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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표적수사’ 사전 작업 확인에도 검찰 변명의 폭력성 ‘조국 표적수사’ 사전 작업 확인에도 검찰 변명의 폭력성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9-10-30 11:53:28 | 수정 : 2019-10-30 12:58:10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낙마를 겨냥한 표적수사를 위한 사전 작업을 벌인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조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의 부적절성을 말해주는 근거들이 점차 누적되는 모습이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 측근인 청와대 외부 인사에게 조 전 장관 임명 철회 의견을 전달한 대화록을 공개했다.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투자한 사모펀드와 관련한 혐의점까지 언급하며 임명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를 겨냥해 상당한 수준의 내사.. 더보기
조국 사퇴로 ‘개혁 저지’ 목적 잃은 검찰, 퇴로도 없다 조국 사퇴로 ‘개혁 저지’ 목적 잃은 검찰, 퇴로도 없다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9-10-16 17:15:42 | 수정 : 2019-10-16 17:27:28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사퇴함에 따라 조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검찰은 조 전 장관이 후보자일 때부터 관련 수사에 돌입, 정치권의 공직자 검증 과정을 사실상 주도하면서 검찰개혁에 강한 의지를 보여온 조 전 장관을 낙마시키기 위한 표적수사를 벌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도중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소환조사도 없이 졸속으로 불구속 기소해 놓고, 공소장을 대폭 변경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낙마를 겨냥한 표적수사 의혹은 기정사실화됐다. 조 전 장관.. 더보기
임은정 “모두의 고통이 검찰개혁이라는 영롱한 진주로 거듭날 것” 임은정 “모두의 고통이 검찰개혁이라는 영롱한 진주로 거듭날 것” “검찰의 선택적 수사, 선택적 정의 드러내 검찰개혁 필요성 다시금 절감케 했다”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10-15 07:53:17 | 수정 : 2019-10-15 07:53:17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대해 "연한 살이 찢기는 고통을 감내해야 진주조개가 되듯, 우리 모두의 고통이 검찰개혁이라는 영롱한 진주로 거듭날 것을 저는 확신한다"고 밝혔다. 임 검사는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격랑의 지난 두 달,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면서, "그러나, 검찰의 선택적 수사, 선택적 정의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다시금 절감케 하였으니, 성과 역시 적지 않다"고.. 더보기
교수·연구자 긴급성명 “조국의 시간 헛되지 않아” 교수·연구자 긴급성명 “조국의 시간 헛되지 않아” “이젠 패스트트랙” 검찰개혁 시국선언 이어 15일 조 장관 사퇴 관련 공식 입장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 발행 : 2019-10-15 15:21:38 | 수정 : 2019-10-15 15:21:38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검찰개혁 시국선언’을 발표했던 교수·연구자들이 긴급성명을 냈다. 이들은 “조 장관은 검찰의 먼지털이식 수사와 언론의 마녀사냥에도 검찰개혁이라는 국민의 절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하며 “그가 온몸으로 돌파한 시간은 절대 헛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5일 검찰개혁 시국선언 교수·연구자 일동은 ‘조국 법무장관 사퇴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과 11일 서울, 부산에서 시.. 더보기
작가 1276명, ‘검찰 개혁 촉구’ 성명 발표 작가 1276명, ‘검찰 개혁 촉구’ 성명 발표 “수모 당하는 조국, 응원한다” 대표 발의자 안도현, 윤흥길, 함민복 등 황석영 “국민으로부터 통제받지 않는 권력 위험해” [민중의소리] 이소희 기자 | 발행 : 2019-10-07 14:17:55 | 수정 : 2019-10-07 14:17:55 7일, 전국의 작가 1,276명이 ‘검찰 개혁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검찰 개혁의 기수로 나서 수모를 당하는 조국 장관을 응원하고, (현 정부의) 검찰 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국을 지지한다, 검찰 개혁 완수하라!-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2019 작가선언’이라는 제목의 이 성명을 대표 발의한 것은 작가 황석영(소설), 이시영(시), 정도상(소설), 안도현(시), 장석남(시) 씨다. 이들은 온.. 더보기
국감서 드러난 ‘조국 표적수사’ 정황 국감서 드러난 ‘조국 표적수사’ 정황 고위 검찰 “고발 전부터 살펴봤다”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9-10-07 12:59:27 | 수정 : 2019-10-07 16:10:48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각종 고발장 접수 전부터 검토됐다는 검찰 고위직 간부의 증언이 나왔다. 조 장관 일가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취지의 말도 나왔다. 이는 조 장관을 겨냥한 ‘표적수사’ 가능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조 장관 관련 의혹들에 대한 고발장 접수 전 내사 여부를 묻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더보기
검찰촛불 주최 측 “윤석열 답변은 면피용... 5일 더 모일 것” 검찰촛불 주최 측 “윤석열 답변은 면피용... 5일 더 모일 것” [스팟인터뷰] 김태현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대표 [오마이뉴스] 강연주 | 19.09.30 21:05 | 최종 업데이트 : 19.09.30 21:05 28일 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가 촛불로 메워졌다. 3시간이 넘도록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이의 도로는 시민들로 인해 전면 통제됐다. 대검찰청에서 누에다리까지 올라가는 언덕 능선까지도 시민들의 행렬은 끊이질 않았다. ‘10만 명’이 모일 것이라던 주최 측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은 인파.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아래 사법적폐청산연대)의 ‘제7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현장이다. 주최 측은 1차 집회에 시민 500명, 2차에 700명, 3차와 4차에 1000명, 5차.. 더보기
‘조국 검찰개혁’ 지지 교수성명 “마녀사냥, 수구기득권 총동원령” ‘조국 검찰개혁’ 지지 교수성명 “마녀사냥, 수구기득권 총동원령” 김호범 부산대 교수 등 51명, 성명 공동발의자 참여... 온라인 서명 계속 [오마이뉴스] 소중한 | 19.09.23 10:00 | 최종 업데이트 : 19.09.23 14:25 조국 법무부장관의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교수들이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교수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김호범 부산대 교수는 21일 성명을 통해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지금 이보다 더 시급하고 결정적인 과제는 없다고 확신한다”라며 “검찰의 독점 권력을 혁파하기 위한 강력한 내부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는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계류 중인 공수처 설치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