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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세월호 직원에 음란물 영상까지 보낸 국정원 요원 세월호 직원에 음란물 영상까지 보낸 국정원 요원 기획관리부장 휴대폰에 ‘국정원’ 소속만 12명…보고계통상 관계로 보기 어려워 [미디어오늘] 문형구 기자 | 2016년 04월 15일 금요일 국정원과 청해진해운의 부적절한 관계가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 이 입수한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 김 아무개 씨의 휴대폰 포렌식 수사자료에 따르면, 김 씨의 휴대폰 주소록에 소속이 “국정원”으로 표시된 인물이 총 12명에 달했다. 국정원 요원의 신분에 대한 정보는 행정부를 감시·견제하는 국회에도 공개되지 않는 “국가 기밀”로 취급된다는 점에서, 일개 연안해운업체인 청해진해운 직원이 어떻게 12명이나 되는 국정원 요원의 연락처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외에도 청해진해운 하드디스크에서 나온 “국정원 서ㅇㅇ 실장”의 이.. 더보기
또 묻는다, 세월호 참사 전후 국정원 뭐했나 또 묻는다, 세월호 참사 전후 국정원 뭐했나 세월호 진실 향한 포기할 수 없는 투쟁의 2년 [오마이뉴스] 글: 전지윤, 편집: 이준호 | 16.04.15 21:00 | 최종 업데이트 16.04.15 21:02 최근에 화제가 됐던 드라마 은 20년 전의 과거에서 무전이 와서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파헤치고 미래를 바꾸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드라마에는 세월호를 잊지 않고 있는 사람들의 가슴에 와 닿을 설정과 대사가 많았다. "미제 사건은 내 가족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왜 죽었는지조차 모르니까 잊을 수가 없는 것이죠. 하루하루가 지옥인 거죠." "거기도 그럽니까? 돈 있고, 빽 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도 잘 먹고 잘살아요?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 만약 세월호 참사를 통해.. 더보기
4월 16일, 그날 언론과 박근혜는 무엇을 했는가? 4월 16일, 그날 언론과 박근혜는 무엇을 했는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일들 [오마이뉴스] 글: 임병도, 편집: 박혜경 | 16.04.16 13:55 | 최종 업데이트 16.04.16 13:55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날의 아픔을 되새기는 슬픈 사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언론과 박근혜입니다.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언론과 박근혜는 무엇을 했는지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대참사 날 뻔했다가 아니라 대참사가 벌어졌다' 2014년 4월 16일 언론은 엄청난 오보를 쏟아냈습니다.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후 몇 시간 뒤 발행된 는 '대참사 날 뻔했다'는 1면 기사를 내보냈.. 더보기
아무도 눈치 못 챈 세월호 녹취록의 정체 아무도 눈치 못 챈 세월호 녹취록의 정체 [단비인터뷰] 공저자 박다영 [오마이뉴스] 글: 전광준·박희영, 편집: 박혜경 | 16.04.16 18:18 | 최종 업데이트 16.04.16 18:18 은 누가 맞고 틀리는지 판단하기보다는 날것 그대로를 보여준다. 속 시원한 답을 주기보다는 의문을 던진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하기보다는 2014년 4월 16일 '그날'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느냐고 묻는다. 세월호 재판 기록 15만 쪽과 3TB 분량의 동영상을 토대로 697쪽의 책을 쓴 사람들, 그중 한 사람인 박다영(28) 씨를 지난 1일 재단법인 '진실의 힘' 사무실 앞 작은 카페에서 만났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출신이기도 한 그는 후배들에게 '누구보다 세월호 사건을 꼼꼼히 안다'고 자부할.. 더보기
새누리당원들 세월호 2주기 날 '단합대회' 논란 새누리당원들 세월호 2주기 날 '단합대회' 논란 부산-경남도당 청년-여성위원회, 16일 김해 장유서 술 마시고 족구까지 [오마이뉴스] 글: 윤성효, 편집: 장지혜 | 16.04.17 13:50 | 최종 업데이트 16.04.17 13:50 새누리당 부산시당·경남도당 청년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2주기인 지난 16일, 족구 경기를 하고 술과 고기를 먹으면서 단합대회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구나 4·13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한 가운데 청년·여성 당원들이 이같은 행사를 열어 더 사람들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단합대회는 16일 김해 장유면 소재 한 식당(가든)에서 열렸다.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5석, 경남에서 4석을 야당에 내주었다. 이번에 야당이 .. 더보기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다시 시작이다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다시 시작이다 [세월호 참사 2주기 연속기고] [민중의소리] 배서영(4.16연대 사무처장) | 최종업데이트 2016-04-15 08:27:59 세월호 참사. 20140416. 전 국민이 스마트폰으로 참사를 구경해야 했던 충격적 기억은 아직도 그대로다. 2년 전. 우리는 고작 할 수 있는 일이 구경꾼 정도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국가와 국민. 21세기와 첨단의 현대 민주사회. 이런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 큰 배 안에 304명이 그것도 섬 가까이 연안에서 아무런 안내와 구조도 없이 수장되는 동안 대통령은, 군대는, 공권력은 없었다. 전원 구조라는 지상파 언론의 오보 혹은 각본같이 보인 어떤 오보를 그대로 믿고 싶었던 우리만이 있었다. 언론도 없었다. 참사를 두고 살인마, 학살.. 더보기
광주 청소년들 “세월호 참사 후 우리가 바뀌고 있다” 광주 청소년들 “세월호 참사 후 우리가 바뀌고 있다” [현장]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대회…폭우 속 세월호 참사 ‘기억·행동’ 선언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7 01:06:43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은 16일, 하늘에서는 희생자들의 눈물인양 차가운 비가 퍼부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도 수많은 광주시민들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304명 희생자들과 9명 미수습자를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해 36년 전 피어린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으로 나왔다. 민주주의광주행동,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은 16일 오후 3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금남로쪽)에서 ‘다시 봄… 기억하라! 행동하라!’를 슬로건으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대회를 열.. 더보기
4월 16일 출동한 미군은 왜 세월호 근처에도 오지 못했나 4월 16일 출동한 미군은 왜 세월호 근처에도 오지 못했나 [남은 의혹] 막강한 미군 구조 자산 세월호 투입 막은 이유 밝혀져야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6 20:42:02 2년 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서서히 침몰하고 있던 그 시각, 인근 공해상에 공교롭게도 당시 이른바 쌍용훈련을 마치고 모항인 일본 사세보 항으로 귀환 중이던 미 해군 7함대 소속 본험 리처드함이 있었다. 4만 톤이 넘는 이 막강한 상륙강습함에는 수송용 대형 헬기인 '시 나이트(CH-46, Sea Knight)' 42대를 비롯해 해상 수색 능력이 뛰어난 대잠헬기(MH-60R) 6대를 탑재하고 있었다. 3천 명이 넘는 미 31해병대 병력을 태우고 있던 이 함정은 의료 시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