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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이명박 대운하 반대 `봇물`` "이명박 대운하 반대 '봇물'" 국내외 전문가 의견 인용 "부작용 크다" 기사입력 2008-03-23 오후 3:46:30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가 전 세계적으로 망신거리가 될 전망이다. 세계적인 과학 잡지 는 최근 인터넷 판에 "이명박 대통령의 한반도 대운하에 반대 의견이 봇물처럼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국내외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운하 계획의 문제점을 짚었다. "한반도 대운하 부작용 크다" 는 "운하 프로젝트에 관해 유일하게 알려진 사실은 한국의 가장 큰 두 강인 한강과 낙동강을 여러 개의 댐과 보를 통해 연결시킬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이렇게 만든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540㎞ 길이의 운하를 통해 바지선을 운행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구상은 그 첫 단계부터 거센 반대에 부딪치.. 더보기
`4대강 사업으로 파괴되는 습지, 정부 발표의 2배` "4대강 사업으로 파괴되는 습지, 정부 발표의 2배" 습지네트워크, 정부 자료 분석…'부실·축소 조사' 논란 기사입력 2010-03-23 오전 8:44:19 4대강 사업 구간에 포함된 습지의 수는 196곳이며, 이 가운데 4대강 사업으로 훼손 위기에 놓인 습지가 98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정부 발표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치라, 향후 4대강 사업 구간에 대한 부실·축소 조사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한국습지NGO네트워크(습지네트워크)는 '우리나라 내륙 습지 인벤토리 현황과 하천 습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4대강 사업으로 위협받는 습지는 정부 발표보다 훨씬 많다"고 폭로했다. ▲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강천1리에 위치한 바위늪구비 습지. 4대강 사업을 위한 공사가 한창인 이.. 더보기
`오세훈·김문수·안상수 등 `4대강 찬동 A급` 후보 16인 거부` "오세훈·김문수·안상수 등 '4대강 찬동 A급' 후보 16인 거부" 운하백지화국민행동 "거부 운동 돌입"…천주교 등과 공조 기사입력 2010-03-22 오후 5:37:24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모임인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이 6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중 '4대강 사업 찬동 후보'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이날 선정된 '찬동 후보'를 공개적으로 알리고 이들에 대한 '거부 운동'에 나설 방침이다.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옥인동 후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에 찬성하는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1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4대강 사업 찬동 후보'로 거론된 사람은 총 50여 명으로, 2007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2개월 동안 언론을 통해 4.. 더보기
4대강 사업으로 `해충 대란`…`공포의 깔따구 잊었나` 4대강 사업으로 '해충 대란'…"공포의 깔따구 잊었나" 홍희덕 의원, '준설토 해충 발생' 경고한 환경부 문건 공개 기사입력 2010-03-16 오후 4:26:15 4대강 공사 현장 곳곳에서 오니토가 발견돼 식수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미 지난해 말 환경부가 오니토 발견을 예상하며 이를 제대로 폐기하지 않을 경우 '해충 대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홍희덕 의원(민주노동당)은 지난해 12월 13일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보낸 '낙동강 살리기(1권역) 조성 사업 사전 환경성 검토 협의 의견'이란 제목의 문건을 공개하며 "4대강 공사가 해충 대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공개한 이 문건을 보면, "준설토 적치장 운영 .. 더보기
한·EU FTA 국회 동의안 번역 오류, 정부도 시인 한·EU FTA 국회 동의안 번역 오류, 정부도 시인 정부 "단순 오류…국회와 협의 중" 기사입력 2011-02-22 오전 8:20:48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다는 지적을 정부가 시인했다. 이런 지적은 송기호 변호사의 기고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 글에서 송 변호사는 크게 세 가지를 지적했다. 원산지 기준에 관한 번역 오류와 역진방지 조항 포함 여부, 그리고 꼭 필요한 일부 단어의 번역 누락 등이 그것이다. 정부, 번역 오류 인정…"국회와 협의 중" 송 변호사는 우선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비준동의안 661면을 보면 완구류의 '비원산지 재료의 최대 사용 가치'가 40%로 규정돼 있으나, 원문(영문본)에는 50%로 표기됐다고 지적했다. 또 왁스류.. 더보기
한·EU FTA 국회 동의안, 번역 오류…`원본과 달라` 한·EU FTA 국회 동의안, 번역 오류…"원본과 달라" [MB가 보고하지 않은 FTA] 서로 다른 원산지 판정 기준 기사입력 2011-02-21 오전 8:33:59 여기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있다. 한·EU(유럽연합) FTA이다. 이것은 지금 여의도 국회에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작년 10월, 이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의 동의를 얻어 유럽연합에 비준을 하기 위해서다. 만약 국회가 동의를 하면 법적으로 어떻게 되나? 하나의 동의안이 아니라, '법률'의 지위를 획득한다. 그 안에 담긴 내용에 정부와 법원이 구속된다. 비준동의안에 담긴 하나하나의 낱말이 다 중요하다. 게다가 골목 시장, 미용실, 여행사, 삼겹살, 광우병, 자동차 범퍼, 전기 다리미 등 시민의 생활 전반을 규정한다. 이렇게 중.. 더보기
이자율 44% 한국, 야쿠자의 ‘노다지’ 이자율 44% 한국, 야쿠자의 ‘노다지’ 한겨레 | 입력 2011.02.21 19:00 [한겨레] 대부업체 피해상담으로 '명성' '반빈곤네트워크'서 서민구제도 "이자제한 않으면 부작용 심각" [이사람] '일본 대출이자 인하' 주역 우쓰노미야 겐지 일변호사연합회장 "일본 야쿠자들에게 한국은 좋은 먹잇감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19~21일 부산 해운대 조선호텔에서 연 '2회 국제 인권·환경대회' 기조연설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쓰노미야 겐지(65·사진) 일본변호사연합회 회장은 "일본의 대부업체들이 일본에서 강력한 규제를 받자 한국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는 대부업체가 법적으로 연간 15~20% 미만의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최고 44%의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더보기
참기름 들기름의 신비한 효능 참기름 들기름의 신비한 효능 우리는 금실 좋은 부부들을 보면 깨가 쏟아진다고 한다. 집안에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퍼지면 엄마들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구나 상상을 하게 된다. 참기름 또한 요리에 감칠맛을 내는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 중의 하나이다. 참기름은 참깨로부터 얻어지는 식물류로 참깨를 볶을 때 가해지는 열과 참깨 중 당질, 지질, 단백질 등의 여러 성분의 화학적 작용으로 갈색 색소 및 특유의 향미 성분이 생성되어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전통식품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에서 오랫동안 선호돼 왔다. 참기름의 약 40% 정도 함유되어 있는 단순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은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여주는 반면 혈관을 막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어 주고, 필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