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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코로나19 확산은 하나님의 심판”… 개신교 목사들 유언비어 유포 “코로나19 확산은 하나님의 심판”… 개신교 목사들 유언비어 유포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20-02-23 08:49:59 | 수정 : 2020-02-23 08:57:10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 보수적 성향의 개독 먹사들이 “코로나19의 확산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유언비어성 주장을 설교를 통해 유포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공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먹사들은 이번 코로나19가 발생한 중국 우한 지역은 교회 탄압이 심했던 지역으로 이를 심판하기 위해 질병을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정치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런 주장과 관련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책무는 하나님.. 더보기
세월호 당시 해경 간부들 “우리 목돈 벌 기회” 세월호 당시 해경 간부들 “우리 목돈 벌 기회” 기무사 현장지원TF 문건 기록 당시 공군·해군·해경 동향 적혀 “수당 늘어”, “눈치보기” 발언도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20.01.14 06:00 | 수정 : 2020.01.14 07:12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과정을 조사한 군 문건에 해경과 공군·해군 활동의 문제들이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향신문이 확보한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보안지원사령부) 세월호 현장지원 태스크포스(TF) 문건(2014년 6월 20일 작성)을 보면, “해경 간부들이 ‘세월호는 국민적 슬픔이지만 우리에게는 목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주변에 언급”이라고 적은 대목이 나온다. 문건에서 지칭한 해경 간부들은 현장 구조·수색에 참여한 이들이다. 이 .. 더보기
해경, 구조 헬기에 “청장 오실 예정이니 임무에 너무 집착 말라” 해경, 구조 헬기에 “청장 오실 예정이니 임무에 너무 집착 말라” 항공수색 지휘·통제부터 해상과 업무 분담할 ‘조정관’ 지정 안 해 처음 도착한 초계기가 떠맡아 고도 조정뿐 ‘청장 의전’ 집중 정황 참사 당일 10시30분 이후 “현장 조치할 것 없다” 구조·수색 손놔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20.01.04 06:00 | 수정 : 2020.01.04 10:08 해경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항공 구조·수색을 통제하는 항공수색조정관(ACO·Aircraft Coordinator)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CO는 해상사고 발생 때 항공 구조·수색하는 헬기나 비행기를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ACO 역할을 떠맡은 해경 초계기 B703호기가 통제보다 의전에 집중한 정황도 나왔다. 해경청.. 더보기
“‘세월호 죽음’에 책임 있는 정당이 유족에게 폭언” “‘세월호 죽음’에 책임 있는 정당이 유족에게 폭언” [현장] 16일 세월호 광장 촛불문화제가 열려 “광화문 광장 되찾아야” [오마이뉴스] 유지영 | 19.11.16 19:44 | 최종 업데이트 : 19.11.16 21:16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저희 가족들이 지켜볼 겁니다. 그리고 (수사가) 제대로 안 됐을 때는 대검찰청 앞으로 갈 겁니다.” 15일 세월호 유족들이 박근혜를 포함해 세월호 참사 책임자 40명을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에 1차로 고소고발한 데 이어 16일 오후 촛불문화제를 열고 시민들에게 세월호 수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 기사: 박근혜·황교안부터 주옥순까지, 세월호 1차 고소·고발 ‘40명’) 16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 더보기
세월호 참사 “책임자 122명...전면 재수사, 책임자처벌” 촉구 세월호 참사 “책임자 122명...전면 재수사, 책임자처벌” 촉구 광화문 광장서 국민고발대회 열려 오는 15일까지 국민고소고발인단 모집 [민중의소리] 장윤서 기자 | 발행 : 2019-11-02 21:44:54 | 수정 : 2019-11-02 21:52:17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전면 재수사,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은 2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국민고소고발인 대회’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 책임자 △현장에서 구조를 책임졌던 해경 △세월호 참사 관련 오보 및 명예훼손성 보도한 언론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진행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첫 발언자로 나온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끔.. 더보기
“사참위 발표로 부모들 공황상태..이제라도 검찰 재수사해 진상 밝혀달라” “사참위 발표로 부모들 공황상태..이제라도 검찰 재수사해 진상 밝혀달라” [인터뷰] 장훈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세월호 참사 국민 고발인단에 동참해달라” [민중의소리] 이소희 기자 | 발행 : 2019-11-01 17:11:09 | 수정 : 2019-11-01 17:11:09 “참사 당일 수습된 아이들의 부모들이 전부 공황상태다. 다들 ‘우리 아이가 사참위 발표의 단원고 학생 사례 같은 경우였다면…….’ 이런 생각에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 그 아이도 증상은 저체온증 같은데 결국 그렇게 된 거다. 나머지 아이들의 부모들은 더 말할 나위 없는 마음 상태다” -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벌써 5년이 넘었고 지난달.. 더보기
세월호 가족협의회 “살인자들, 처벌받을 때까지 죽어서도 포기 않겠다” 세월호 가족협의회 “살인자들, 처벌받을 때까지 죽어서도 포기 않겠다” 세월호 유가족 “우리아이 살 수 있었는데…분해서 미치겠다”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10-31 17:40:25 | 수정 : 2019-10-31 17:40:25 “이건 명백한 살인입니다. 국민의 생명 함부로 여긴 세월호 참사 살인자들, 당신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반드시 당신들 모두 법에 따라 처벌 받도록 만들 겁니다. 죽는 날까지 아니 죽어서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31일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회적참사특조위)의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적정성 관련 조사내용 중간발표’ 직후,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유.. 더보기
세월호 참사 당일 생사 오가던 ‘학생 환자’는 배로...헬기는 해경청장이 세월호 참사 당일 생사 오가던 ‘학생 환자’는 배로...헬기는 해경청장이 원격의료시스템 산소포화도 69%...“사망 단정키 어려워”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10-31 15:17:30 | 수정 : 2019-10-31 15:31:38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오후 5시 24분에 발견된 단원고 학생에 대한 산소포화도가 측정 당시 69%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급하게 사망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를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의사는 ‘신속한 환자 이송’을 명령했지만, 해경은 환자를 근처에 있던 헬기로 이송하지 않고 배로 옮겼다. 헬기를 탔다면 25분 소요됐을 시간은 4시간 41분 소요됐다. 학생이 탔어야 할 헬기엔 황당하게도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