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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의료 민영화

홍준표 "폐업 전 대학병원 위탁 제안" 사실과 달라 홍준표 "폐업 전 대학병원 위탁 제안" 사실과 달라 3개 대학병원 "제안 없었다"...도 "2008년에 제안한 것" [경남CBS] 김효영 기자 | 2013-06-25 14:15 ▲ 홍준표 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에 앞서 정상화를 위해 3개 대학병원에 위탁을 의뢰했지만 3개 병원 모두 노조때문에 거절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CBS 취재결과 드러났다. 홍 지사는 지난 3월 18일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수차례 인터뷰에서 "폐업을 앞두고 진주의료원을 정상화하기 위해 3개 대학병원에 경영위탁을 받아달라고 했지만 3곳 모두 강성노조때문에 거절했다”고 말했다. (아래 상세발언 참조) 이는 "홍 지사가 취임 직후 충분한 정상화 논의도 없이 폐업을 강행했다"는 지적에 대한 반박이었다. 그리고 ".. 더보기
보건의료노조 “홍준표 퇴진·심판 투쟁 돌입” 보건의료노조 “홍준표 퇴진·심판 투쟁 돌입” 진주의료원 ‘역사속으로’… 시민단체 “주민투표 강행” [경향신문] 창원/김정훈 기자·김재중 기자 | 입력 : 2013-06-11 22:25:30 | 수정 : 2013-06-11 22:51:47 103년 역사의 진주의료원이 10분간 열린 경남도의회의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강행 처리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경남도의회가 11일 원안 처리한 ‘경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안’은 2개 도립 의료원 가운데 마산의료원만 남기고 진주의료원을 없앤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날치기 통과 이날 도의회와 경남도에는 경찰 10개 중대 800여명이 배치됐다. 도의회 정문 앞에서는 노조원 200여명이 진주의료원 조례안 처리 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오전 한때 .. 더보기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10분 만에 날치기 통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10분 만에 날치기 통과 새누리 경남도의원들 강행 처리 [경향신문] 창원/김정훈 기자 | 입력 : 2013-06-11 22:39:36 | 수정 : 2013-06-11 23:03:52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날치기로 처리했다. 도의회는 11일 임시 본회의를 열고 진주의료원 해산을 명시한 ‘경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상정,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경남도에 의해 폐업된 진주의료원은 존립근거마저 없어져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임시회 개원과 동시에 본회의장 정문을 막고 있던 야권 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본회의장에 진입했다. 의장석 단상 점거를 놓고 여야 도의원들이 극심한 몸싸.. 더보기
찬반 의원수 세지도 않은채…16분만에 “진주의료원 해산” 찬반 의원수 세지도 않은채…16분만에 “진주의료원 해산” 경남도의회 여당, 조례안 날치기 입장 의원수 파악않고 개회 강행 국조 물타기·홍지사 압박 작용한듯 [한겨레] 창원/최상원 기자 | 등록 : 2013.06.11 19:58 | 수정 : 2013.06.11 22:55 ▲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가운데 흰색 셔츠 차림)이 11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진주의료원 해산 관련 조례안을 날치기 처리한 뒤 도의회 사무처 직원 등의 안내를 받으며 황급히 퇴장하고 있다. 창원/뉴스1 103년 역사의 진주의료원을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날치기’로 해산하는 데는 16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새누리당 경남도의원 30여명은 11일 오후 2시5분께 도의회 본회의장 출입문을 막고 있던 야권 도의원 10명을 밀어제치고 본회의장에 들어섰.. 더보기
진주의료원, 임금청산으로 근로 관계 종료라고? 진주의료원, 임금청산으로 근로 관계 종료라고? 경남도, 70명한테 퇴직금 등 지급... 보건의료노조 "돈 풀어 사태 해결"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6.08 08:59 | 최종 업데이트 13.06.08 08:59 진주의료원 사태가 계속되는 속에, 경남도가 해고자에 대해 퇴직금 등을 전액 지급하면서 "임금청산까지 끝나게 되어 모든 근로 관계가 종료되었다"고 선언하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임금청산은 '근로 관계의 끝'이 아니다"며 "돈을 풀어 사태를 해결하려는 비열한 작태를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29일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를 했고, 그 뒤에 명예·조기퇴직 신청을 거부하고 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투쟁해온 70명의 직원한테 해고통보를 했다. 처음에 경남도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더보기
'메디텔' 뒤에 숨은 의료민영화... 너무했다 '메디텔' 뒤에 숨은 의료민영화... 너무했다 [멈추지 않는 의료민영화] 의료호텔, 결국 국내 환자용 고급의료기관 될 것 [오마이뉴스] 이은경 | 13.06.07 16:24 | 최종 업데이트 13.06.07 16:24 의료민영화의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의료호텔업 메디텔이다. 의료를 산업화해서 이윤을 추구하려는 이들의 노력은 끈질기게 계속되고 있다. 당연지정제 폐지나 영리병원 전격 허용과 같이 의료민영화의 상징 정책들을 관철하지는 못했지만 실질적 내용은 대부분 달성되어 의료상업적 행태는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는 사이 진주의료원 폐쇄와 같은 기초적인 공공의료영역마저 민영화의 바람에 휩쓸려 의료공공성은 더욱 축소되고 있다. 특히 여기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정부의 지원이다. 현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융합.. 더보기
진주시민대책위 “시민 불복종 운동 돌입” 진주시민대책위 “시민 불복종 운동 돌입” 현관 ‘출입금지’·홈피도 차단 노조 “다시 문 열 때까지 항전” 폐업철회 주민투표 추진 검토 [경향신문] 진주 / 김정훈 ·김재중 기자 | 입력 : 2013-05-29 23:00:18 | 수정 : 2013-05-30 00:15:41 경남도가 폐업을 공식 발표한 29일 진주의료원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진주의료원 정문과 청사 본관 현관 등에는 ‘폐업으로 인하여 이 시설물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판이 설치됐다. 경남도는 본관 현관에 ‘진주의료원 폐업 공고문’도 붙였다. 이 과정에서 강수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진주지부장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남도는 이날 진주의료원에 공무원 30명을 보내 본관 앞 등에서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다. 경남도.. 더보기
홍준표 “표만 의식했다면 강제 폐업 안 했을 것” 홍준표 “표만 의식했다면 강제 폐업 안 했을 것” 도민 담화문 발표, 배경 설명 “향후 처리, 도의회 결정대로” 노조 퇴거 불응 땐 강제이행금 [경향신문] 창원 / 김정훈 기자 | 입력 : 2013-05-29 23:00:31 | 수정 : 2013-05-29 23:31:29 홍준표 경남지사는 29일 도정회의실에서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폐업 배경을 설명했다. 홍 지사는 담화문에서 “휴업 중인 의료원 폐업 결정을 수용했지만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며 “지난 3개월간 갈등과 대립으로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의료원에 대해선 매각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1999년 도의회에서부터 수없이 제기됐고 47회에 걸친 경영개선과 구조조정 요구는 모두 거부됐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