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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둔치, 친수법①] 비점 오염원, 하천 개발의 `핵폭탄` 친수구역특별법은 '수질오염특별법'이다 [죽음의 둔치, 친수법①] 비점 오염원, 하천 개발의 '핵폭탄' 기사입력 2011-03-08 오전 8:43:50 서울시 면적의 40배에 달하는 국가하천변의 개발을 허용하는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한나라당의 단독 처리로 국회를 통과했다. 하천변의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이 법안이 지난 1월 입법 예고되는 등 점차 시행의 수순을 밟아가면서, 4대강 사업에 이은 또 하나의 '개발 허용법'이 아니냐는 의혹도 고개를 들고 있다. 4대강 사업이 초래할 '환경 재앙'을 고발하는 데 앞장서온 '환경운동연합'이 친수구역특별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기획 연재 기사를 에 보내왔다. '수공 특혜법', '수질오염특별법' 등으로 불리며 상정 때부터 논란이 끊.. 더보기
뉴라이트 안병직, 이번엔 `독도 망언` 파문 뉴라이트 안병직, 이번엔 ‘독도 망언’ 파문 “일본, 독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법적-사료적 근거 있어” 뷰스앤뉴스 | 김동현 기자 | 2008-07-16 09:51:32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 없다"는 등의 망언으로 유명한 안병직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이 15일 일본의 독도 도발과 관련 "사실 일본도 일본 것이라고 주장할만한 그들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안병직이 이날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 고성국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 나왔다. 안병직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해 "일본이나 한국이나 자기가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나라에서는 상대방이 우리 것이라고 얘기하면 우리도 우리 것이라고 얘기하는 게 당연하다"며 "그런데 이것이 여론화돼서 일본사회.. 더보기
[50돌 맞는 전경련 존재 이유 있나] <3> 사무국에 휘둘리는 회장단 [50돌 맞는 전경련 존재 이유 있나] 사무국에 휘둘리는 회장단 회장 추대도 좌지우지 의혹… "회장단 위에 사무국" 서울경제 | 입력시간 : 2011.08.11 20:51:29 ▲ 지난 3월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창수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렸던 이날 회의에서 회장단은 전경련 발전 방안까지 내놓았지만 최근 전경련 사무국의 전횡을 방치함으로써 '사무국이 회장단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경제DB '양철' 독선·소통부재 알고도 교체전례 깨고 재신임 결정… 일부 '기획옹립說' 모락모락 회장이 직접 사태해결 필요… 주요그룹도 개혁 적극 도와야 [전경련 시리즈]사무국에 휘둘리는 회장단 지난 2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 대회의실. 12년 만에.. 더보기
[50돌 맞는 전경련 존재 이유 있나] <2> `양철` 전횡 목불인견 [50돌 맞는 전경련 존재 이유 있나] '양철' 전횡 목불인견 요직마다 자기사람 심고 감원도 무 자르듯 횡포 일삼아 재계의 입 역할 못하면서 기업 위에 군림하려고만 소통 부재·경박한 언행에 비뚤어진 언론관도 물의… 위상 실추·갈등 증폭시켜 서울경제 | 입력시간 : 2011.08.11 17:26:02 전경련 내 특정 인맥으로 보직해임 후에도 자리보전하고 있는 것으로 거론된 A부장은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아야 인사조치 대상이 되는데 단지 지난 한 해에만 C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본인은 인사조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특히 "전경련 근무기간이 짧아 다른 직원들처럼 희망퇴직 대우도 못 받아 혜택을 보고 있다는 것은 오해"라며 "특정인맥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지난달 말 전.. 더보기
[50돌 맞는 전경련, 존재 이유 있나] <1> 정경유착 악습만 고집 [50돌 맞는 전경련, 존재 이유 있나] 정경유착 악습만 고집 사회는 급변하는데… 구시대적·독선적 발상만 쏟아내 '돈으로 유력 정치인 매수' 도덕 불감증에 아연실색 양극화·실업·상생문제도 졸부식 생색내기에 그쳐 "기업발전·사회통합 저해" "소명의식 없다" 시선 싸늘 서울경제 | 입력 2011.08.09 17:39 지난 2004년 2월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강국을 향한 기업인의 다짐'을 발표했다. SK글로벌 사태로 촉발된 대선자금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재벌 총수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돼 사법처리를 앞두게 되자 부랴부랴 자정 선언에 나선 것이다. 5개항의 결의문 가운데는 '새로운 정치자금제도를 준수하고 이를 위반하여 재계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기업에 대해서는 엄정한 자체 징계조치를 한다'는 내용이 들어.. 더보기
처참한 낙동강 재앙 현장 사진 "4대강공사로 홍수 막아? 거짓선동마라. 처참했다" [12장의 낙동강 재앙 현장사진] "죗값에 몸서리치는 날 올 것" [뷰스앤뉴스] 김혜영 기자 | 2011-07-21 13:48:16 4대강 공동조사단의 일원으로 장마 후 낙동강 4대강 공사장을 다녀온 김진애 민주당 의원이 21일 "기나긴 장마가 지나간 낙동강을 다녀왔습니다. 장맛비로 불어났던 강물이 빠진 뒤의 낙동강은 실로 처참했습니다"라며 현장에 찍어온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패이고, 깎이고, 무너져내리고, 그렇게 패이고, 깎이고, 무너져내린 흙과 모래는 다시 강바닥에 쌓이고, 그 흙과 모래를 굴착기들이 삽으로 강바닥을 긁어 퍼내고 있었습니다"라며 역행침식으로 제방과 언덕, 도로 등.. 더보기
[단독] 요미우리 “MB ‘기다려달라’ 독도 발언은 사실” [단독] 요미우리 “MB ‘기다려달라’ 독도 발언은 사실” 국민일보 | 입력 2010.03.09 18:39 | 수정 2010.03.09 20:49 2008년 이명박의 독도 관련 언급 보도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요미우리 신문이 "이 대통령이 후쿠다 야스오 당시 일본 총리에게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 보도는 허위사실이 아니다"는 취지의 준비서면을 최근 법원에 제출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오는 17일 변론기일을 앞두고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김인겸)에 제출한 준비서면에서 "당시 아사히신문도 표현은 조금 다르나 요미우리와 같은 취지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서로 다른 신문사가 동일한 취지의 내용을 기사화한 것은 보도 내용이 취재 활동에 기초한 객관적 사실의 전달이라는 점을 방증한다"며 .. 더보기
명품 천국·기부 천국 韓美의 두 얼굴 명품 천국·기부 천국 韓美의 두 얼굴 ■ ‘허영’ 키우는 韓 엄마들 129만원 장난감 세탁기 사려고 대기자 명단에… ▲ 위에서 부터 공간감과 지각능력을 향상시켜준다는 자동차, 역할 놀이에 집중하게 해준다는 놀이방 세트, 원목으로 재현한 드럼세탁기. 아이베 제공 진짜 드럼 세탁기보다 더 비싼 원목 장난감 세탁기가 한국 엄마들을 홀리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내고 한국에 본격 상륙한 독일 아동가구 브랜드 ‘아이베’. 1438년 조그만 목공소에서 시작한 이 브랜드는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원목가구와 놀이터를 만들어 벤츠 못지않은 독일산 명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 300만원대 변신 침대도 수입 이 브랜드에서 파는 장난감 세탁기의 가격은 무려 129만원이지만 고급스러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