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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노란색 향신료 뇌세포 재생 돕는다 카레 노란색 향신료 뇌세포 재생 돕는다 스포츠한국 | 입력 2011.02.13 18:13 웰빙 음식으로 새삼 인기를 끄는 카레의 노란색 향신료 '터메릭(turmeric 울금)'에 함유된 색소 등에서 만든 새로운 합성약물이 뇌졸중 환자의 뇌세포 재생을 돕은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FP 통신 온라인판이 13일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시더스-시나이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카레 등 남아시아와 중동 요리에 흔히 사용하는 터메릭 속에 든 황색색소 쿠르쿠민에서 추출한 신약 'CNB-001'을 토끼에 투여하는 동물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CNB-001이 혈전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진 않으나 "발병한지 1시간 뒤 토끼에 투여한 결과 뇌졸중으로 유발된 근육과 운동 조절에 이상.. 더보기
곳에 따라 어울리는 향… 침실엔 라벤더, 욕실엔 레몬향 곳에 따라 어울리는 향… 침실엔 라벤더, 욕실엔 레몬향 김미리 기자 도움말=아로마테라피스트 김현주, 그레이드 윤선영 차장 주부 정지영씨는 얼마 전 화장실 악취를 없애려고 장미향 방향제를 넣었다. 하지만 악취가 없어지기는커녕 하수구 냄새와 방향제 향이 섞여 고약한 냄새만 더해졌다. 향기에도 궁합이 있다. 같은 집 안이라도 침실이냐 욕실이냐에 따라 어울리는 향이 따로 있다. 엉뚱한 향을 썼다간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욕실 : 항균 효과와 인체에 쌓인 독소를 없애주는 디톡스 효과가 있는 감귤류 계열이 좋다. 자몽·베르가모트·레몬 향이 추천 향. 라벤더나 로즈메리는 두지 말 것. 라벤더는 혈압강하 작용이 있어 저혈압 환자에게 위험하고, 반대로 로즈메리향은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 환자에게 좋지.. 더보기
“한국, 노벨상 기회 세 번 놓쳤다” “한국, 노벨상 기회 세 번 놓쳤다” 시사저널 | 이철현 기자 | 입력 2011.03.07 18:27 ⓒ시사저널 유장훈 노벨상 창안자 알프레드 노벨은 1895년 11월 유언장에 '노벨재단 운영은 북유럽인이 맡는다'라고 적시했다. 노벨재단에 덧씌워진 이러한 금기를 깬 이가 한영우 노벨재단 특임자문역(78)이다. 스웨덴 명문 의과대학 까롤린스카 내과 전문의인 한박사는 노벨재단에서 일하는 유일한 동양인이다. 이제 희수를 갓 넘은 신사의 삶은 한마디로 금기에 대한 도전이었다. 지난 1953년 11월 3일 한국인으로는 맨 처음 스웨덴으로 유학을 떠나 1955년 스웨덴 명문 웁살라 대학 의대에 입학했다. 까롤린스카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63년부터 20년 동안 스웨덴 각료의 주치의를 지냈다. 한.. 더보기
한·EU FTA 비준 동의안, 또 고친다…정부, 오류 시인 한·EU FTA 비준 동의안, 또 고친다…정부, 오류 시인 "외교관 154명이 변호사 1명을 못당해내" 기사입력 2011-03-08 오전 8:43:36 한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서 새롭게 발견된 번역오류를 정부가 인정했다. 외교통상부는 "한국과 유럽연합은 한·EU FTA 협정문 한국어본 상의 일부 사항을 정정하기로 7일 외교공한(note verbale)을 통해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한·EU FTA 협정문 비준동의안을 수정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려던 정부의 계획은 틀어지게 됐다. 외통위는 수정된 협정문을 법안심사소위에서 재심사할 방침이다. 정부가 이번에 수정하기로 한 내용은 크게 네 가지다... 더보기
한·EU FTA 비준동의안, 끝없이 쏟아지는 번역 오류 한·EU FTA 비준동의안, 끝없이 쏟아지는 번역 오류 외통부 반박 역시 오류 기사입력 2011-03-07 오후 6:41:31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번역 오류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21일, 송기호 변호사가 기고를 통해 최초로 제기한 번역 오류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대되는 양상이다. "협정문을 의역?… FTA 협정문이 '문학작품'인가?" 정부는 송 변호사가 처음 지적한 오류 가운데 일부만 수정하여 국회에 제출했다. 완구류와 왁스류 원산지 판정 기준에 관한 내용이다. 하지만 송 변호사가 지적한 나머지 오류는 그대로다. 예컨대 송 변호사는 한ㆍEU FTA 협정문 영문본에는 사실상 래칫(역진방지) 조항이 담겨 있다고 지적한다. 반면, 정부는 한·미 FTA에.. 더보기
`FTA 협정문 번역 오류` 김종훈 `문학작품도 의역하지 않나` 'FTA 협정문 번역 오류' 김종훈 "문학작품도 의역하지 않나" "국제적인 망신"…한-EU FTA 비준동의안, 진통 끝 상임위 상정 기사입력 2011-03-03 오후 12:45:39 번역 오류 파동으로 국제적 망신을 산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3일 논란 끝에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 상정됐다. 야당 의원들은 물론 여당에서도 "정부의 안일한 발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김동철 의원은 "자유무역협정은 어떤 다른 법률안보다도 국민경제와 일상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가 오류를 시정해 다시 제출을 했지만, 아직도 번역에 오류 내지 누락이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날림으로 처리하면 나중에 문제" vs "비준절차 미루면 우리가 손해" 김 의원은 "50개 이상의 조.. 더보기
정부, `번역 오류` 수정한 한·EU FTA 협정문 국회 제출 정부, '번역 오류' 수정한 한·EU FTA 협정문 국회 제출 '원산지 판정 기준' 관련 번역 오류 인정하고 고쳐 기사입력 2011-02-28 오후 5:13:04 외교통상부는 28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한글본의 오류를 고친 새로운 협정문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외교통상부는 지난 25일 "한국과 유럽연합은 한·EU FTA 협정문 한글본의 오류를 고치기로 외교공한(note verbale)을 통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통부는 이미 국회에 제출한 한·EU FTA 협정문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철회했다. 한·EU FTA 협정문 한글본이 원본인 영어판과 다르다는 지적은 지난 21일 송기호 변호사의 기고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 송 변호사가 지적한.. 더보기
정부, 한·EU FTA 국회 비준 동의안 철회 정부, 한·EU FTA 국회 비준 동의안 철회 완구류, 왁스류 원산지 판정 기준 고치기로 기사입력 2011-02-25 오전 11:20:47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번역 오류 사태가 일단락됐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25일 "한국과 유럽연합은 한·EU FTA 협정문 국문본 상의 일부 오류에 대해 이를 정정함을 외교공한(note verbale)을 통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미 국회에 제출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철회하고, 한·EU FTA 한글본 상의 오류를 정정한 새로운 협정문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고치기로 한 오류 사항은 완구류와 왁스류의 원산지 판정 기준 문제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비준동의안 661면에는 완구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