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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 회고록 집필 때 대통령기록물 수차례 열람” [단독] “MB 회고록 집필 때 대통령기록물 수차례 열람” 김두우 전 홍보수석 밝혀…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가능성 남북관계 당사자 발언 직접 인용 등 ‘비밀 누설죄’ 될수도 [한겨레] 김규남 기자 | 등록 : 2015.02.02 00:46 | 수정 : 2015.02.04 17:24 이명박 전 대통령과 참모들이 회고록 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기록관에 보관돼 있는 대통령기록물을 열람·이용했다고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가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쪽은 이 행위에 위법의 소지가 없다고 했지만, 형법의 ‘공무상 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이명박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이 전 대통령의 회고록 집필을 총괄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1일 와 한 통화에서 “(회고록 .. 더보기
‘대통령의 시간’ 속편 ‘옥중서신’을 기다리며 ‘대통령의 시간’ 속편 ‘옥중서신’을 기다리며 [민중의소리] 이철재 에코큐레이터 | 최종업데이트 2015-02-02 11:04:19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는 시기, 공교롭게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 2월 2일 출간 예정이었던 MB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은 무슨 사정인지 28일부터 언론에 공개됐다. 이에 대해 야당은 ‘셀프 칭찬’으로 일관한 MB에게 “참회록을 써도 모자라다”고 일갈했고, 여권 일각에서도 불편해 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역사적 기록일 뿐’이라며 MB를 옹호하는 친이계와 달리 친박계는 ‘왜 하필 이 시기에’라며 볼멘소리를 낸다. 청와대도 MB가 ‘세종시 수정안’과 ‘남북관계’에 대해 일방적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보수언론인 마저도 “이 마당.. 더보기
"MB 정부, ‘4대강’ 신속 완공 위해 건설사 담합 조장” 삼성물산 “이명박 정부, ‘4대강’ 신속 완공 위해 건설사 담합 조장” [민중의소리] 이병호 기자 | 발행시간 2014-07-08 11:19:00 | 최종수정 2014-07-08 11:19:00 ▲ 4대강 사업으로 상류에서 하류까지 낙동강이 녹색의 썩은 물로 변해가고 있다. 낙동강복원 부산시민운동본부가 지난 6월 항공촬영한 낙동강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은 낙동강 구미보 상류의 모습. 수질 오염이 확연하다. ⓒ낙동강복원부산시민운동본부 삼성물산이 4대강 공사의 입찰 담합에 대한 과징금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정부가 담합을 알면서도 묵인했고 도리어 담합을 조장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대형 건설사들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4대강 공사 입찰 담합 관련 .. 더보기
검찰, ‘4대강 배임 MB 고발’ 9개월째 고발인 조사 안해 [단독] 검찰, ‘4대강 배임 MB 고발’ 9개월째 고발인 조사 안해… MB에 대한 '봐주기식 수사' 논란 [민중의소리] 윤정헌 기자 | 발행시간 2014-07-08 18:54:07 | 최종수정 2014-07-08 18:54:07 지난해 10월 4대강조사위원회와 4대강복원범국민대책회의가 이명박 전 대통령 등 4대강 사업 책임자들을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9개월째 고발인 조사를 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10월 "이 전 대통령 등은 4대강 사업이라고 속인 채 국민이 반대하는 대운하사업을 강행했다"며 "그 과정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담합 비리까지 자행됐다"고 고발했다. 당시 고발에는 3만9천여명이 국민이 참여했다. 그러나 검찰은 고발 이후 9개월.. 더보기
'비리' 경인운하에 훈장 준 MB '비리투성이' 경인운하에 훈장 준 MB정부 3일 공정위 담합 발표... 건설사 비리만 있을까 [오마이뉴스] 이철재 | 14.04.05 21:22 | 최종 업데이트 14.04.05 21:22 ▲ 계양역 난간에서 바라본 경인운하 공정위가 경인운하 참여 건설사들이 담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했다. 시민단체들을 이미 예견된 결과라면서, 담합을 방조한 국토부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2013.5.18 촬영) ⓒ 이철재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형 건설사들이 경인운하 사업에 짬짜미를 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 업체에 1000억 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이들 건설사들이 2009년 1월 강남구 한 식당에서 모여 6개 공구별로 참가 건설사를 미리 정하기로 결.. 더보기
MB 상금 50만 달러 현금화, 농협 지점 이상한 거래 “MB 상금 50만 달러 현금화, 농협 지점 이상한 거래” 농협 내부 관계자 단독 증언…추심 전 매입 승인 공문 삭제 의혹 [시사저널 1267호] 이석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4.01.29 (수) 이명박은 2011년 3월 14일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준 ‘자이드 환경상’을 받았다. 환경보호와 경제 번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녹색 성장을 주도했다는 것이 수상 이유다. 이명박은 당시 “상금으로 받은 50만 달러(한화 5억5000만원)는 환경 분야 등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데 기부하거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명박은 일주일여 만에 상금으로 받은 외화 수표를 현금화했다. 청와대 주거래 은행인 농협은행(농협) 청와대지점이 중간 역할을 했다. 통상적으로 해외 은행이 발행한 수표를 현금화하기까지는 15~.. 더보기
BBK 의혹 ‘140억 송금’ 베일 벗는다 BBK 의혹 ‘140억 송금’ 베일 벗는다 사건 피해자 옵셔널벤처스, 미국서 소송 승소… 다스 실소유자 둘러싼 의문 밝혀질 듯 [주간경향 1062호] 정용인 기자 | 2014-02-11 목요일 밤, 기자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장용훈 옵셔널벤처스 대표였다. 1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항소법원은 다스가 가져간 김경준 측 스위스 계좌의 돈은 옵셔널벤처스로부터 횡령한 돈이 맞다는 판결을 내렸다. 140억원 송금의 비밀. 그동안 이 사건과 얽힌 3자, 김경준 측과 다스, 그리고 옵셔널벤처스의 복잡한 소송에서 핵심 키워드다. 종전까지의 소송 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다. 다스와 김경준의 소송에서 다스는 패했다. 옵셔널벤처스는 김경준과의 소송에서 횡령.. 더보기
"김재철, 방송 공정성 위배했다" 법원, 방송 망가트린 MB에 일침 "김재철, 방송 공정성 위배했다" 법원, 방송 망가트린 MB에 일침 [분석] MBC 해직언론인 해고무효확인 소송 판결문 보니... [오마이뉴스] 선대식 | 14.01.18 10:20 | 최종 업데이트 14.01.18 11:25 ▲ MBC 해직 언론인들, 해고무효 소송 '승소' 판결 이명박 정부 시절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을 요구하다 해직된 MBC 정영하 전 노조위원장(가운데), 최승호 PD(오른쪽), 강지웅 전 노조사무처장이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MBC본부 노조원 44명에 대한 해고·징계 무효 확인 소송 선고공판에서 승소하자, 서로 안아주며 기뻐하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방송 매체는 일반 기업과 달리, 표현의 자유와 올바른 알권리 보장을 위해 방송의 객관성과 공정성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