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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중구 재선거에서 당선된 천병태 당선자 울산중구 재선거에서 당선된 천병태 당선자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10-29 09:02:13 28일 치러진 울산중구 기초의원 재선거에서 옛 진보당 출신인 천병태 후보가 새누리당의 이재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천 당선자는 5,645표(56%)를 얻어 4,300표(43%)를 얻은 새누리당 이재철 후보를 여유있게 눌렀다. 전국적으로 새누리당의 강세가 확인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텃밭이라고 할 울산에서 옛 진보당 출신인 천 당선자가 새누리당 후보를 꺾은 것은 만만치 않은 의미를 가진다. 천 당선자는 두 차례 시의원을 지냈을 정도로 지역에서는 잘 알려진 대표적 진보 인사다. 그러나 작년 말 진보당의 강제 해산 이후 ‘정치적 시민권’이 박탈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 더보기
커져가는 ‘법무부-헌재 교감설’ 오락가락 황교안 발언, 커져가는 ‘법무부-헌재 교감설’ 김영환에 ‘헌재 재판관 심증 전언’ 관련 직원 접촉 부인했다 시인했다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발행시간 2014-12-24 19:25:10 | 최종수정 2014-12-25 08:00:28 ▲ 황교안 법무부 장관 ⓒ김철수 기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4일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과정에서의 법무부와 헌법재판소 교감설에 대해 '말 바꾸기'를 하면서 의혹만 증폭시켰다. 황 장관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의 "(10월21일 헌재 변론에 나가) 증언하기 전 법무부 측에서 '몇몇 재판관들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듯하다'고 전해줬다"는 언론 인터뷰에 대해 당초 "(법무부에)알아보니 (김 씨에게)그렇게 .. 더보기
정당 해산 쿠데타와 초등 교과서 정당 해산 쿠데타와 초등 교과서 정은교의 인문학 교실 [민중의소리] 정은교 서울 강신중학교 교사 | 발행시간 2014-12-21 10:42:32 | 최종수정 2014-12-21 10:42:32 예상하기 싫은 시나리오였지만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해 정당해산 결정을 내렸다. 필자는 그 결정 자체에 대해서는 “너희가 그럴 수 있어?”하고 핏대를 세울 기분과 기운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 우리는 이런 사태를 막아낼 시간이 있었는데 새누리당 정권이 정당해산을 요구하고 나섰을 때가 그때였다. 그때 통합진보당 당사자들뿐 아니라 민주노총과 여러 사회운동단체가 소매 걷고 거리로 나서서 “민주주의에 조종(弔鐘)이 울렸다!”며 대대적으로 저항의 물결을 일으켰어야 한다. 헌재가 대체로 새누리당과 정치적 성향이 비슷하.. 더보기
[단독] “박원순 빨갱이인 줄 모르고…” “좌빨 대통령 안돼” [단독] “박원순 빨갱이인 줄 모르고…” “좌빨 대통령 안돼” 사이버사 정치 관여 ‘전모’ [한겨레] 정환봉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4.11.20 01:02 | 수정 : 2014.11.20 10:32 ▲ 그림을 누르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선거개입·종북몰이 ‘발빠른 작전’ MB 독도 방문에 ‘낯뜨거운 찬양’... “종북 찌라시 뭐라 해도 개념만땅” “김관진 날려봐야 북한만 좋은 일”... “김병관, 불법도 아닌데 또…” 군수뇌부·장관 후보 맹목적 옹호 강정마을 등 논란에 댓글 수백건... 저질 웹툰·합성사진도 1년새 70건 국군사이버사령부는 선거 시기 말고도 주요한 정치적·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발 빠르게 ‘작전’을 펼쳤다. 주된 활동은 일부 야당 의원들과 진보세력에 대한 ‘종북몰이’.. 더보기
“‘무죄’ 내란음모사건 1년, 심판대에 서야 할 것은 박근혜 정권” 진보당 “‘무죄’ 내란음모사건 1년, 심판대에 서야 할 것은 박근혜 정권”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발행시간 2014-08-28 19:05:30 | 최종수정 2014-08-28 19:05:30 ▲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자료사진) ⓒ양지웅 기자 통합진보당은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 1년이 되는 28일 “원내 제3당을 겨냥하여 자행된 이 끔찍한 범죄행태에 대하여 박근혜 정권과 국정원은 그 책임을 무겁게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직 국회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이라는 무시무시한 혐의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작년 8월 28일로부터 정확하게 1년이 흘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결국 지난 11일 항소심 재판까지 거치면서 내란음모는 없었음이 확인되었다... 더보기
“20년 활동 경험 비춰 ‘RO 조직원’ 추측” 국정원프락치 A씨 “20년 활동 경험 비춰 ‘RO 조직원’ 추측” A씨, ‘소설’ 근거 들며 “‘RO’ 조직원들, 지침 없어도 어떻게 할지 다 알아”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시간 2014-06-03 02:05:29 | 최종수정 2014-06-03 02:05:29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석기 의원이 탄 호송버스가 들어오고 있다. ⓒ양지웅 기자 2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국가정보원 프락치 A씨는 1심 증언과 마찬가지로 피고인들에 대한 이른바 지하혁명조직 'RO'의 조직원 여부 판단 관련 주요 근거가 자신의 '추측'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5·12 서울 합정동.. 더보기
새누리 후보, ‘음주운전’ 거론하자 진보당 시의원 후보 폭행 새누리 도의원 후보, ‘음주운전’ 거론하자 진보당 시의원 후보 폭행 송순호 창원시의원 후보, 김성준 도의원후보 ‘상해죄’ 검찰 고소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시간 2014-06-01 13:08:41 | 최종수정 2014-06-01 12:52:47 ▲ 송 후보는 고소장을 통해 피고소인인 김 후보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자신의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과에 대해 거론한 자신에게 앙심을 품고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송순호 선대위 6.4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경남도의원 후보가 통합진보당 시의원 후보에게 폭력을 가하는 일이 발생했다. 창원 카선거구 창원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통합진보당 송순호 후보는 5월 31일 창원 제9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성준 도의원후보를 상해 .. 더보기
‘일하는 사람이 주인된 세상’은 위헌인가? ‘일하는 사람이 주인된 세상’은 위헌인가? [기획-진보당 해산심판 핵심쟁점 분석③] 위헌 심판대에 오른 진보당의 ‘민중주권’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시간 2014-05-13 20:29:45 | 최종수정 2014-05-13 20:29:45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청구 사건 주심 이정미 재판관 등이 2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통합진보당이 정당해산청구와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관련 헌법재판소법 제40조 제1항 등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선고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정당이 소수의 특권계층이 아닌 ‘일하는 사람들’, 즉 ‘민중’을 대변한다고 표방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는가? ‘위헌’ 심판대에 오른 통합진보당의 ‘민중주권’의 개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