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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연동형 비례제? 몰라!” 무지렁이 정치인에게 항의해주세요 ① “연동형 비례제? 몰라!” 무지렁이 정치인에게 항의해주세요 ① [참여연대] 정치개혁 공동행동 | 2018.01.30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나도 모르는데 국민들이 어떻게 알겠냐”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의 회의에서 김진태 국회의원이 한 발언입니다. 이걸로는 부족했는지 본인의 페이스북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독일, 뉴질랜드만 시행하고 있는 아주 희귀한 사례(읭..?)" 라는 글을 올리며 무지랑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계시네요. 정당 득표율에 따라 국회의석을 배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표심을 의석수의 왜곡 없이 반영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비례성을 보장하는 것인데요.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등 정말 많은 국가들이 헌법에 비례성의 원칙을 명.. 더보기
4년마다 반복되는 ‘파벌’ 논란…빙상팬은 지친다 4년마다 반복되는 ‘파벌’ 논란…빙상팬은 지친다 여자 팀추월 사태 일파만파 진실공방에도 연맹은 파벌 다툼 해명도 배려 대신 책임 전가 일색 때마다 되풀이…선수들만 상처 [한겨레] 허승 기자 | 등록 : 2018-02-21 18:17 | 수정 : 2018-02-21 20:44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의 여파가 빙상계 ‘파벌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19일 밤 열린 네덜란드와의 준준결승에서 노선영(29)을 두고 김보름(25)과 박지우(20)가 먼저 들어오고, 경기 이후에도 노선영 혼자 경기장에 남아 눈물 흘리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누리꾼 사이에 ‘왕따 의혹’이 불거졌다. 팬들의 비난 세례가 쏟아지자 백철기 대표팀 총감독이 이튿날 해명 기자회견을 자청했으나, 사태는 봉합되지 않고.. 더보기
김아랑 ‘노란리본’ 비난한 김세의 기자, 이건 어떤가 김아랑 ‘노란리본’ 비난한 김세의 기자, 이건 어떤가 노란리본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진짜 올림픽을 ‘오염’시키는 건 누구인가 [오마이뉴스] 글: 임병도, 편집: 김예지 | 18.02.19 10:25 | 최종 업데이트 : 18.02.19 10:25 MBC 김세의 기자가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노란 리본'을 비난했습니다. 지난 18일 김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아랑 선수에게 묻고 싶다"라며 "세월호 리본의 의미가 세월호 침몰에 대한 추모인가, 박근혜 정부의 책임도 함께 묻기 위함인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극우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를 옹호한 바 있는 김세의 기자는 2017년에도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의 글러브에 부착된 '노란리본'을 가리켜 "정치적 표현"이라며 "스포.. 더보기
대형교회 목사, 지난해 이어 또 극우집회에 성도 동원? 대형교회 목사, 지난해 이어 또 극우집회에 성도 동원? 성도들에게 ‘3.1절 범국민대회’ 참여 독려, 대북 적대감 조장하기도 [오마이뉴스] 지유석 | 18.02.20 15:50 | 최종 업데이트 : 18.02.20 17:44 “작금에 발생하는 국가위기 상황들을 보면서 깨닫지 못하는 국민은 자유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경기도 안양에 있는 대형교회인 은혜와진리교회 조용목 목사가 강단에서 한 말이다. 조 목사는 지난 18일 예배 광고시간을 통해 '3.1절 자유대한민국수호 국민대회'(아래 3.1절 범국민대회) 소식을 알렸다. 3.1절 범국민대회와 관련 고영주 변호사(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박성현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선본) 집행위원장, .. 더보기
“다스는 누구 겁니까” 풍자전 여기서 본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풍자전 여기서 본다 정태관 화가, 화랑 대신 SNS서 전시회 [오마이뉴스] 이영주 | 18.02.20 18:54 | 최종 업데이트 : 18.02.20 18:55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국정농단의 공범인 박근혜와 최순실, 이명박과 다스 등이 등장하는 SNS그림전이 열리고 있다. 전남 목포에서 활동하는 정태관 화가는 올해 '황금 개띠' 해인 무술년인 점을 착안해 개를 주제로 다사다난한 사회 현상들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한국화 기법으로 묘사하는 SNS 그림전을 열었다. 정 화가는 기존의 미술관 전시회에서 탈피, 'SNS 풍자전'을 개최해 20일부터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과 그의 블로그(PC, Mobile)에서 전시를 볼 수 있게 했다. 이들 작품은 목포시 차범석.. 더보기
작품명 ‘유전무죄 개판’ 그린 정태관 화가 작품명 ‘유전무죄 개판’ 그린 정태관 화가 세월호대책위 대표 맡으며 세월호 200일 전시회도 열어 [오마이뉴스] 이영주 | 18.02.08 14:35 | 최종 업데이트 : 18.02.08 14:36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의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석방 판결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거세다. 전남 목포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태관 화가는 누런 '개' 한 마리가 판사석에 앉아 망치를 두드리며 판결을 내리는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이른바 '유전무죄 개판'그림이다. '개'판사 앞으로는 산더미처럼 쌓인 돈다발과 '피고인 이재용'이라는 명패 앞에 한 남성이 앉아있다. 누가 봐도 지난 5일 서울고법의 이재용에 대한 재판을 빗댄 모습이다. 한마디로 '개판' 즉, 개가 진행하는.. 더보기
김진태 “정형식 판사 친인척 맞다, 오히려 자랑스럽다” 김진태 “정형식 판사 친인척 맞다, 오히려 자랑스럽다” 21일 페이스북에 “저의 이종사촌 매형... 그게 뭐가 잘못? 판결이 잘못된 건가요?” [오마이뉴스] 이정환 | 18.02.21 17:55 | 최종 업데이트 : 18.02.21 17:55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강원 춘천)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 을)에게 화가 단단히 난 모양이다. 김 의원이 최근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게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정형식 판사가 자신의 이종사촌 매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 이재용 재판을 한 정형식 판사가 저와 친인척 관계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라며 "박영선 의원이 제기했던 겁니다. 맞습니다. 저의 이종사촌 매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런데 그게 뭐.. 더보기
여자컬링팀, 외신에도 인기 “갈릭걸스가 올림픽을 접수했다” 여자컬링팀, 외신에도 인기 “갈릭걸스가 올림픽을 접수했다” [경향신문] 최희진 기자 | 입력 : 2018.02.21 15:39:00 | 수정 : 2018.02.21 16:25:36 외신들이 2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예선 1위를 확정한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의 면면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갈릭 걸스(Garlic Girls·마늘소녀)’로 알려진 한국 여자컬링팀이 강팀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인터넷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대표팀 주장 김은정의 사진을 소개한 뒤 “김은정은 경기 중 보여주는 근엄한 표정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김은정이 경기 중 팀 동료(김영미)를 부르는 소리는 유머 소재이자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원천이 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