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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사정은 비슷해도 해법은 너무 다른 ‘홍준표 vs 김문수’ 사정은 비슷해도 해법은 너무 다른 ‘홍준표 vs 김문수’ * 홍준표: , 김문수: 두 곳 모두 도립병원 만성적자... 의료수익은 경남이 더 높은데도 홍준표 “강성노조 때문에 폐업”, 김문수 “도민 1%가 원해도 유지” 2년간 진주의료원 국비확보 '0'원 경기도, 2006년 이후 836억 투자...경영개선 등 통해 적자해소 나서 [한겨레] 수원 창원/홍용덕 최상원 기자 | 등록 : 2013.04.04 20:01 | 수정 : 2013.04.05 10:34 ▲ 4일 오후 휴업 이틀째인 경남 진주시 초전동 진주의료원 병실에서 퇴원을 하지 않은 한 환자가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진주/박종식 기자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놓고 같은 새누리당 소속인 김문수 경기지사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더보기
“농성자들 밥이라도 편히 먹어야” 할아버지는 자리를 홀로 지켰다 “농성자들 밥이라도 편히 먹어야” 할아버지는 자리를 홀로 지켰다 진주의료원 휴업 이틀째 출입문 잠기고 응급실 ‘사용중지’, 입원 43명에 외래환자 발길 끊겨 “돈없는 우릴 보살펴준 병원인데 어쩌라고 없앤다는 건지…” [한겨레] 진주/글·사진 김일우 기자 | 등록 : 2013.04.04 19:53 | 수정 : 2013.04.04 22:57 ▲ 이갑상(77) 할아버지 “가족도 없고 집도 없는 나 같은 가난한 사람에게 잘해준 병원이다. 산도 있고 공기 좋고 조용하고, 이렇게 좋은데 없애겠다고 하니….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4일 낮 12시30분 경남 진주의료원에 심장질환으로 5년째 입원하고 있는 이갑상(77·사진) 할아버지가 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농성하던 노동자 60여명이 점심을 먹으려고 자리를.. 더보기
진주의료원 환자들 “우리가 쓰레기냐” 진주의료원 환자들 “우리가 쓰레기냐” 휴업강행 홍준표 지사 비난 회견 인권위마저 ‘긴급구제’ 안하기로 [한겨레] 진주 창원/김일우 최상원 기자, 엄지원 손준현 기자 | 등록 : 2013.04.04 15:38 | 수정 : 2013.04.04 19:55 ▲ 경남도의회 야권 의원들의 원내교섭단체인 민주개혁연대의 김경숙(가운데)·석영철(왼쪽) 공동대표와 여영국 부대표가 2일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경남도청 앞에서 무기한 노숙·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창원/최상원 기자 경남도가 휴업을 선언한 진주의료원 입원 환자들과 가족들은 ‘돈 없는 환자는 쓰레기란 말인가’라며 휴업을 강행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노조,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가 나서 휴업을 철회하도.. 더보기
“환자들도, 여론도 무시한 홍준표의 막무가내 행정” 반발 “환자들도, 여론도 무시한 홍준표의 막무가내 행정” 반발 환자들 “문 닫을 때까지 있겠다” 직원들도 공황상태에 빠져 보건의료노조 “휴·폐업 철회투쟁”...“대통령과 정부가 나서라” 주문도 경남도는 “폐업방침 변함없어” [한겨레] 창원/최상원 기자 | 등록 : 2013.04.03 20:54 | 수정 : 2013.04.04 09:30 ▲ 예고대로 휴업?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을 ‘3월30일 이후 적절한 시점에 휴업한다’며 환자들에게 퇴원하거나 병원을 옮기라고 요구한 휴업 예고 안내문이 지난달 25일 진주의료원 어귀에 붙어 있다. 진주/이정아 기자 경남도가 3일 장기 요양환자 등 49명이 입원해 있는 진주의료원을 이날부터 즉시 휴업하겠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하자 “비인도적 처사”라는 각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경남.. 더보기
경남도, 진주의료원 휴업 강행…정부도 ‘공공의료’ 버렸다 경남도, 진주의료원 휴업 강행…정부도 ‘공공의료’ 버렸다 복지부, 시정명령 권한 활용안해…“지자체 일일뿐” 박대통령 공약과 정면배치…청와대는 “정책 검토” [한겨레] 창원/최상원 기자, 손준현 김남일 석진환 기자 | 등록 : 2013.04.03 20:25 | 수정 : 2013.04.04 09:15 ▲ 예고대로 휴업?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을 ‘3월30일 이후 적절한 시점에 휴업한다’며 환자들에게 퇴원하거나 병원을 옮기라고 요구한 휴업 예고 안내문이 지난달 25일 진주의료원 어귀에 붙어 있다. 진주/이정아 기자 경남도가 환자들과 지역사회·보건의료계의 격심한 반대에도 진주의료원을 한 달 동안 휴업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을 밀어붙이기 시작한 것이다. 경남도의 이런 결정은 박.. 더보기
"진주의료원 휴·폐업 결정, 법률적 근거 없다" "진주의료원 휴·폐업 결정, 법률적 근거 없다" 경남민변 밝혀 ...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노조 '폐업 반대' 희망걷기 6일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5 15:59 | 최종 업데이트 13.04.05 15:59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휴·폐업을 결정한 가운데 이는 법률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남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회장 이정한·아래 '경남민변')은 5일 낸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변호사들은 "대한민국의 지방의료원 역사상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 의한 강제 휴업·폐업 절차에 돌입한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홍준표 지사와 경남도의 진주의료원에 대한 최근 일련의 조치들은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휴.. 더보기
진주의료원 사태... "물과 소금으로 버틴다" 진주의료원 사태... "물과 소금으로 버틴다" 노조원 2명 도의원 3명에 장영달 전 국회의원까지 단식농성 줄이어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5 08:26 | 최종 업데이트 13.04.05 08:47 4일 오후 11시경 경남도청. 사무실 불빛이 거의 대부분 꺼져 있었지만, 중앙현관과 정문 앞에서는 목숨을 건 투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경남도가 생긴 뒤 처음으로 도청 현관 앞에서 철야노숙 단식농성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 휴·폐업'을 강행하는 속에, 야당 위원장과 경남도의원,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폐업 철회'와 '소통'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 '진주의료원 휴.폐업 철회' 등을 요구하며 장영달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경남도의회 민주개혁.. 더보기
'독불장군' 홍준표의 미래는 '5세 훈이'? '독불장군' 홍준표의 미래는 '5세 훈이'? 진주의료원 폐업 추진 중인 홍준표..."보수 아이콘 선점 위한 속셈" [오마이뉴스] 이주연 | 13.04.04 19:45 | 최종 업데이트 13.04.04 19:45 '5세 훈이'. 전면 무상급식 반대 진영의 선봉장으로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별명이었다. 전면적 무상급식을 '망국 포퓰리즘'이라 몰아붙이며 보수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자 했던 그의 한 수는 실패로 끝이 났다. 주민투표까지 부치며 지지를 얻어보려 했으나, 투표율이 개표 기준에 미치지 못해 투표함은 열어보지도 못했다. 무릎을 꿇고 서울시장직까지 내걸었던 그는 그 길로 물러났다. 그런데 '5세 훈이'가 걸어간 길을 홍준표 경남지사가 뒤따르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진주의료원 폐업 과정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