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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경찰서, `폭행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켜 처벌 혜화경찰서, "폭행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켜 처벌 검찰, 어버이연합에 폭행당한 피해자에게 벌금 30만원 약식기소 2010년 10월 20일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종묘공원내에 집회신고를 하고 백만민란 서명을 받던 아사달 노인회 한모 회장을 흉기를 들고 죽이겠다고 협박한 폭행 사건을 수사한 혜화 경찰서가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켜 검찰의 약식기소로 벌금통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경찰의 편파 수사로 폭행을 당하고 벌금 통지를 받은 아사달 노인회 한회장 © 서울의소리 한회장은 본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혜화 경찰서에 찾아가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고 하였으나 한번도 피해 진술 조사도 하지않고 폭행 가해자로 몰아 검찰에 수사보고를 하여 벌금이 나왔지않겠냐" 면서 경찰의 편파 수사를 원.. 더보기
허드렛날 아시나요? (용두 할마시 내려오는날) 허드렛날 아시나요? 음력 2월 1일을 말하며 농사가 시작되는 기점입니다. 예날사람들은 이날 천자가 관리들에게 농서를 지어 올리게 하고 중화척(中和尺)을 문무백관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에도 "중화척은 반죽(斑竹)이나 적목(赤木)을 써서 만든것입니다. 대개 중국 당나라 때 중화절의 옛 일을 본뜬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선 초기부터 중국의 법식을 따라 중화절이 국가적으로 실시되었으나 이는 궁중에 국한되었고 민간에서는 머슴날로 쇠었습니다. 콩을 넣은 송편을 빚어 나이 수대로 일꾼들에게 먹이고 하루를 즐기게 했습니다. 전라도 일대에서는 허드렛날이라 하여 동네회의를 열어 1년간의 마을 대소사를 결정하고 하루를 즐겼습니다. 충청도지방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세웠던 낟가리대(禾積)를 쓰러뜨려 볏가리의 벼를 .. 더보기
삼성, “직업병이 아니라고 과학적으로 검증됐다” 삼성, “직업병이 아니라고 과학적으로 검증됐다” 기사입력시간 2010.04.02 18:56:11 시사IN은 삼성 백혈병 논란과 관련해 삼성에 공식적인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삼성 홍보팀은 다음과 같은 답변서를 보내왔다. 반올림이나 유족들은 잇단 백혈병 발생과 관련해 직업병이라고 보는데? 산업안전공단의 역학조사는 1차(2007년 9월), 2차(2008년 4월~11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1차 조사는 산재신청인의 작업환경에 유해성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나 해당사항이 없다고 결론을 맺었고, 2차 역학조사는 반도체업체 근로자들의 백혈병을 비롯한 조혈기계암 발병 비율이 일반 국민보다 높은지를 통계적으로 검증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 없거나 높지 않다고 결론을 맺었다. 1차 조사 결과에 대해 양호한.. 더보기
삼성 백혈병 논란, “개인질병” vs “직업병” 백혈병 논란, 삼성 “개인질병” vs 시민단체 “직업병” 기사입력시간 2010.04.05 10:32:15 꿈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삼성전자. 하지만 ‘또 하나의 가족’이 그곳에서 죽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2009년 12월까지 확인된 백혈병·림프종 등 조혈계 암 발병자만 2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조사 결과에서도 2007년까지 기흥공장 14명, 온양공장 4명, 수원사업장 1명이 조혈계 암에 걸렸다. 기흥공장 6명, 수원사업장 1명이 사망했다. 집단 발병은 우연일까? 이건희 회장이 복귀한 삼성. 삼성은 개인적 질병뿐이라고 해명한다. 산재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삼성이 침묵하는 사이 희생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 스물세 살 박지연씨가 또 다시 사경을 헤매고 있다. (3월31일.. 더보기
FTA 독소조항 ISD, 국내법은 이렇게 무너졌다 FTA 독소조항 ISD, 국내법은 이렇게 무너졌다 납 중독 일으킨 美 기업, 페루 정부 상대 1조원 소송 기사입력 2011-02-08 오후 4:26:02 미국의 다국적 기업 렌코(Renco)가 페루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제소권(ISD)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했다.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은 지난 2009년 2월 1일부터 발효됐다. 미-페루 FTA는 한-미 FTA와 마찬가지로 ISD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등 외신과 미국의 시민단체 퍼블릭 시티즌(Public Citizen)에 따르면 페루의 납 생산업체 도 런 페루(Doe Run Peru)의 최대주주인 렌코는 지난 5일 "페루 정부가 (DRP를) 불공정하게 다뤘다"며 "미국과 페루의 FTA에 의거해 페루 정부를 제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렌코는 "페.. 더보기
조용기 목사 “이슬람 펀드 동의하면, 대통령 하야 투쟁” 조용기 목사 “이슬람 펀드 동의하면, 대통령 하야 투쟁” » 조용기 목사 "정부에서 이슬람 지하자금을 받기 위해 이슬람을 지지하는 일이 생기면 철저히 이 대통령과 현 정부와도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 순복음교회 조용기(75) 원로목사가 24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협의회(NCCK) 신 이영훈 목사(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 일각에서 추진 중인 이슬람채권(수쿠크)에 과세 혜택을 주는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조 목사는 "어제(23일) 정부 책임자와 1시간 동안 호텔 식당에서 논쟁했다"며 "(그에게) '만일 이슬람 펀드에 정부가 동의를 하면 나는 영원히 대통령과 싸우겠다. 대통령을 당선시키려고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노력을 한 것만큼 하.. 더보기
불야성 LED 교회첨탑 “잠 좀 자게 해주소서” 불야성 LED 교회첨탑 “잠 좀 자게 해주소서” 서울시·구청에 민원 넣어도 “규제 법규없다” 말만 되풀이 “집 팔았다” 등 인터넷 불만 글도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최진수(26)씨 가족은 최근 한 달 동안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한밤중에도 거실과 안방 등의 창문으로 빛이 쏟아져 들어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 집 앞 교회에서 첨탑 모서리와 십자가에 흰색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면서 빌라 4층인 최씨의 집은 ‘빛공해’에 시달리게 됐다. 십자가 조명은 밤새도록 꺼지지 않았다. 참다 못한 최씨가 강남구청 도시디자인실에 민원을 냈다. 구청에 이어 주민센터와도 통화를 했지만 “아직까지 교회 십자가 조명을 규제할 법규가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최씨는 서울시에도 민원을 냈지만, 서울시 역시.. 더보기
정부 ‘FTA 협정문 번역오류’는 습관성? 정부 ‘FTA 협정문 번역오류’는 습관성? 한-EU 이어 아세안·인도 문건도 오탈자 정부 “영문본 우선…문제없다” 황당해명 한겨레 » 각종 협정 비준동의안 번역 오류 사례 지난해 10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번역 오류가 확인돼 비준 동의안을 철회한 가운데 정부가 국회에 낸 다른 통상 조약에도 심각한 번역 오류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에서 대외 조약은 국회 비준 동의를 거치면 곧바로 법률로서 효력이 발생해, 조약문의 번역 오류는 법 집행 과정에 심각한 혼선을 초래한다. 박주선 민주당 의원은 1일 “이미 발효된 한-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과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국회 비준 동의안과 검토보고서를 살펴보니 심각한 번역 오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