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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간접고용노동자·원청 분쟁은 조정대상 아니라는 중노위 간접고용노동자·원청 분쟁은 조정대상 아니라는 중노위 민주노총 “직무유기이자, 원청 사용자에게 면죄부를 준 판정” “노조법 2조 개정 요구 투쟁 준비할 것”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20-06-03 14:06:48 | 수정 : 2020-06-03 14:06:48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 권리분쟁을 조정하는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간접고용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성을 두고 벌어진 간접고용노동자와 원청 사용자간 분쟁은 조정 대상이 아니라며 조정 신청인인 노동자들에게 다른 절차를 통한 해결방법을 강구하라고 했다. 중노위에 해당 조정을 공동으로 신청한 간접고용 사업장 노동조합들은 “중노위의 직무유기이자, 원청 사용자에게 면죄부를 준 판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노위 조정을 신.. 더보기
현대중공업 물량팀 노동자 추락 현장, 안전그물망 하나 없었다 현대중공업 물량팀 노동자 추락 현장, 안전그물망 하나 없었다 ‘하청의 재하청’이 부른 참사 … 안전관리자도 배치 안 돼 [매일노동뉴스] 배혜정 | 승인 : 2020.02.24 08:00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의 LNG 선박 15m 높이 작업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인은 ‘하청의 재하청’ 과정에서 고용된 물량팀 노동자로, 어떠한 안전장치도 설치돼 있지 않은 고소작업대 위에서 일하다 실족사했다. 현장에는 안전관리자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발판 20미터 넘게 올라갔는데 현장에 안전시설물 하나 없어 23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울산공장 2야드 풍력발전소 부근 LNG선 트러스(LNG선 탱크 내 작업용 발판 구조물) 작업장에서 일하던 김.. 더보기
‘죽음의 외주화’ 현대중 하청노동자 또 추락사 ‘죽음의 외주화’ 현대중 하청노동자 또 추락사 강풍 속 트러스 작업 강행…안전 그물망 등 제대로 안 갖춰져 서류상 소속 다른 하청의 하청노동자…노조, 24일 추모 집회 [경향신문]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0.02.23 21:50 | 수정 : 2020.02.23 21:53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사망 당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던 작업 현장에는 안전 그물망 등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설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다 하청노동자가 숨지는 ‘죽음의 외주화’ 사고가 또 발생한 것이다. 현대중공업노조는 지난 22일 오후 2시쯤 울산 현대중공업 내 2야드 동편PE장인 풍력발전소 쪽 LNG 트러.. 더보기
현대중공업서 60대 하청노동자 추락사 현대중공업서 60대 하청노동자 추락사 [경향신문] 최민지 기자 | 입력 : 2020.02.23 14:14 현대중공업에서 철골 구조물 합판조립 작업을 하던 하청노동자가 고정되지 않은 합판을 밟아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울산 현대중공업 2야드 동편 PE장, 풍력발전소 부근 LNG 트러스작업장(LNG선 탱크 내 작업용 발판 구조물)에서 LNG공사부 진오기업 소속 ㄱ씨(62)가 약 15m 높이에서 떨어졌다. ㄱ씨는 울산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3시쯤 사망했다. ㄱ씨는 이날 동료 2명과 한 조로 트러스 7단(15m 높이)에서 합판조립(조정작업)을 하던 중 고정되지 않은 합판을 밟으면서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진.. 더보기
18톤 쇳덩어리가 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를 덮친 이유 18톤 쇳덩어리가 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를 덮친 이유 ‘작업 전 크레인으로 인양’ 미준수…표준작업순서 무시한 채 작업 지시 [민중의소리] 조한무 기자 | 발행 : 2019-10-22 10:21:15 | 수정 : 2019-10-22 10:21:15 최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발생한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는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작업순서가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중공업과 하청사는 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알고 작업 전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표준작업을 마련했지만 자신들이 마련한 규정을 무시한 채 작업을 지시했다. 21일 전국금속노동조합과 현대중공업지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설명을 종합하면, 최근 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가 사망한 산업재해는 작업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작업을 어기면서 발생했다... 더보기
“노동쟁의에 무분별 손배·가압류는 ‘죽음의 덫’…남용 제한해야” “노동쟁의에 무분별 손배·가압류는 ‘죽음의 덫’…남용 제한해야” 울산 사회단체, 현대중 손배·가압류 중단 촉구 “정부도 손배·가압류 남용 막을 제도 마련해야” [한겨레] 글·사진 신동명 기자 | 등록 : 2019-07-24 14:15 | 수정 : 2019-07-24 14:20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인권연대 등 울산지역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현대중공업 회사 쪽의 노조를 상대로 한 거액의 손해배상소송·가압류를 통한 노동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대중 회사 쪽은 지난 5월 법인분할 주주총회를 막으려 노조가 벌인 파업농성과· 관련해 지난 23일 노조와 간부 10명을 상대로 울산지법에 3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2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중단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더보기
현대중공업 ‘날치기 주총’ 배경에 ‘김앤장’ 있었다 현대중공업 ‘날치기 주총’ 배경에 ‘김앤장’ 있었다 주총 당일 장소변경과 임시의장 선임 상황서도 김앤장 고창현 변호사 배석 [민중의소리] 윤정헌 기자 | 발행 : 2019-06-05 21:31:01 | 수정 : 2019-06-05 21:40:52 현대중공업 ‘분할 주총’에 ‘김앤장’이 깊게 관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가 확보한 ‘임시주총 진행계획서’에 따르면 임시주총을 이틀 앞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께 조영철 현대중공업 최고재무책임자가 주제하는 비상회의에 김앤장 소속 변호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주주총회 장소 변경 방식과 시점, 주주총회 의사 진행 방식 등 민감하고 중요한 내용‧결정 됐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곳에 김앤장 소속 변호사가 참석한 것이다. 금속노조 법률원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 시.. 더보기
현대중공업 사태 다룬 울산 언론, 조중동과 달랐다 현대중공업 사태 다룬 울산 언론, 조중동과 달랐다 민주노총 폭력성과 법인 분할 정당성만 강조한 조중동 일방적 주주총회 문제점 토착왜구당 포함한 초당적 협력 지역민 우려 전한 지역 언론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승인 : 2019.06.03 18:48 기승전 ‘민주노총 폭력’이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과정에서 기업을 분할하고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려 해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소재 보수언론들은 연일 노조의 폭력성을 강조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이들 언론은 기업분할이 현대중공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면서 노조의 반발은 발목잡기로 묘사했다. 하지만 정작 울산지역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 경향은 달랐다. 주요 울산언론 “큰 충돌 없었다” 3일 조선일보는 “뜯긴 좌석, 박살낸 무대... 노조가 휩쓸고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