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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년 전 추석 끔찍했던 기억, 일베 '폭식 투쟁' 기획자는? 3년 전 추석 끔찍했던 기억, 일베 '폭식 투쟁' 기획자는? 국정원이 일베였던 MB 정부, '혐오 대한민국' 책임 무겁게 져야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최유진 | 17.10.01 20:35 | 최종 업데이트 17.10.01 20:50 벌써 3년 전이다. 광화문광장과 주변을 '일베'(일간베스트) 회원들이 점령했던 것이. 추석을 이틀 앞뒀던 지난 2014년 9월 6일 오후, 일베 회원들로 추정되는 남성과 청년들이 몰려들었다. 당시 적지 않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던 '일베'의 이른바 '폭식 투쟁'을 위해서였다. 이들은 '먹거리 집회', '폭식 투쟁'이라 명명한 집회를 예고한 뒤, 오후 1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광화문광장을 점령했고, 광화문 주변을 서성였다. 이들이 세종대왕상 앞에서 삼삼오오 앉아 피자.. 더보기
“청와대서 발견된 위안부, 세월호 문서 공개해야” “청와대서 발견된 위안부, 세월호 문서 공개해야” 송기호 변호사, 정보공개청구 [한겨레] 박수지 기자 | 등록 : 2017-07-18 14:41 | 수정 : 2017-07-18 16:02 최근 발견된 박근혜 정부 당시의 청와대 문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한-일 합의와 세월호 관련 문건을 즉시 공개하라는 정보공개청구서가 접수됐다. 송기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는 18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 이런 내용의 정보공개청구서를 제출했다. 송 변호사는 “최근 발견된 문서 1,361건은 ‘대통령지정기록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적폐인 ‘위안부’ 합의와 국민의 기본 안전권과 관련된 세월호 문서는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변호사는 “대통령지정기.. 더보기
세월호 4번 평형수 ‘조타실 조정 불가’ 확인 세월호 4번 평형수 ‘조타실 조정 불가’ 확인 고정 평형수 조정은 손으로 밸브 조작해야 가능 전문가, “선체 시급히 조사해야”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7-06-13 08:47:45 | 수정 : 2017-06-13 08:47:45 는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배의 복원력을 유지해 주는 4번 평형수가 없었다는 의혹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그 후 운항할 당시의 세월호의 선체 내부와 설계도를 자세히 조사한 결과, 이 4번 평형수는 조타실에서 조정할 수 없고, 기관실에서만 수동으로 조작해야 배수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만약 실제로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배의 복원력을 유지해주는 4번 고정 평형수가 비어있었다면,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 났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더보기
사라진 세월호 구명뗏목…침몰 당시에는 작동 안해 사라진 세월호 구명뗏목…침몰 당시에는 작동 안해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7.04.27 11:30:00 침몰 3년 만에 인양돼 목포 신항으로 옮겨진 세월호에서 구명뗏목이 모두 사라졌다. 구명뗏목은 배가 침몰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돼 있지만 세월호는 침몰 당시 44개의 구명뗏목 중 사람이 강제로 떨어뜨린 2개만 펴졌다. 27일 전남 목포 신항에 거치된 뒤 미수습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에서는 구명뗏목을 찾을 수 없었다. 원통형의 구명뗏목이 설치돼 있던 우현에는 사다리처럼 생긴 뗏목 거치대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원래 세월호에는 좌현과 우현에 모두 44개의 팽창식 구명뗏목이 설치돼 있었다. 이 구명 뗏목은 배에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비상상황 때 안전핀을 .. 더보기
세월호 참사 유족에게 또 ‘어묵’ 사진과 모욕적 메시지 보낸 악마들 세월호 참사 유족에게 또 ‘어묵’ 사진과 모욕적 메시지 보낸 악마들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발행 : 2017-04-17 17:25:57 | 수정 : 2017-04-17 17:25:57 세월호 참사 3주기였던 16일 유족들에게 어묵 사진을 보낸 누리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세월호 유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 누리꾼들로부터 받은 모욕적인 트윗을 공개했다. 트위터 아이디 @K5i****는 “애 살아있을 때 교육비 한 푼 안 주다 죽으니 찾아와 애비 행세? 유민이가 니놈 애비라 하겠냐”고 비난했다. 또다른 트위터 이용자 @nab****는 세월호 리본 모양의 어묵 사진을 보내며 “4.16 오뎅데이 오늘은 오뎅 먹는날”이라는 트윗을 김씨에게 보냈다. 이어 “잊지 않겠습니다. 당.. 더보기
검찰, 세월호 청문회 불출석한 김기춘·이정현 고발 사건 각하 검찰, 세월호 청문회 불출석한 김기춘·이정현 고발 사건 각하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17.04.11 14:39:00 | 수정 : 2017.04.11 14:45:44 검찰이 4·16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지난해 9월 개최한 세월호 3차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김기춘(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정현(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박근혜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고발당한 사건을 각하 처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검찰은 “특조위 조사활동 기간이 끝난 시점에서 열린 청문회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정부 측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여 고발 건을 각하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실세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서울서부지검·전 특조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부.. 더보기
세월호 침몰 당시 “‘4번 탱크 평형수’ 없었다” 세월호 침몰 당시 “‘4번 탱크 평형수’ 없었다” 해경 열적외선 영상 분석 결과 147톤 평형수 안 나타나 관계 전문가 “전면 재조사 시급”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7-04-03 05:50:55 | 수정 : 2017-04-03 05:57:38 최근 인양된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해경 초계기로 촬영된 열적외선 동영상을 가 관계 전문가와 함께 정밀 분석한 결과, 배의 복원력을 유지하는 데 쓰이는 4번 탱크의 평형수(147.5톤)가 비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선박 관련 전문가들은 4번 탱크의 평형수가 사라진 원인과 함께 세월호 침몰 진상에 대한 근본적인 재조사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해양경찰청은 침몰 상공을 선회한 초계.. 더보기
세월호의 경제학, 우리는 그래서 공공을 지켜야 한다 세월호의 경제학, 우리는 그래서 공공을 지켜야 한다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03-23 16:12:33 | 수정 : 2017-03-23 16:12:33 23일 오전, 주요 포털 사이트에 ‘세월호 인양비용’이 오랫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사람들의 관심까지 막을 수는 없지만, ‘세월호를 인양하는데 얼마의 돈이 들까?’가 관심의 대상이 되는 세상이 슬프다. 모든 것이 돈으로 환산되는 이 참혹한 자본주의에 뼈가 저린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1,020억 원이다.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가 지금까지 받아간 돈은 213억 원이고, 나머지 돈은 단계별로 나눠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세월호 참사의 또 다른 주범은 이명박 세월호가 인양되는 날 박근혜는 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