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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원-법무부-검찰, 여전히 남아있는 ‘우병우 아바타’ 국정원-법무부-검찰, 여전히 남아있는 ‘우병우 아바타’ 권력기관 핵심 요직마다 박혀 있는 또 다른 ‘우병우’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6-11-03 20:16:27 | 수정 : 2016-11-03 20:36:13 각종 비위 의혹을 받던 우병우(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따른 청와대 인사개편 과정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소위 '우병우 아바타'로 꼽히는 인물들은 국가정보원과 법무부,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의 요직에 그대로 남아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은 주요 공직자 인사 검증과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병우 전 수석은 박근혜의 핵심 실세 중의 실세로 꼽히는 인물이었다. 이 때문에 권력기관 요직 인사 때마다 .. 더보기
박근혜, 최태민을 찬양하고 묵인하더니 뒤늦게 선 긋는 개신교 보수세력 박근혜, 최태민을 찬양하고 묵인하더니 뒤늦게 선 긋는 개신교 보수세력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6-11-05 11:13:42 | 수정 : 2016-11-05 11:13:42 박근혜와 최순실을 둘러싼 국정농단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 국민들의 분노는 높아지고, 박근혜 지지율은 5%로 추락했다.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리에 넘치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박근혜의 우군으로 여겨지던 단체들조차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 가운데엔 개신교 보수세력도 포함돼 있다. 개신교 보수세력들은 박근혜와 과거부터 인연을 이어왔고, 이번 사건의 발단이라고 할 수 있는 최순실의 아버지인 故 최태민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근혜의 우군이던 보수 개신교의 이례적인 박근혜.. 더보기
박근혜를 탄핵해야 할 6가지 이유 박근혜를 탄핵해야 할 6가지 이유 [민중의소리] 이재화 변호사, 민변 전 사법위원장 | 발행 : 2016-10-29 20:43:48 | 수정 : 2016-10-29 20:45:26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분노의 핵심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호가호위(狐假虎威)가 아니다. 한 자연인이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범법행위를 했다면 그를 처벌하면 그만이다. 이글거리는 분노의 원천은 ‘우리가 뽑은 대통령은 박근혜인데,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는 사람은 무자격자 최순실’이라는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다. ‘게이트’의 본질은 무자격자 최순실의 ‘대통령 참칭’이 아니라 박근혜의 ‘대통령 권한 무단양도’와 그로 인한 ‘헌정질서 파괴’다. 학생, 청년, 교수, 지식인, 해외동포들이 앞 다투어 ‘대통령.. 더보기
박근혜는 어떻게 최태민 일가에 ‘포획’되었나 박근혜는 어떻게 최태민 일가에 ‘포획’되었나 전횡 전모 담고 있는 9년 추적기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10.30 13:01:00 | 수정 : 2016.10.30 13:02:11 역학엔 관재수(官災數)라는 운수가 있다. 대략 ‘관청으로부터 재앙을 받을 수’ 또는 ‘풍문 등으로 괴로움을 당할 수’ 정도로 풀이된다. 역학에 어느 정도 조예가 있는 사람이라면 등기부등본 등에 1956년 6월 23일 생으로 기록되어 있는 최순실씨의 사주가 궁금할 것이다. 이번에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는 최씨 인생에서 최악의 관재수에 해당할 터이다. 박근혜와 최순실씨의 이름이 ‘송사’에 공개적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1987년 9월이다. 육영재단 어린이회관구사위원회의 유인물에서 그의 이름이 거론된다. “어린이.. 더보기
최순실이 세운 ‘블루K’, K재단 돈 빼돌린 창구 최순실이 세운 ‘블루K’, K재단 돈 빼돌린 창구 한국·독일에 두 법인 세워…독 법인 주주 ‘최서원’ 유일 최씨 딸 독일숙소 구해줬던 K재단 직원들 ‘블루K’ 겸직 “K스포츠 사업, 한국법인 넘긴 뒤 돈세탁 독일법인으로” [한겨레] 방준호 류이근 하어영 이세영 기자 | 등록 : 2016-10-18 20:25 | 수정 : 2016-10-18 22:13 케이(K)스포츠 재단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스포츠 재단과 정유라 씨를 연결하는 ‘유령회사’의 실체가 드러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더 블루 케이’(The Blue K)라는 이름으로, 서울에서는 ㈜더블루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두 회사의 주요 구성원들은 케이스포츠 재.. 더보기
입학부터 특혜로 달린 정유라 입학부터 특혜로 달린 정유라 [한겨레] 박수진 기자 | 등록 : 2016-10-18 20:06 | 수정 : 2016-10-18 21:49 이화여대는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 씨의 딸 정유라(20) 씨를 둘러싸고 연일 제기되는 입학 및 학사관리 관련 의혹에 대해 “우연의 일치”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선 “이화여대가 아니라 ‘순실여대’”라는 비하가 나돌고 교수들마저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집단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1886년 개교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인 이화여대, 그곳에서 지난 2년여간 일어난 일은 정말 우연이었을까. 의혹 ① 원서접수 마감뒤 금메달 반영 ‘규정 위반’ ■ 입학 2014년 9월 16일 정 씨는 이대 체육특기생 전형과정에 지원했다. 모집 요강에는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3.. 더보기
최순실 딸 독일훈련 월 1억 넘어…K재단이 돈줄? 최순실 딸 독일훈련 월 1억 넘어…K재단이 돈줄? K스포츠재단, 정유라 지원 어디까지 했나 억소리나는 훈련·체류비용 호텔 샀다면 20억, 임대 4천만원 특급코치 레슨 월 2천만원 이상 지원인력 인건비 최소 월 3천만원 유럽대회 출전비 회당 1천만원 넘어 정유라 뒷바라지 위해 K재단 설립? 최순실 부동산 자산 현금화 쉽잖아 재단 설립 직후 대기업에 80억 요구 “K재단 자금흐름 확인 검찰수사 필요” [한겨레] 하어영 방준호 엄지원 기자 | 등록 : 2016-10-17 21:12 | 수정 : 2016-10-17 23:33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20) 씨가 독일에서 승마훈련을 받으며 들어가는 비용이 한 달에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최 씨는 이런 거액을 어떻게 대는 것일까? 최씨가 막강한 영.. 더보기
최순실 딸 ‘그림자 보좌’ 노숭일 최순실 딸 ‘그림자 보좌’ 노숭일 독일 거주지 등 주선 ‘집사’ 의심 최씨 딸 훈련장 운영자라더니 현지 주소 확인 결과 외국인만 살아 [한겨레] 프랑크푸르트/송호진 기자, 류이근 기자 | 등록 : 2016-10-17 07:27 | 수정 : 2016-10-17 14:29 최순실씨와 그의 딸 정유라씨 뒤에 의문의 인물이 하나 등장한다. 바로 노숭일씨다. 노씨의 이름이 처음 나온 건 지난해 10~12월 작성된 ‘촌외(국외) 훈련 승인 요청서’에서다. 이 문건은 당시 국가대표인 정유라씨가 작성한 것으로 대한승마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보내졌다. 체육회는 정씨의 ‘(마장마술) 종목 일일 훈련결과 보고서’와 ‘해외 훈련장 사용 확인서’ 등이 딸린 이 문건을 근거로 정씨에게 훈련수당 명목으로 석달 동안 모두 384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