 사고 대책위 호소문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호소문 먼저 어제(5월 6일) 실종자 구조작업 중 사망하신 고 이광옥 잠수사님의 명복을 기원하며 그 가족께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저희는 고 이광옥 잠수사님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지금도 사고해역에서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을 하고 계시는 잠수사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부에 촉구합니다. 1. 정부는 실종자를 조속히 구조해 주십시오. 사고책임은 선사에 있지만 구조책임과 의무는 정부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정부의 구조작업은 지연과 혼선뿐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구조할 수 있었던 탑승자들의 죽음을 방치하였고, 이제는 드문드문 올라오는 시신이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 더보기
'368명 구조' 발표는 해경의 '보고서' 때문 '368명 구조' 발표 근원은 해경의 '이상한 보고서' 안행부 중대본에 틀린 보고서 발송... "책임자 못 찾아" [오마이뉴스] 안홍기 | 14.05.07 21:30 | 최종 업데이트 14.05.07 21:40 ▲ 안전행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월 16일 오후 1시 1분에 수신한 해양경찰청의 세월호 사고 관련 보고서의 1쪽과 2쪽 일부. 총 370명을 구조했다는 잘못된 내용뿐 아니라 해경의 정식보고서에는 없는 '특구단 입수'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 해양경찰청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4월 16일 오후 2시 '탑승객 368명을 구조했다'는 안전행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안행부 중대본)의 잘못된 발표는 해양경찰청이 보낸 한 보고서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7일 공개한 '목.. 더보기
세월호의 아픔에 공감했다면 "분노하라" 세월호의 아픔에 공감했다면 "분노하라" [서평] 슬픔에 잠긴 국민에 권하고 싶은 책 스테판 에셀의 [오마이뉴스] 이윤기 | 14.05.07 11:08 | 최종 업데이트 14.05.07 11:08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전후하여 는 물론이고 제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소소한 일상'조차 포스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몇 권의 책은 서평을 써놓고도 지금 소개하기엔 적절한 책이 아닌 것 같아 기사 송고를 미뤄두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에 송고한 서평 기사는 표창원이 쓴 한 권뿐입니다. 사고의 전 과정에 '정의의 적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기 때문에 비록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이라고 해도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고 후 보름이 지나도록 여전히 구.. 더보기
해경, 희생 학생 휴대폰 불법 사전검열 [단독] 해경, 희생 학생 휴대폰 메모리카드 맘대로 먼저 봤다 가족 동의 없이 조사한 뒤 전달 “과실 감추려 불법 검열” 반발 수사상 필요하면 요청 절차 거쳐야 [한겨레] 안산/김기성 김일우 기자 | 등록 : 2014.05.07 01:55 | 수정 : 2014.05.07 10:01 ▲ JTBC ‘뉴스 9’이 세월호 침몰로 숨진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박수현군이 남긴 휴대폰 동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침몰 당시 세월호 내부를 촬영한 이 동영상에는 단원고 학생들이 세월호가 기울던 상황에서도 움직이지 말라는 선내 방송에 따라 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선실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나온다. /JTBC ‘뉴스 9’ 갈무리 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침몰 당시 선실 내부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움직임과 구조 상황 등을 찍은 동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