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럴수가/死大江 썸네일형 리스트형 ‘4대강 나무심기’ 기관·기업에 강제 할당 ‘4대강 나무심기’ 기관·기업에 강제 할당 정부, 수종·수량까지 정해 참여…기업 세금감면 검토 “사실상 예산 떠넘겨” 반발, ‘경향리크스’ 시민 제보 윤희일 기자 | 입력 : 2011-04-05 04:08:13 | 수정 : 2011-04-05 04:08:13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산하기관과 지자체·기업 등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나무심기 운동을 벌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각 기관마다 사업량을 할당하고 있다. 기업 참여를 위해 세금 감면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경향신문이 4일 ‘경향리크스’에 제보된 정부 공문을 토대로 취재한 결과 국토해양부·행정안전부·산림청은 최근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하는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위한 공동 계획을 수립했다. 산림청 등은 ‘국.. 더보기 4대강 사업장서 건설노동자 또 사망 4대강 사업장서 건설노동자 또 사망 착공 이후 사망자만 15명…덤프트럭 기사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1-04-03 오후 3:42:53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경남 함안보 건설현장에서 덤프트럭 운전기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4대강 사업이 시작된 이후 공사현장에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15명에 이른다. 올해 들어서만 7명째다. 1일 오후 6시 35분께 경남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 낙동강 18공구 건설현장에 정차 중이던 45톤 덤프트럭 옆에 운전기사 박모(59)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공사장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박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비번이던 박 씨가 왜 현장에 나왔는지 경위를 파악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 더보기 4대강 공사로 하류 파헤쳐 주변 침식…영산강 월산보 유실 우려 4대강 공사로 하류 파헤쳐 주변 침식…영산강 월산보 유실 우려 주민들 "논농사 걱정" 광주시 "원래 노후화" 한겨레 | 기사등록 : 2011-04-04 오후 08:49:43 | 기사수정 : 2011-04-04 오후 10:06:05 “모래땅인 강바닥을 파버리면 보 구조물이 꺼져 비가 많이 오면 내려앉아 버릴 겁니다.” 전남 장성군 진원면에서 8만2500㎡의 논농사를 짓고 있는 정경모(57)씨는 4일 “못자리 준비에 들어가야 하는데 월산보만 생각하면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4대강 사업으로 월산보 위아래에서 준설하면서 보 하단이 침식돼, 보가 물을 담아두기 어려운 지경에 놓일 처지이기 때문이다. 광주 북구 월출동에 있는 영산강 월산보(높이 1.5m)에서 못자리물을 공급받아야 하는 논은 장성군 진원면·남면.. 더보기 독일 전문가의 ‘4대강 후유증’ 경고 독일 전문가의 ‘4대강 후유증’ 경고 고등학교 때 독일로 이주해 36년째 살고 있다.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사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아 문화재 실측조사를 했다. 독일어로 건축사 전공책을, 한국어로 에세이(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 고등어를 금하노라)를 썼다. BY : 임혜지 | 2011.04.03 [임혜지의 4대강 이야기] 독일 하천전문가 심층인터뷰 알폰스 헨리히프라이제(Alfons Henrichfreise) 박사는 한국의 환경부에 해당하는 독일연방 자연보호청에서 30여 년간(1976~2008) 재직하면서 독일 국책사업에 참여해 하천공사 후유증을 조사·예측해 왔다. 그는 또한 독일의 대형 하천과 그 지천의 하천공사를 다루는 독일 법정에서 한번도 패소한 적이 없는 최고 권위의 하천 전문가이다. KBS 제작진은 .. 더보기 4대강 농지이전 거부 괘씸죄? 두물머리 농민 3명 ‘벌금 폭탄’ 4대강 농지이전 거부 괘씸죄? 두물머리 농민 3명 ‘벌금 폭탄’ 법원 “업무방해” 700만원 약식명령 한겨례 | 기사등록 : 2011-04-03 오후 10:11:37 법원이 ‘4대강 한강 살리기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뒤 농지 이전을 거부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유기농민 3명에게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700만원의 벌금을 내라는 약식명령을 내려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은 2009년 정부의 ‘남한강 두물지구 하천환경사업 실시설계 조사 측량’을 방해했다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서규섭(44)씨 등 두물머리 농민 3명에게 벌금 200만~300만원씩을 내라는 약식명령을 지난달 말 보냈다. 법원은 “피고인들이 ‘농지 보존·친환경 농업 사수를 위.. 더보기 4대강 지천 ‘재난’ 시작됐다 4대강 지천 ‘재난’ 시작됐다 속수무책의 침식… 60㎜ 비에 물길 바뀌고… 합류지점엔 ‘모래산’ 녹색연합, 낙동강 병성천 일대 현장조사 권기정 기자 | 입력 : 2011-04-02 03:10:05 | 수정 : 2011-04-02 11:00:36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은 지천의 홍수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대규모 준설로 인해 적은 비에도 본류로 합류하는 지천이 요동치고 있다. 본류의 강바닥을 수m 파내자 지천 유속이 빨라지면서 지천 바닥이 파이고 강기슭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이른바 ‘역행침식’(지류의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침식이 확산되는 현상)이 시작된 것이다. ◇ 걷잡을 수 없는 침식 = 이 같은 사실은 녹색연합 4대강 현장팀이 지난 2월2.. 더보기 4대강서 또… 덤프트럭 기사 숨져 4대강서 또… 덤프트럭 기사 숨져 사업 후 15명째 희생 김정훈 기자 | 입력 : 2011-04-01 23:22:07 | 수정 : 2011-04-01 23:22:07 경남 함안보 낙동강 살리기 제18공구 건설현장에 투입된 덤프트럭 기사가 숨졌다. 2009년 8월 4대강 사업이 시작된 이후 실종되거나 숨진 사람은 이로써 15명째다. 1일 오후 6시35분 경남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 밀포마을 낙동강 살리기 제18공구 건설현장에 정차 중이던 45t 덤프트럭 옆에 박모씨(59·경북 영천시)가 쓰러져 있는 것을 공사현장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함안 119구급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박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박씨의 시신을 칠원 현대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이날 비번이던 박씨가.. 더보기 4대강 준설로 지하수 말라 “미나리꽝 농사 꽝됐어” 4대강 준설로 지하수 말라 “미나리꽝 농사 꽝됐어” 영산강 승촌보 공사 인근 농산물 수확 절반 이상 떨어져 건설업체 농자재 절도까지… 주민들 피해보상 요구 시위 배명재 기자 | 입력 : 2011-03-31 22:15:41 | 수정 : 2011-03-31 22:15:42 “영산강이 이젠 원수가 돼부렀당께.” “4대강 공사한다고 우리가 다 디지게 생겼어라.” ‘4대강 사업’이 한창인 영산강 승촌보 공사현장 인근 마을 주민들이 갖가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승촌보 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체들이 농사 자재를 파손하거나, 몰래 사용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광주 광산구 용봉동과 나주시 노안면 학산마을 주민들이 승촌보 일대 공사를 맡은 한양건설 사무소를 찾아 각종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 광주환경운..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49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