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4대강사업 덕에 물고기 늘었다? 오염돼 먹지도 못해` "4대강사업 덕에 물고기 늘었다? 오염돼 먹지도 못해" 차윤정 4대강추진본부 환경부본부장님, 그 글 사실입니까 조정훈 | 11.04.07 15:03 ㅣ최종 업데이트 11.04.07 15:03 ▲ 경남 창녕군 길곡면 요강마을 앞 낙동강 물가. 적조현상으로 불과 30cm깊이의 물 속도 보이지 않는다. ⓒ 조정훈 "낙동강의 창녕군 '요강마을'(우강리) 어부는 최근 들어 누치, 모래무지, 민물새우 등의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고 제보해 왔다. 특히 강바닥의 깨끗한 모래에서 사는 모래무지가 많이 잡히며 다슬기도 눈에 띄었다고 한다. 자화자찬 오해를 받을지라도 이런 소식은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차윤정 4대강 추진본부 환경부본부장이 보수 인터넷언론에 기고한 '잡냄새 없어진 매운탕, 우리도 놀랐다'는.. 더보기 보수단체 `신공항 백지화 찬성광고에 청와대 개입` 보수단체 "신공항 백지화 찬성광고에 청와대 개입" 국책사업에 시민단체 활용 여론 조작 논란 미디어스(mediaus) | 11.04.06 15:36 | 최종 업데이트 11.04.06 15:36 [김완 기자] 청와대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지지하는 광고를 게재하도록 지역 단체들을 배후 조종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6일 오전, 윤희구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 의장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서울 한 언론에 실린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찬성 광고를 게재한 전국환경단체협의회 배후에 청와대 인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일간지에는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찬성하는 광고가 잇따라 게재됐다.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는 보수 성향의 이명박 정부 지지 단체로 용산사태, 세종시, 미디어법 .. 더보기 “욕은 기본, 준설토에 묻겠다 협박당해” “욕은 기본, 준설토에 묻겠다 협박당해 그래도 ‘강의 눈물’ 영상은 잘 돌아간다” [인터뷰] 4대강사업 문제점 고발한 고철 ‘에코채널 라디오인’ 대표 [오마이뉴스] 이현진 | 11.04.05 17:57 | 최종 업데이트 11.04.05 17:57 “누군가는 나에게 빨갱이라고 하더군요."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고발해온 인터넷 방송 '에코채널 라디오인' 고철(48) 대표의 말이다. 생태복지를 꿈꾸는 그에게 느닷없이 '좌파' 딱지가 붙은 이유는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하는 최대 국책사업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4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에코채널 라디오인 사무실에서 만난 고 대표는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목격한 ‘위태로운 강’.. 더보기 정부가 알리지 않는 한·EU FTA 30가지 정부가 알리지 않는 한·EU FTA 30가지 [분석] 민변, 한·EU FTA 검증 본격 제기... 독소조항 등 쟁점 발표 김종철 | 11.04.05 20:22 | 최종 업데이트 11.04.05 20:22 한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협정문 한글본에서 200곳이 넘는 번역 오류가 무더기로 확인됐고, 양국 간 7월 발효 구두 합의에 대한 위헌 논란과 감사원의 감사까지 청구된 상태다. 게다가 정부가 '누더기' 협정문에 대해 올 4월 국회 비준안 처리 강행의사를 고수하면서, 시민사회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5일 별도의 회견을 통해, FTA 협정문 가운데 EU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거나, 독소조항으로.. 더보기 고작 비 60mm 내렸는데, 낙동강에 섬이 생겼다 고작 비 60mm 내렸는데, 낙동강에 섬이 생겼다 4대강 공사 후 지류에서 일어나는 재앙... 낙동강서도 역행침식 김성만 | 11.04.05 09:16 | 최종 업데이트 11.04.05 12:19 역행침식이란? 본류준설을 통해 강바닥의 높이가 낮아지면, 본류로 들어가는 지천의 강바닥도 본류하상과 같은 높이가 될 때까지 깎여나가게 된다. 이렇게 깎여나가는 것은 지류의 하구(본류와 만나는 지점)에서 상류 쪽으로 계속 이어지게 되는데 이를 '역행침식'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두부침식이라고 불린다) 작년 여주(남한강)에 200mm의 비가 내려 신진교가 붕괴되었던 사고가 전형적인 '역행침식'의 결과이다. 남한강 일대 지류하천에서는 일부 제방이 무너지는 사고도 일어났다. 강바닥이 깎여나간 뒤 경사가 가팔라지며 빨.. 더보기 ‘4대강’ 때문에… 을숙도가 죽어간다 ‘4대강’ 때문에… 을숙도가 죽어간다 ‘천연기념물’ 생태습지에 공원 조성 갈대·버드나무 섬 몇달 새 ‘허허벌판’ 권기정 기자 | 입력 : 2011-04-05 19:10:33 | 수정 : 2011-04-05 20:23:18 ▲ 2009년 4월 18일 을숙도 북단 일웅도의 공사 전 모습. 버들군락과 갈대군락이 무성하게 자라 있다.(위 사진) 2010년 3월 23일 바리캉으로 머리를 깎인 듯 초지와 습지가 사라진 일웅도. (아래) |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 제공 철새도래지이자 문화재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9호)인 낙동강 하구 을숙도가 4대강 사업으로 파괴되고 있다. 갈대와 버드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던 섬이 2~3개월 만에 허허벌판으로 변했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운동본부)는 이를 두고 “천.. 더보기 ‘4대강 나무심기’ 기관·기업에 강제 할당 ‘4대강 나무심기’ 기관·기업에 강제 할당 정부, 수종·수량까지 정해 참여…기업 세금감면 검토 “사실상 예산 떠넘겨” 반발, ‘경향리크스’ 시민 제보 윤희일 기자 | 입력 : 2011-04-05 04:08:13 | 수정 : 2011-04-05 04:08:13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산하기관과 지자체·기업 등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나무심기 운동을 벌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각 기관마다 사업량을 할당하고 있다. 기업 참여를 위해 세금 감면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경향신문이 4일 ‘경향리크스’에 제보된 정부 공문을 토대로 취재한 결과 국토해양부·행정안전부·산림청은 최근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하는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위한 공동 계획을 수립했다. 산림청 등은 ‘국.. 더보기 4대강 사업장서 건설노동자 또 사망 4대강 사업장서 건설노동자 또 사망 착공 이후 사망자만 15명…덤프트럭 기사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1-04-03 오후 3:42:53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경남 함안보 건설현장에서 덤프트럭 운전기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4대강 사업이 시작된 이후 공사현장에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15명에 이른다. 올해 들어서만 7명째다. 1일 오후 6시 35분께 경남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 낙동강 18공구 건설현장에 정차 중이던 45톤 덤프트럭 옆에 운전기사 박모(59)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공사장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박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비번이던 박 씨가 왜 현장에 나왔는지 경위를 파악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 더보기 이전 1 ··· 860 861 862 863 864 865 866 ··· 9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