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한줄로 세워 놓고 일제히 총검으로…” 동학 농민 학살 일본군 일기 첫 공개 “한줄로 세워 놓고 일제히 총검으로…” ‘동학 농민군 학살’ 일본군 병사 일기 첫 공개 ‘불태워 죽여라’ ‘모조리 총살’ 등 일본군의 동학 학살 상세히 드러나 당시 한국인 항일투쟁 부인하는 일본 정부 주장 뒤엎을 획기적 자료 “3만명 학살…일본 최초의 대량학살” [한겨레] 한승동 기자 | 등록 : 2013.07.23 08:29 | 수정 : 2013.07.23 21:10 ▲ 1995년 일본 홋카이도대 문학부 연구실에서 신문지에 싸인 채 발견된 6구의 유골 가운데는 ‘한국 동학당 수괴의 수급이라고 한다’는 일본어 글씨가 쓰인 유골(앞줄 맨 왼쪽)이 포함돼 있었다. 삿포로 농학교 출신 사토 마사지로가 동학혁명 당시 ‘수집’했던 이 유골 발견을 계기로 한·일 학자들의 동학농민혁명 공동연구가 시작됐으며, 도 그 .. 더보기
[단독] "한국은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 부패국가" [단독] "한국은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 부패국가" 홍콩 PERC, 외국 기업인 대상 설문조사 싱가포르·日·호주보다 최소 2∼3배 심각 기업부패 2위… “투자 유치 마이너스” 우려 [세계일보] 박성준·정진수·서필웅 기자 | 입력 2013.07.15 01:54:52 | 수정 2013.07.15 11:34:52 ‘한국은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의 부패국’이라는 국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인들을 상대로 현지 부패 수준을 물은 결과 우리나라는 싱가포르, 일본, 호주, 홍콩 등에 비해 최소 두세 배 더 부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리나라보다 부패 점수가 높은 곳은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정도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업 부패 정도와 부패에 대한.. 더보기
“일본, 과거악행 인정은 외세굴복” LA타임스 대서특필 “일본, 과거악행 인정은 외세굴복” LA타임스 대서특필 [뉴시스] 뉴욕=노창현 특파원 | 등록 일시 : 2013-07-13 04:08:29 | 최종수정 일시 : 2013-07-13 07:03:57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LA 타임스가 일본이 2차대전 일본군의 성노예 범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과거의 악행을 인정하면 외세에 대해 굴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11일 1면 톱과 14면 전면으로 이어지는 기사에서 이달 말 글렌데일에 건립되는 위안부 소녀상 소식을 전하며 일본 우익이 과거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뻔뻔한 행태를 이같이 분석했다. 윌리엄 매로티 UCLA 일본학과 교수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이미 인정한 위안부 역사에 대한 일본의 반발은 과거의 악행 인정을 외.. 더보기
"사진 한장이 천마디 말보다 위력..일제만행 고발해야" "사진 한장이 천마디 말보다 위력..일제만행 고발해야" [연합뉴스] 서울 임헌정 기자 | 2013/02/03 07:30 송고 ▲ "일제 만행 고발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일제 만행을 고발하는 사진전을 여는 정성길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2013.2.3 일제 만행 사진전 여는 정성길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사진 한 장이 천 마디 말보다 더 큰 힘이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도 사진 한 장으로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역사지만 사진 등 입증 자료를 제시해 일제가 저지른 만행을 주저 없이 고발해야 합니다." 기록사진 연구가인 정성길(72)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은 지난주 신문 기사를 보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일본 도.. 더보기
"학살이 오해?"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추정사진 공개 "학살이 오해?"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추정사진 공개 [연합뉴스] 서울 황윤정 기자 | 2013/02/03 07:27 송고 ▲ "학살 아니라고?",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정 사진 공개 (서울=연합뉴스) 간토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 희생자들을 찍은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윗부분에는 '大正 十二年 九月一日(다이쇼 12년 9월 1일)'이라고 날짜가 적혀 있으며 사진에는 부패한 시신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다이쇼는 일본 요시히토(嘉仁) 일왕의 연호로, 다이쇼 12년 9월 1일은 간토대지진이 일어난 1923년 9월 1일이다. 2013.2.3 >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고교 역사 교과서에 간토(關東)대지진 때 조선인을 학살했다는 표현을 삭.. 더보기
외국선 하천 댐·보 복원 어떻게 일, 아라세댐 작년 9월 철거 시작 미, 마멋댐 해체…생태계 살아나 네덜란드 하링플리트 하굿둑 습지·갯벌 사라지자 수문개방 [한겨레] 김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3.01.20 21:26 | 수정 : 2013.01.20 23:27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발표된 뒤 환경단체와 야당을 중심으로 보를 개방하고 나아가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복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전면 재조사 결과에 따라 대안의 하나로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가장 가깝게는 일본의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 구마천에 가로놓여 있는 제방높이 25m의 수력발전용 아라세댐을 철거해 구마천을 자연상태로 되돌리는 공사가 지난해 9월 1일부터 벌어지고 있다. 1955년에 건.. 더보기
[위안부 증거 있다] “日, 국제법 위반 면하려 軍·경찰 관여 철저히 숨겼다” “日, 국제법 위반 면하려 軍·경찰 관여 철저히 숨겼다” 위안부 전문가 윤명숙 박사가 말하는 ‘역사적 증거들’ [서울신문] 조태성기자 | 2012-08-30 “강제동원 증거가 있느냐고 묻는 것 자체가 잘못된 질문입니다. 일본이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경찰이나 군인이 강제로 끌고 간 적은 없지 않으냐, 국가총동원령 같은 법에 따라 징집하듯 끌고 간 적은 없지 않으냐는 겁니다. 그런데 거꾸로 말하자면 그러니까 점령지가 아니라 식민지인 겁니다. 점령지라면 군대가 전면에 나서겠지만 식민지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거지요. 식민지배 체제라는 큰 틀 아래에서 누가 위안소를 설치, 운영하고 위안부를 모집, 이송했느냐를 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맥락을 다 버린 채 ‘강제로 끌고 간 증거가 있느냐’고 묻는 것은 진실.. 더보기
“독도 세 차례 폭격한 미국은 독도분쟁의 주범” “독도 세 차례 폭격한 미국은 독도분쟁의 주범” [인터뷰] 2062년 동안의 한일관계사 쓴 시민운동가 김강열 [오마이뉴스] 이주빈 | 12.08.23 14:12 | 최종 업데이트 12.08.24 14:04 한 시민운동가가 기원 전 50년부터 현재까지 자그마치 2062년 동안의 한일 관계사를 정리한 책을 펴냈다. 김강열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이사장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냈고, 5.18기념재단이사와 아시아생활환경회의 공동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중견 시민운동가다. 그는 이번에 펴낸 과 22일 와 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 땅이 분명한 독도가 한일 영유권 분쟁에 휘말리게 만든 주범은 바로 미국"이라며 "미국은 일본의 요청을 받고 독도를 무주지(사람이 살지 않는 땅)로 만들기 위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