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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박근혜 정부, 정대협 활동가들 사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박근혜 정부, 정대협 활동가들 사생활까지 낱낱이 공개” 수요시위에서 박근혜 정부의 ‘정대협 죽이기’ 여론공작 규탄한 윤미향 상임대표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2017-10-11 14:09:49 | 수정 2017-10-11 14:09:49 “27년 동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곁에서 자신의 이익을 멀리하고, 자기 가족들도 돌보지 않은 채 ‘위안부’ 문제 해결 위해 몸 담아온 정대협 활동가들과 실행이사들이 받은 상처와 고통을 누가 보상할 수 있겠습니까?” 박근혜 정부의 ‘정대협 죽이기’ 여론공작이 드러난 11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주관으로 열리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서는 여느 때보다 강한 성토가 이어졌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수요집회에 참석한 중고생들을 향해.. 더보기
“10억엔 받아도 ‘위안부’ 피해자 법적 배상 여전히 요구 가능” “10억엔 받아도 ‘위안부’ 피해자 법적 배상 여전히 요구 가능” 김기남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 모임 국제연대위원회 변호사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 2016-09-01 11:13:38 | 수정 : 2016-09-01 11:13:38 “(위로금) 받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건 법적 배상금도 아니고 합의를 해준 것도 아니잖아요. 피해사실이 명확하게 특정된 것에 대해서 사과와 배상이 된 게 아니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법적 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는 여전히 남아있어요. 우린 이걸 명확하게 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김기남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국제연대위원회)는 차분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올해 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법률.. 더보기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후, 정부의 폭력적 행태”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후, 정부의 폭력적 행태” [정혜림의 대화] 윤미향 정대협 대표 [민중의소리] 정혜림의 대화 제작팀(진행 : 정혜림 아나운서, 기획 : 김동현, 촬영 : 김도균 최재덕, 편집 : 서세진) | 발행 : 2016-07-03 13:43:20 | 수정 : 2016-07-03 13:43:20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슈로 만들어 낸 사람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이 문제에 천착해 평생을 이 문제 해결에 바쳐온 인물이다. 피해자 할머니들뿐 아니라 그에게도 지난해 말 한일 정부가 내놓은 ‘합의’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것이었다. 윤미향 대표는 “피해자들의 지난 25년의 노력을 다시 한 번 흙탕물 속으로 끌고 간 것”이.. 더보기
정대협 “종북 덧씌우기 청와대, 딱 걸렸다” 정대협 “종북 덧씌우기 청와대, 딱 걸렸다” [민중의소리] 이정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5 19:43:42 한국정신대문제협의회(정대협)는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의 ‘종북몰이’가 청와대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충격적인 ‘종북 덧씌우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대협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권이 ‘종북 덧씌우기’ 수법으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지원단체를 공격해 입막음하려다 딱 걸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은 정대협에 “한일합의를 굴욕적 협상이라고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정대협의 정체는 ‘종북사상’을 갖고 활동하는 단체”라고 주장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초 세월호 반대집회 등에 탈북자 등을 일당을 주고 동원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된 어버이연합 관.. 더보기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3 13:43:27 정권 위기 때마다 ‘홍위병’ 자처한 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은 지난 2006년 노인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극우 시민단체다. 회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으로 반북·반공산주의 성향이 뚜렷한 대표적인 보수단체들 중 하나다. 이들이 가장 증오하는 대상은 ‘북한’과 ‘시민사회 진영’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출범 이후 정권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격한 방식의 기자회견, 집회로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종북 세력’으로 낙인찍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국정원 대선개입이나 세월호 참사 등 정부의 책임이 명백한 사안에 대해서도 어버이연합은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사.. 더보기
아베, ‘소녀상 이전-10억엔 연계’ 사실상 시인 아베, ‘소녀상 이전-10억엔 연계’ 사실상 시인 “약속 이행하는게 중요” 언론 인터뷰서 밝혀 박근혜 ‘사실무근’ 발언과 달라 [한겨레] 도쿄/길윤형 특파원 | 등록 : 2016-01-18 21:06 일본 정부는 평화의 비(소녀상)가 이전되지 않아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양국 정부간의 12·28 합의에서 약속한 10억엔을 지급할 것인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며 스스로 달성해야 할 약속을 이행해 가는 게 중요하다”며 한국 정부가 소녀상을 이전하지 않는 한 일본도 10억엔을 지급하긴 사실상 쉽지 않다는 인식을 밝혔다. 소녀상 이전이 10억엔 지급의 ‘전제 조건’이라고 명확히 밝힌 것은 아니지만, 정상간의 ‘신뢰 관계’까지 들먹이며 사실상 이를 연계시켰다. 아베 총리는 1.. 더보기
“경찰, 정대협 수사 착수” 논란 일자 “그런 일 없다” 발뺌 “경찰, 정대협 수사 착수” 논란 일자 “그런 일 없다” 발뺌 이상원 서울청장 “작은 부분 준법 엄격히 보겠다” 말한 지 3일 만에...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4 11:51:54 경찰이 지난 24년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도와왔던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그런 일 없다”고 해명했다. 14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대협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수요집회에 신고 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는 점을 들어 집회 신고자 의무 준수 위반이라고 보고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 [단독]경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앞장선 정대협 수사 착수) 앞서 지난 11일 이상원 .. 더보기
“역대 정부 노력 거꾸로 돌린 건 누구일까?” “역대 정부 노력 거꾸로 돌린 건 누구일까?” 윤미향 대표의 반박 “국가가 국민에게 무서운 겁박의 존재로 다가오는 현실이 슬프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4 00:16:48 박근혜는 13일 대국민담화와 새해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대해 '역대 정부도 못한 최상의 결과'라며 '성의를 다한 정부의 노력'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의 목소리도 반영했다고 강변했다. 비판의 목소리를 겨냥해선 "자꾸 왜곡하고 이상하게 얘기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박근혜의 발언에 대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는 "정말 답이 안 나온다"며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윤 대표는 "국가가 국민 개인에게 이렇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