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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이제 청와대를 '청일베'라고 불러야 하나 이제 청와대를 '청일베'라고 불러야 하나 특종으로 밝혀진 최순실 사단-일베 커넥션, 참담하다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김지현 | 16.11.08 11:52 | 최종 업데이트 : 16.11.08 14:51 일간베스트(아래 일베)가 청와대를 점령했다. 농담도 아니고, 비유도 아니다. 박근혜의 청와대, 아니 최순실 사단의 비선캠프 인사들이 장악한 청와대가 무려 일베를 '뉴미디어정책실'의 전초기지로 삼았다는 정황이 나왔다. 지난 대선정국에서 댓글부대를 운용해 실형을 선고받은 일명 '십알단'이나 국정원 '댓글부대'와 다를 바 없었다. 아니 훨씬 더 심각하다. 정황만 놓고 보면, 대선 캠프 때부터 현재까지 그 '짓거리'를 계속해왔다는 말이니까. 청와대 뉴미디어정책실 내 최순실 사단은 실제 일베의 게시물을.. 더보기
삼성, 승마협회 손에 쥐고 ‘정유라, 제2 김연아 만들기’ 가동 삼성, 승마협회 손에 쥐고 ‘정유라, 제2 김연아 만들기’ 가동 ‘비선유착 의혹’ 수사…미래전략실 등 9곳 압수수색 승마협 중장기 로드맵 보고서엔 ‘마장마술 후원’ 명시 독일로 35억 송금 은행 지점 확인…“담당자 전격 승진” [경향신문] 구교형·이혜리 기자 | 입력 : 2016.11.09 06:00:01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말 이후 수십억원을 주고받은 삼성그룹과 최순실씨(60)의 ‘유착관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삼성은 기업 현안을 정권 ‘비선 실세’를 통해 해결하고 최씨는 승마선수인 딸 정유라씨(20)를 위해 경제적 지원을 받은 관계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8일 오전 6시40분부터 12시간 가까이 서울 서초구 서초.. 더보기
안종범 “박근혜가 세세하게 지시” 안종범 “박근혜가 세세하게 지시” 미르·K스포츠 대기업 모금 관련 “불법 인식 못해, 최순실 몰라” 진술 ‘문고리’ 이재만·안봉근 압수수색 [경향신문] 곽희양 기자 | 입력 : 2016.11.10 06:00:03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구속·사진)이 “미르·K스포츠 재단의 대기업 모금을 박근혜가 세세하게 지시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검찰은 9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50)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0)의 집을 압수수색하며 박근혜의 최측근인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전원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날 법조계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수석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의 774억원을 기업들에서 모금하게 된 경위에 대해 “ ‘VIP(박근혜)’의 세부적인.. 더보기
통합진보당 해산, 이석기 구속도 최순실 조작 통합진보당 해산, 이석기 구속도 최순실 조작 ‘청와대 전 직원 증언’ 통진당 해산과 당시 이석기 의원 간첩사건도 최순실이 기획해 만든 의혹 제기 [코리아데일리] 강도현 기자 | 승인 2016.11.10 12:18:35 10일 연일 최순실 국정농단이 전문의도 아닌 의사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만드는 등 그녀의 국가와 국민을 우롱한 횡포가 점차 밝혀지는 가운데 국내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통합진보당 해산과 이석기 국회의원 내란 음모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사건에도 뒤배경에 최순실이 간여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순실이 통합진보당 해산과 이석기 의원 구속에 간여를 한 것은 대선 당시 TV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대통령에 출마한 이정희 대표가 박근혜 당시 후보에게 “당신을 떨어지게.. 더보기
윤민석 ‘이게 나라냐 ㅅㅂ’ 공개 ‘최순실 게이트’에 노래 ‘이게 나라냐ㅅㅂ’ 만든 작곡가 윤민석 총 4절로 ‘박근혜 하야 촉구’ 저작권료 안받는 대신 ‘감동후불제’ [한겨레] 김미영 기자 | 등록 : 2016-11-09 14:19 | 수정 : 2016-11-09 14:28 ‘서울에서 평양까지’와 ‘헌법 제1조’, 세월호 노래 ‘약속해’, ‘잊지 않을게’ 등을 만든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씨가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노래 ‘이게 나라냐ㅅㅂ’을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윤씨는 “요 근래 벌어지고 있는 사상 초유의 참담한 시국에 정말 많은 분들이 글과 노래, 영상물, 시국선언 등으로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굳이 나같은 사람까지 나서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했는데…”라며 “어느덧 30년이나 이 짓을 해 온 버릇을 버리지 못한 탓인지.. 더보기
수년간 ‘최순실 호위무사’였던 새누리 수년간 ‘최순실 호위무사’였던 새누리 의혹 때마다 벌떼같이 감싸기 국회 증인채택 가로막고 의혹 제기에 무작정 “흑색선전” 결국 막다른 골목에 몰려 [한겨레] 김진철 기자 | 등록 : 2016-11-01 21:07 | 수정 : 2016-11-02 00:24 “체육·문화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니 전경련이 나서서 돈을 걷었다고 들었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9월 28일) “야당이 무차별적 국정 흔들기, 정부 흔들기, 근거 없는 폭로로 일관하고 있다”(정진석 원내대표, 10월 4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는 불과 한 달여 전까지만 해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열어젖힌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의혹 제기를 이처럼 방어·변호했다. 두 대표뿐 아니라 새누리당 여러 의원은 .. 더보기
“영남대 땅 몰래 판 돈이 최순실 재산 씨앗이에요” “영남대 땅 몰래 판 돈이 최순실 재산 씨앗이에요” 영남대 전신 대구대 설립자 손자 최염 [한겨레] 글·사진 오승훈 기자 | 등록 : 2016-11-06 09:29 | 수정 : 2016-11-06 09:38 ▶ 징치(懲治)되지 않은 비리는 반복됩니다. 1988년 최태민 아들이 벌인 비리가 2016년 최태민 손녀의 비리로 부활했습니다. 박정희 정권이 반강제로 상납받은 영남대에서 ‘박근혜 그림자’인 최태민의 의붓아들 조순제는 부정입학과 법인 재산 팔아치우기 등 비리를 주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최태민의 손녀 정유라는 이화여대 특혜 입학, 학사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30여 년 전 마치 지금의 최순실 사태를 예고한 듯한 최태민 일가의 영남대 사학 비리를 취재했습니다. “지금.. 더보기
최순실, 정윤회 12년간 출입국 기록 최순실, 정윤회 12년간 출입국 기록 최순실-정윤회 비선, 아직 10%도 드러나지 않았다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11.05 17:01:01 | 수정 : 2016.11.05 23:35:06 박근혜의 최순실·정윤회 비선(秘線) 정치는 언제부터였을까. 이번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새롭게 쏟아진 ‘증언’은 아주 오래전부터라는 것이다. 국회의원 박근혜 시절이었던 2000년대 초반, 정윤회와 故 이춘상 보좌관을 포함한 ‘4인방’을 만났던 출입기자는 “정윤회 비서실장과 4인방의 특징을 말한다면 과묵하다는 것이었다. 다른 의원실, 심지어 당시 한나라당 의원 보좌관들과도 일절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한다. 이번 게이트 국면에서 박근혜 의원이 대통령 경선 출마를 선언한 2006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