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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권력 휘두르면 큰 화 입는다”던 조윤선 “권력 휘두르면 큰 화 입는다”던 조윤선, 정작 본인은 왜? ‘문화 정치인’ 조윤선의 몰락 [한겨레] 김종철 선임기자 | 등록 : 2017-02-04 10:04 | 수정 : 2017-02-04 10:12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된 조윤선(5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소 문화를 사랑했습니다. 오페라를 즐기고, 미술 감상이 취미였습니다. 두 딸도 음악과 미술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던 그는 놀랍게도 문화계 탄압에 앞장서고 있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요. 우리 사회 상위 1% 집안을 배경으로 엘리트 코스로만 성장해온 조 전 장관의 몰락이 주는 교훈이 뭔지 살펴봤습니다. “정치인의 길을 걸으며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정권마다 문화예술에 대해 편가르기식 지원을.. 더보기
조윤선 구속 결정적 계기는 ‘고엽제전우회 데모’ 지시 조윤선 구속 결정적 계기는 ‘고엽제전우회 데모’ 지시 2014년 8월 서울고법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 무죄선고 고엽제전우회 동원해 ‘사법부 규탄 집회’ 지시 특검팀, 관련 진술 및 핵심 물증 확보 관제데모 윗선은 박근혜로 파악하고 수사중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26 18:15 | 수정 : 2017-01-26 21:01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보수단체를 동원해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 무죄 선고’ 반발 집회를 대법원 앞에서 열도록 지시한 물증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21일 조 전 장관의 구속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박근혜가 지시를 내리면 조 전 장관은 ‘관제데모’ 세부일정을 잡는 등 구체적 이행에 나섰던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특검팀.. 더보기
블랙리스트 범죄, 문체부내 부역자 청산이 우선이다 블랙리스트 범죄, 문체부내 부역자 청산이 우선이다 [민중의소리] 배인석 화가, 한국민예총 사무총장 | 발행 : 2017-01-23 10:58:57 | 수정 : 2017-01-23 10:58:57 1월 19일 오전 4시 50분경, 거물급 범죄자 한 명을 놓치고 온 국민이 허탈해 할 때 이틀 후 두 명의 거물급 범죄자들을 다행히 구속시켰다. 당연히 온 국민은 환호하고 특검의 거침없는 수사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 재벌의 상속자 이재용은 증거 인멸에 대한 시간을 벌었고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과 문체부 장관 조윤선은 구속 격리하여 수사하게 되었다. 사실 이들에겐 그동안 자신의 범죄 사실을 충분히 인멸할 시간도 있었고, 실제 인멸을 시도하였으며, 그 정황도 특검에서 확보한 듯하다. 사상 초유의 현.. 더보기
사복·난방·카메라 신검…김기춘·조윤선, 누구 덕 보나 사복·난방·카메라 신검…김기춘·조윤선, 누구 덕 보나 ‘구치소 인권’ 톡톡히 누리는 전직 공안통 법무장관 서준식씨 등 인권투쟁, DJ·참여정부 제도개선 덕 봐 ‘이재용 항문 검사’는 육안 아닌 ‘카메라 의자’ 이용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7-01-22 17:35 | 수정 : 2017-01-22 21:16 22일 오후 2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법무부 호송차에 실려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 소환됐다. 두 사람은 이틀 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때 입었던 검은색 코트를 그대로 입고 있었다. 구속영장이 발부됐더라도 무죄추정 원칙이 적용되는 ‘미결 수용자’이기 때문에 수사를 받기 위해 구치소 밖을 나설 때는 수의가 아닌 사복을 입을 수.. 더보기
김기춘, 박근혜에 ‘블랙리스트’ 보고했다 김기춘, 박근혜에 ‘블랙리스트’ 보고했다 특검, 박근혜 관여 정황 확인…직권남용 혐의 검토 박근혜 비판한 인사 관리 ‘적군리스트’도 확보 김기춘 실장이 총괄주도해 박근혜에게 보고 박근혜, 2,000억 세금을 ‘사적 이익’ 위해 휘두른 셈 [한겨레] 서영지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7-01-09 05:31 | 수정 : 2017-01-09 06:18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진보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명단인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해 만든 뒤 이를 박근혜에게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 전 실장은 또 블랙리스트와 별도로 박근혜나 정부를 비판하는 인사들을 따로 관리한 이른바 ‘적군 리스트’도 만들어 박근혜에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리스트는 모두 조윤선 문화체.. 더보기
블랙리스트를 넘어 ‘문화혁명’이 필요하다 블랙리스트를 넘어 ‘문화혁명’이 필요하다 박근혜와 함께 청산해야할 과제 - 문화예술 [민중의소리] 배인석 화가, 한국민예총 사무총장 | 발행 : 2017-01-03 11:50:10 | 수정 : 2017-01-03 11:50:10 고백할 것인가? 고발당할 것인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은 2016년 10월 10일 국정감사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 자료를 분석한 도종환 의원에 의하여 최초로 폭로되었다. 이틀 뒤 한국일보는 보도를 통해 2015년 5월 작성된 블랙리스트의 명단을 세세하게 공개했다. 그 날로 문화예술계와 한국 사회는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도 박근혜 정권은 탄핵의 사유가 된다며 강하게 내질렀다. 자연스럽게 사건의 진상규명이 꼭 필요한 정국이 .. 더보기
이완영 대타 정유섭, ‘조윤선 위증’ 고발 반대 이완영 대타 정유섭, ‘조윤선 위증’ 고발 반대 새누리당 간사 정유섭 “특검, 분위기 휩쓸려 무리하게 수사 확장”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7-01-03 12:42:32 | 수정 : 2017-01-03 13:59:13 국회 '박근혜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신임 새누리당 간사 정유섭 의원은 3일 특검을 비난하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위증' 혐의에 대한 고발을 반대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국조특위 간사직과 위원직에서 물러난 '위증교사' 의혹의 이완영 의원 대신 간사로 선임된 인물이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특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를 문제 삼으며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하게 수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고 몰아붙였.. 더보기
“조윤선 장관 취임뒤 블랙리스트 파기 지시 내려와” “조윤선 장관 취임뒤 블랙리스트 파기 지시 내려와” 문체부 관계자, 국회 국조특위에 증언 “10~11월 상부에서 폐기하라 지시... 일부 직원, 전모 담긴 문건 특검 넘겨” 특검도 증언 확보…혐의 단서 잡은 듯... 송수근 차관 휴대전화 압수 수사중 [한겨레] 노형석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7-01-02 06:19 | 수정 : 2017-01-02 10:11 2014~15년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 당시 블랙리스트 작성·전달에 관여한 의혹(▶[단독] “조윤선 수석 당시 정무수석실, 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을 받아온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취임 뒤 부처 안에 있는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을 파기하라는 상부 지시가 내려져, 이를 실행했다는 내부 폭로가 처음 나왔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