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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GM, 군산공장은 폐쇄...美 캔자스공장에는 3천억원 투자 GM, 군산공장은 폐쇄...美 캔자스공장에는 3천억원 투자 GM 대변인, “캔자스 공장 일자리 유지할 것”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압박에 부합 관측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8-02-21 08:03:25 | 수정 : 2018-02-21 08:03:25 한국에 있는 군산공장 폐쇄 방침을 밝힌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공장에는 약 3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AP통신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GM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페어팩스 공장에 2억6천500만 달러(약 2천846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금은 GM의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SUV) ‘캐딜락 XT4’를 생산하는 데 투입된다고 GM 측은 밝혔다. 현지 매체는 .. 더보기
강남역 8번 출구, 삼성 경비원은 나를 가로막았다 강남역 8번 출구, 삼성 경비원은 나를 가로막았다 860여일 넘긴 반올림의 투쟁, 저의 무심함이 미안했습니다 [오마이뉴스] 글: 최성화, 편집: 장지혜 | 18.02.19 20:45 | 최종 업데이트 18.02.19 20:45 최순실 게이트로 시대가 시끄럽고 어수선했던 시절,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상대로 한국회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그때 정의당의 한 의원이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죽음 값에 대해 삼성이 얼마나 치졸하게 굴었는가를 질타하였습니다.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죽음은 그처럼 주목받지 못한 채 청문회의 한 장면으로 지나갔습니다. 삼성 반도체 노동자 죽음을 알리기 위해 반올림은 아주 오랜시간 투쟁했습니다. 대표적인 일례로 영화를 만들었고, 강남역 8번 출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농성장을 860일이 넘.. 더보기
“결국 먹튀 준비과정...고임금? 30년근무 월300만원” “결국 먹튀 준비과정...고임금? 30년근무 월300만원” [인터뷰] 임한택 한국지엠 노조 지부장, “GM 본사, 적자에도 수천억씩 빼가” [오마이뉴스] 최은주 | 18.02.20 10:18 | 최종 업데이트 18.02.20 10:33 지난 19일 오전 11시, 인천 부평구의 한국지엠 주식회사(아래 한국지엠) 본사는 다소 썰렁했다. 짤막했던 설 연휴의 대체 휴가로 사무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서다. 하지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노동조합(아래 한국지엠 노조) 사무실이 있는 남문과 정문 인근에서는 굳센 분위기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그곳에는 200여 명의 조합원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그들의 머리에는 ‘단결 투쟁’이라고 쓰인 머리띠가 둘러져 있었고, 손에는 ‘군산공장 폐쇄 철회’, ‘한국지엠 경영진 퇴진.. 더보기
“대구에 일본 군부대 설치해달라”... 친일파 청원서 발견됐다 “대구에 일본 군부대 설치해달라”... 친일파 청원서 발견됐다 1915년 데라우치 총독에 요청... “병력 청원 기록물 일반에 알려진 건 처음” [오마이뉴스] 글: 신상미, 편집: 김지현 | 18.02.19 20:46 | 최종 업데이트 18.02.19 20:46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일본군 사단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거물 친일파들의 연명 청원서가 발굴됐다. 그동안 일제강점기 말기에 친일파가 거액의 국방헌금을 내고 전투기 등을 헌납하거나, 징병·학병 지원을 독려하는 연설·기고문 등이 발굴된 사례가 다수 있었다. 하지만 자기 지역에 병력을 주둔시켜 줄 것을 청원하는 친일 기록물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겸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는 "당시에 이런.. 더보기
2조 들인 아라뱃길 첫 달 수입은 576만원 2조 들인 아라뱃길 첫 달 수입은 576만 원 경인항, 사용료 징수 시작…선박 5척이 편도 11회 이용 [경향신문] 박준철 기자 | 입력 : 2018.02.19 22:14:02 | 수정 : 2018.02.19 22:16:09 이명박 정부가 2조6459억 원을 들여 건설한 경인아라뱃길 경인항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올린 첫 수입이 500여만 원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개항 5년여 만인 올해부터 경인항 시설사용료 일부를 받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경인해양수산사무소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월 경인아라뱃길 경인항 항만시설사용료로 576만 원 정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항만시설사용료는 정부가 투자한 국가항만에 대한 일종의 이용료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입·출항료와 화물료를, 항만을 위.. 더보기
한국지엠, 대리점 보복성 계약해지 ‘갑질’ 한국지엠, 대리점 보복성 계약해지 ‘갑질’ 지엠정비연합 전 임원, 공정위에 가맹사업법 위반 신고 “엔진오일 등 타사 제품에 지엠 상표 붙이고 폭리” 주장 김상조 위원장 취임 후 재조사 착수하자 계약종료 통보 [경향신문] 박용하 기자 | 입력 : 2018.02.20 06:00:01 한국 철수설과 함께 경영상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된 한국지엠이 최근 자사의 법 위반 문제를 지적한 대리점주와 급작스럽게 계약을 해지해 ‘보복’ 논란을 빚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지엠의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와 보복성 계약해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자동차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한국지엠으로부터 부당하게 대리점 해지 통보를 받았다”는 대리점주의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신고한 대리.. 더보기
MB는 정말 ‘정권’ 아닌 ‘이권’을 잡았던 건가 MB는 정말 ‘정권’ 아닌 ‘이권’을 잡았던 건가 [한겨레] 사설 | 등록 : 2018-02-19 08:46 | 수정 : 2018-02-19 18:58 이명박 관련 사건 수사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 삼성에 이어 현대차그룹도 거액의 ㈜다스 소송 비용을 대납했다고 한다. 소액주주들에게 돌아가야 할 140억 원을 권력을 동원해 다스 쪽이 김경준 씨한테서 사실상 빼앗은 데 이어 그 과정에 들어간 변호사 비용까지 재벌에 손을 벌렸다는 뜻이다. 권력형 부정·비리, 정경유착의 전형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학수(전 삼성전자 부회장)는 다스 소송을 맡은 미국 로펌에 2009년부터 40억 원가량의 비용을 송금하면서 이건희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을 기대했다는 진술까지 검찰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쪽은 미국 로펌 쪽에.. 더보기
검찰, ‘다스 실소유주’ 밝힐 스모킹건 외장하드 찾았다 검찰, ‘다스 실소유주’ 밝힐 스모킹건 외장하드 찾았다 다스 중간수사 결과로 본 MB의혹 ‘외장하드’ 결정적 증거 확보 120억외 비자금 규모·용처 추적 다스수사팀 서울중앙지검 합류 국정원 특활비 수수 진술 확보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 혐의도 김백준 이학수 등 일치된 진술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2-19 20:13 | 수정 : 2018-02-19 20:21 검찰이 ‘다스 비자금’ 사건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실소유주를 드러낼 핵심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사건의 정점에 있는 이명박을 겨냥한 후속 수사가 어떤 형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창올림픽이 끝나는 3월 초에는 이명박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한 만큼, 검찰은 그사이 혐의 입증을 탄탄히 할 수 있는 보강조사에 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