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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 AS요청 고객에 ‘막말’ 표현 논란 삼성전자, AS요청 고객에 ‘막말’ 표현 논란 [경향신문] 홍재원 기자 | 입력 : 2013-01-16 21:37:28 | 수정 : 2013-01-16 22:49:35 삼성전자가 애프터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찌질이 같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 회사 공식 트위터에서도 “(소프트웨어를) 발로 만드냐”는 질문에 “손으로 만든다”고 맞받아치며 설전을 벌이는 등 고객 응대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울산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는 지난달 갤럭시노트10.1의 화면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삼성에 애프터서비스를 요청했다. 해당 소비자는 삼성 본사 측 안내에 따라 지역 서비스센터를 방문했고, 이곳에서 받은 접수증에 ‘처리내용: 터치 이상으로 증상확인물/찌질이 같음’이라고 인쇄된 것을 발견했다. .. 더보기
"포름알데히드 검출, 삼성은 이래도 거짓말할 건가" "포름알데히드 검출, 삼성은 이래도 거짓말할 건가" 삼성백혈병 공판에서 삼성 쪽 변호사 "산업안전연 조사결과 신뢰할 수 없어" [미디어오늘] 조현미 기자 | 입력 : 2012-08-31 21:07:20 | 노출 : 2012.08.31 21:12:03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피해자가 제기한 항소심 재판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정부기관 산하 연구원의 조사결과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행정9부는 30일 고 황민웅씨의 아내 정애정씨와 김은경·송창호씨가 제기한 항소심 4차 공판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에 대한 원고 분석과, 피고의 입장을 들었다. 피해자인 원고측은 지난 2월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나온 ‘반도체 제조 사업장.. 더보기
대기업 전기요금 깎아주느라 한전 7792억 원 손해 대기업 전기요금 깎아주느라 한전 7,792억 원 손해 할인 혜택 가장 많이 본 기업은 삼성전자 [프레시안] 성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12-06-19 오후 7:00:57 한국전력공사가 대기업에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주느라 막대한 손실을 본 사실이 공개됐다.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손실이 누적될 경우, 결국 국민 세금으로 해결해야 한다. 국민 세금으로 대기업 전기요금을 지원해 왔던 셈이다. (▶ 관련 기사 : 국민이 재벌 전기요금 대신 내주는 구조, 이젠 바꾸자)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이 19일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도 산업용 전력 원가보상액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전력사용량 상위 20개 기업에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주느라 한국전력이 입은 손실이 7,792억 원에 달한 .. 더보기
“정부가 아이폰 도입 늦춰 삼성 살렸다” “정부가 아이폰 도입 늦춰 삼성 살렸다” 백인성·송진식기자 | 입력 : 2011-11-01 18:52:26 | 수정 : 2011-11-01 19:33:19 “아이폰 출시시기를 정부가 조절하지 않았다면 삼성이 견뎠겠느냐. 그래서 삼성이 살았다.” 이석채 KT 회장이 정부가 아이폰 도입을 내버려뒀다면 삼성전자가 견딜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이폰의 국내 도입 당시 정부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해 자국 기업을 보호했다는 뜻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이 회장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폰 2000만 가입자 돌파’ 기념행사에서 최시중 위원장과 면담 도중 이같이 폭로했다. 그는 “스마트폰 혁명은 위피 철폐에서부터 출발했다”면서 “정부가 아이폰 국내 진출 시기를 적절히 조절해 삼성전자가.. 더보기
삼성 에어컨 환불 카페 가입자 700명 넘어 삼성 에어컨 환불 카페 가입자 700명 넘어 아이뉴스24 | 박웅서 기자 | 입력 2011.07.12 08:14 삼성전자의 신제품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불량으로 인해 환불을 요구하는 인터넷 카페의 가입자 수가 700명을 넘어섰다. 카페가 개설된지 채 일주일도 안돼 가입자가 급증한 것. 카페 가입자들은 환불 및 피해보상을 해주지 않을 경우 집단 행동에 들어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구매자들은 구체적으로 ▲작동 후 몇분 이내 자동으로 제품이 꺼지는 현상 ▲또 꺼져 있는 제품이 저절로 켜지는 현상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아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현상 ▲실외기 소음 현상 등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4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설치된 홈멀티에어컨 15평형 제품 중 A.. 더보기
삼성 떡값 500만원과 ‘또 하나의 가족’ 목숨값 500만원 삼성 떡값 500만원과 ‘또 하나의 가족’ 목숨값 500만원 기사입력시간 : 2010.04.02 09:09:51 꿈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삼성전자. 하지만 ‘또 하나의 가족’이 그곳에서 죽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2009년 12월까지 확인된 백혈병·림프종 등 조혈계 암 발병자만 2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조사 결과에서도 2007년까지 기흥공장 14명, 온양공장 4명, 수원사업장 1명이 조혈계 암에 걸렸다. 기흥공장 6명, 수원사업장 1명이 사망했다. 집단 발병은 우연일까? 이건희 회장이 복귀한 삼성. 삼성은 개인적 질병뿐이라고 해명한다. 산재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삼성이 침묵하는 사이 희생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 스물세 살 박지연 씨가 또다시 사경을 헤매고 있다. (3.. 더보기
`삼성 백혈병` 비밀?…`밀려드는 작업량에 맨손으로 칩 다뤄` ‘삼성 백혈병’ 비밀?…“밀려드는 작업량에 맨손으로 칩 다뤄” [인터뷰] 삼성반도체 피해 노동자 유명화 씨 기사입력 2010-05-25 오전 9:49:54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에 접수된 피해 노동자의 대부분은 십 대 후반에 삼성에 입사해 반도체 공장 라인에 투입된 젊은 여성들이다. 부푼 꿈을 안고 들어갔다가 20대의 절반도 지나기 전에 백혈병 등 희귀 질환에 걸려 쓰러진 이들에겐 직장도 미래에 대한 꿈도 남기 어렵다. 지난 2000년 여름 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 입사했다가 1여 년 만에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고 9년째 투병 중인 유명화 씨(29)도 이 중 하나다. 지난 13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한 유 씨와 가족들을 21일 만났다. “성과 때문에 경쟁 심해”……입사 1.. 더보기
삼성 내부 보고서도 반도체 공장 위험 인정 삼성 내부 보고서도 반도체 공장 위험 인정 시민단체 “삼성과 정부, 조사 결과 모두 공개해야” 기사입력 2010-09-28 오후 4:30:20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 희귀질환에 걸렸다는 피해 노동자들이 90여 명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사업장 조사 보고서 내용이 공개됐다. 화학물질의 노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다. 참여연대와 좋은기업센터·한국여성노동자회·환경정의 등 시민단체들은 28일 서울 종로 참여연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삼성전자가 서울대 등에 의뢰해 실시한 반도체 사업장 내 화학물질 노출평가 자문 보고서 일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기흥·온양공장, 하이닉스반도체의 이천·청주공장 등 6개 사업장을 평가한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