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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조위 “세월호 핵심 증거 DVR, 해군·해경이 조작 가능성” 특조위 “세월호 핵심 증거 DVR, 해군·해경이 조작 가능성” 해군이 수거 주장한 DVR·검찰 제출 DVR 차이점 고무 패킹·열쇠구멍 등 달라 ‘사전 수거·바꿔치기’ 의혹 ‘수거영상 원본’ 요청에 해경 ‘일부분·저화질 영상’ 내놔 유족들 “박근혜 정부 CCTV 영상 조작 여부, 수사해야” [경향신문] 심윤지 기자 | 입력 : 2019.03.28 21:31:00 | 수정 : 2019.03.28 21:31:33 세월호 침몰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증거를 정부기관이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해군이 수거했다고 주장한 DVR과 검찰에 증거로 제출된 ‘세월호 DVR’이 상이한 것으로 의심되.. 더보기
정보공개 청구만 1,000번…박근혜의 적폐와 싸우는 중 정보공개 청구만 1,000번…박근혜의 적폐와 싸우는 중 [토요판] 인터뷰/ ‘민변’ 국제통상위원장 송기호 변호사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보고서 공개 요구하다 봉인 사실 드러나 “비공개도 하나의 정보…집요해야”... 박근혜 파면돼도 적폐는 남아 2009년 미국산 쇠고기 파동 때 원산지 속인 업체 공개 소송 제기 ‘위안부 합의’ 공개 판결도 이끌어... 정보공개청구는 “손가락 주권운동” [한겨레] 현소은 기자 | 등록 : 2017-05-28 09:37 | 수정 : 2017-05-28 09:49 ▶ 정보공개청구만 1000번 넘게 한 변호사. 한-일 ‘위안부’ 합의문서 일부, 론스타의 과세 피해액 규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문서…. 국내 최고의 통상 전문 변호사로 꼽히는 송기호 ‘민변’ 국제통상.. 더보기
세월호 참사 유족에게 또 ‘어묵’ 사진과 모욕적 메시지 보낸 악마들 세월호 참사 유족에게 또 ‘어묵’ 사진과 모욕적 메시지 보낸 악마들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발행 : 2017-04-17 17:25:57 | 수정 : 2017-04-17 17:25:57 세월호 참사 3주기였던 16일 유족들에게 어묵 사진을 보낸 누리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세월호 유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 누리꾼들로부터 받은 모욕적인 트윗을 공개했다. 트위터 아이디 @K5i****는 “애 살아있을 때 교육비 한 푼 안 주다 죽으니 찾아와 애비 행세? 유민이가 니놈 애비라 하겠냐”고 비난했다. 또다른 트위터 이용자 @nab****는 세월호 리본 모양의 어묵 사진을 보내며 “4.16 오뎅데이 오늘은 오뎅 먹는날”이라는 트윗을 김씨에게 보냈다. 이어 “잊지 않겠습니다. 당.. 더보기
“권력 휘두르면 큰 화 입는다”던 조윤선 “권력 휘두르면 큰 화 입는다”던 조윤선, 정작 본인은 왜? ‘문화 정치인’ 조윤선의 몰락 [한겨레] 김종철 선임기자 | 등록 : 2017-02-04 10:04 | 수정 : 2017-02-04 10:12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된 조윤선(5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소 문화를 사랑했습니다. 오페라를 즐기고, 미술 감상이 취미였습니다. 두 딸도 음악과 미술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던 그는 놀랍게도 문화계 탄압에 앞장서고 있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요. 우리 사회 상위 1% 집안을 배경으로 엘리트 코스로만 성장해온 조 전 장관의 몰락이 주는 교훈이 뭔지 살펴봤습니다. “정치인의 길을 걸으며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정권마다 문화예술에 대해 편가르기식 지원을.. 더보기
박종철이 떠난 지 30년, 권력은 더 뻔뻔해졌다 박종철이 떠난 지 30년, 권력은 더 뻔뻔해졌다 나의 젊은 벗 박종철을 추모함 [오마이뉴스] 글: 유병순, 편집: 박정훈 | 17.01.14 10:43 | 최종 업데이트 : 17.01.14 10:43 글쓴이 유병순씨는 대학 시절 박종철 열사와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으며, 이후 한동안 노동운동에 몸담았다. 현재는 미국에서 컴퓨터 보안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편집자말] 안양 어느 변두리 단칸 셋방, 힘겨운 노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가까이하기 위해 찾아갔던 선한 친구 박종철. 무릎을 맞대고 우리 삶의 미래를 함께 잠시 얘기했던 그때를 다시 생각하며... 1987년 1월 15일 한 석간신문, 전날 경찰의 조사를 받던 대학생이 쇼크사했다는 기사가 사회면 중간에 2단으로 짤막하게 걸렸다. 수백 명을 총칼로 학살하고.. 더보기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롯데호텔 36층에서 무슨 일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롯데호텔 36층에서 무슨 일이? 朴 세월호 침몰시각 필러 시술…청와대가 아니라 롯데호텔에서 [선데이저널] 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 2016-12-21 박근혜 2년 8개월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7시간과 관련한 진실이 국정조사와 언론보도를 통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 일단 오후 일정은 어느 정도 드러났다. 박근혜가 중앙대책본부 방문 전에 정 미용실 원장으로부터 관저에서 박근혜의 머리를 손질한 사실이 밝혀진 것.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박근혜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위해 계약직으로 채용된 2명이 이날 오후 3시 22분부터 4시 47분까지 청와대에 머물렀다. 단원고 학생들이 세월호에 갇혀 생사를 오가는 순간, 머리 손질을 위해 최대 80분에서 최소 20분(청와대 주장) 이상 시간을 허.. 더보기
세월호 가족들 ‘촛불’에 건넨 감사 세월호 가족들 ‘촛불’에 건넨 감사 “고생했어요. 고마워요. 같이 힘내요”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 2017-01-01 01:06:28 | 수정 : 2017-01-01 01:06:28 2016년 마지막 날에 열린 서울 광화문 촛불 집회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뜻 깊은 행동에 나섰다. 지난 2년 동안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거리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진상규명에 힘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소박한 밥 한 끼를 마련한 것이다. 31일 저녁 10시 30분을 조금 넘어선 시각, 경복궁역 인근 사직동 로터리를 지나 청와대로 향하는 길가 한켠에는 천막들이 나란히 들어섰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심야식당’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린 천막 아래에서 유가족들은 배식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들이 준비한 메뉴는 ‘.. 더보기
우병우의 눈빛과 인권의 추락 우병우의 눈빛과 인권의 추락 박근혜와 함께 청산해야할 과제 - 인권 후퇴 [민중의소리] 문경란 서울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전 서울시 인권위원장 | 발행 : 2017-01-01 14:10:52 | 수정 : 2017-01-01 14:10:52 레이저를 쏘듯 빤히 쳐다보는 그의 눈길에서는 오만함이 흘러넘쳤다. “모릅니다.” “아닙니다.” “그런 일 없습니다.” 국회의원들의 핏대선 추궁과 질문에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시종일관 ‘모르쇠’로 답하던 그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었지만 눈은 치켜뜨고 있었는데, “어디 두고 보자”라는 심사가 노골적으로 묻어났다. 이쯤 되면 그가 누구인지 단박에 알아차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국회 청문회 증인석에 앉았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얘기다. 지난 4년간 박근혜 정권 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