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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홍주성 소녀상’ 건립 불허한 정부 ‘홍주성 소녀상’ 건립 불허한 정부 시민단체 “항일 의병 격전지 홍주성, 역사성 제대로 이해 못 한 것” 반발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7-01-23 13:53:15 | 수정 : 2017-01-23 13:53:15 문화재청이 충남 홍성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추진하는 ‘홍주성’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불허했다. 문화재청은 소녀상과 홍주성의 역사적 연관성이 부족하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단체는 반발하고 있다. 홍주성은 항일 의병 전투가 일어났던 곳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최적지라는게 시민단체의 판단이다. 2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홍성군과 홍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와 주민들이 추진하는 홍주성 내 소녀상 설치는 지난 11일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최종 부결됐다. 문화.. 더보기
“일 외무상인 줄”…윤병세 ‘부산 소녀상 철거·이전’ 주장 “일 외무상인 줄”…윤병세 ‘부산 소녀상 이전' 주장 국회서 “공관 앞 조형물 바람직하지 않다 12·28 합의파기땐 신인도 추락 우려” 민주 “일본 외무상인 줄”“이면합의 의심” 소녀상 추진위·정대협 “윤 장관 물러나라” [한겨레] 이제훈 기자, 부산/김영동 기자 | 등록 : 2017-01-13 17:08 | 수정 : 2017-01-13 22:18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30일 설치된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 “국제사회에서는 외교공관이나 영사공관 앞에 어떤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일반적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나와 “부산 소녀상 문제는 관련 당사자들과 함께 가능한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 더보기
15년만에 날아오른 최도은의 ‘불나비’, 슬픈 이들과 함께 15년만에 날아오른 최도은의 ‘불나비’, 슬픈 이들과 함께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6-09-11 14:16:08 | 수정 : 2016-09-11 14:16:08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 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민중가수 최도은씨가 부르는 ‘불나비’가 400여명의 관객으로 가득 찬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최도은 2016년 애가’ 콘서트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들부터 백발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이 함께 자리했다. 최도은씨는 자본과 국가의 폭력으로부터, 뜨겁게 때로는 꿋꿋하게 싸워왔던 사람들을 위해 28년간 거리에서 불렀던.. 더보기
박근혜 추석 선물 돌려보낸 표창원 의원 박근혜 추석 선물 돌려보낸 표창원 의원 “국민들께 세월호법 개정, 백남기 농민 병문안이란 선물 주시라” [한겨레] 석진희 기자 | 등록 : 2016-09-09 15:32 | 수정 : 2016-09-09 16:16 이번엔 박근혜가 한방 맞았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박근혜의 추석 선물을 반품했다. 추석 선물은 가족들과 명절을 즐길 수 없는 아픈 국민들께 드리라는 충고와 함께 말이다. 표 의원은 8일 트위터에 “대통령께서 국회의원 등에게 선물 보내는 대신 세월호특별법 개정, 백남기 농민 병문안, 개성공단 피해기업과 근로자 보상, 소녀상 철거하지 않는다는 약속, 우병우 민정수석 해임, 공수처 신설 등 국민께 따뜻한 추석 선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표창원 의원실 쪽은 “청와대 선물이.. 더보기
아베 총리의 소녀상 철거 요구와 박근혜의 침묵 아베 총리의 소녀상 철거 요구와 박근혜의 침묵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6-09-09 07:25:58 | 수정 2016-09-09 10:41:29 한일 정상회담을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은 참담했다. 아베 일본 총리는 박근혜의 면전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7일 열린 박근혜와 정상회담에서 “소녀상 철거를 포함해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는 노력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아직까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 한마디를 들은 적이 없는데 가해자가 오히려 더 당당하다. 이 광경을 보며 12‧28 한일합의에 대한 의구심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소녀상 철거를 말하는 아베 총리의 말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한 일인데, 이번 한일회담에서 더 참담했던 이유.. 더보기
유독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에게 ‘엄격한’ 경찰 유독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에게 ‘엄격한’ 경찰 같은 구호라도 누구는 불법? 다른 기자회견 참가자들 “출석 요구 받은 바 없어”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2-16 09:44:55 경찰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위안부 지킴이’ 대학생들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이달 초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쳐 미신고 불법집회로 변질됐다는게 출석요구의 이유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유사하게 진행된 다른 주제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출석요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5일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앞에서 미신고 집회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자회견 참가자들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일.. 더보기
[앗싸라비아 갤러리] 아베와 박근혜와 소녀상 [앗싸라비아 갤러리] 아베와 박근혜와 소녀상 [민중의소리] 앗싸라비아 창작단 | 최종업데이트 2016-01-19 14:28:48 시골동네 이장도 마을의 경조사를 동네사람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거늘,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민들과 상의 없이 중요한 합의를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덜컥 맺어버리는 것은 전형적인 독재의 길입니다. 사랑과 평화 안에서 인간은 가장 행복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권력자들의 탐욕이 불행한 역사를 낳았고 지금도 엄청난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역사로부터 상처받은 모든 이들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 출처 [앗싸라비아 갤러리] 아베와 박근혜와 소녀상 더보기
아베, ‘소녀상 이전-10억엔 연계’ 사실상 시인 아베, ‘소녀상 이전-10억엔 연계’ 사실상 시인 “약속 이행하는게 중요” 언론 인터뷰서 밝혀 박근혜 ‘사실무근’ 발언과 달라 [한겨레] 도쿄/길윤형 특파원 | 등록 : 2016-01-18 21:06 일본 정부는 평화의 비(소녀상)가 이전되지 않아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양국 정부간의 12·28 합의에서 약속한 10억엔을 지급할 것인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며 스스로 달성해야 할 약속을 이행해 가는 게 중요하다”며 한국 정부가 소녀상을 이전하지 않는 한 일본도 10억엔을 지급하긴 사실상 쉽지 않다는 인식을 밝혔다. 소녀상 이전이 10억엔 지급의 ‘전제 조건’이라고 명확히 밝힌 것은 아니지만, 정상간의 ‘신뢰 관계’까지 들먹이며 사실상 이를 연계시켰다. 아베 총리는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