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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공장 폐쇄 GM’ 지난 6년간 그들이 군산에서 한 짓들 ‘공장 폐쇄 GM’ 지난 6년간 그들이 군산에서 한 짓들 신차 생산 배제, 수출시장 차단...그때마다 “걱정 말라” 안심시킨 GM 경영진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8-02-14 10:10:18 | 수정 : 2018-02-14 15:23:52 GM이 결국 군산공장 문을 닫는다. "최근 3년간 가동률이 20%에 불과해 지속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 13일 GM이 밝힌 공장 폐쇄 이유다. GM의 설명대로 군산 공장의 가동률은 매우 낮다. 연간 2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에서 지난해 만든 차는 3만대에 불과하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구조조정이 예상됐고 이번 발표 역시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진다. 공장 가동률만 놓고 본다면 폐쇄는 당연해 보일 수 있다. 하지.. 더보기
美국방부 예산안 “사드, 통합미사일방어 가속화” 美국방부 예산안 “사드, 통합미사일방어 가속화” 국방부 “MD 참여하지 않는다” 기존 입장 되풀이 김종대 의원 “3불정책 도전 받을 것”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8-02-14 18:23:48 | 수정 : 2018-02-14 19:39:44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에 편입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해명과는 달리 미 국방부는 이 사드 시스템을 미국 미사일방어체계에 더욱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기자가 사드의 운영을 총괄하는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이 12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9회계연도(2018년 10월 1일~2019년 9월 30일) 국방 예산안을 입수해 분석하면서 밝혀졌다.. 더보기
도둑에게 장물을 선사한 조준웅 특검 도둑에게 장물을 선사한 조준웅 특검 삼성과 이건희는 비자금 사건으로부터 어떻게 도피했나? ② 이건희에게 준 것은 면죄부 이상이었다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2-14 07:39:03 | 수정 : 2018-02-14 07:54:46 편집자 주 : 검찰이 이명박과 삼성의 정경유착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이명박이 실소유주로 추정되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삼성이 대신 납부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이 사건의 뿌리는 2007년 터진 삼성 비자금 사건이다. 이건희는 이 사건으로 2009년 8월 유죄판결(배임과 조세포탈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 원)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해 12월 이명박은 오로지 이건희 단 한 명만을 사면하는 이른바 ‘원 포인트 1.. 더보기
MB 기무사도 ‘누리꾼 블랙리스트’ 수집해 청와대 보고 MB 기무사도 ‘누리꾼 블랙리스트’ 수집해 청와대 보고 국방부 댓글조사 TF 중간조사 결과 발표 정부 비판 아이디 1000여개 수집 트위터 본사에 신고 계정정지 시도 댓글 조직 ‘스파르타’ 요원 500여명 꾸려 군 사이버사 누리꾼 ‘레드펜’, ‘블랙펜’ 관리 확인 [한겨레] 박병수 선임기자 | 등록 : 2018-02-14 19:52 | 수정 : 2018-02-14 20:56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가 정부에 비판적 성향의 누리꾼들을 ‘레드펜’ 등의 이름으로 분류해 분석·대응한 사실이 군 당국의 조사 결과로 공식 확인됐다. 군 당국은 또 ‘댓글 사건’과 관련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당시 사령관 등 지휘라인의 개입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국방부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티에프(.. 더보기
한국GM ‘2조 적자’ 쌓일 때…미국 본사로 1조5천억 흘러가 한국GM ‘2조 적자’ 쌓일 때…미국 본사로 1조5천억 흘러가 경영실패 안 팔리는 차 지난해 신차 크루즈·볼트 2종뿐 선호도 높은 스포츠 실용차 전무 미국 본사에 과도한 지출 구조 5년간 누적적자의 76%가 본사로 [한겨레] 홍대선 박태우 기자 | 등록 : 2018-02-14 17:52 | 수정 : 2018-02-14 19:29 한국지엠(GM)의 위기는 신차 부진과 제품 라인업 부족을 초래한 경영진의 실책에다 미국 지엠 본사로의 과도한 수익 이전 구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게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한국지엠의 경영 실적 등을 보면, 지난 5년간(2012~2016년) 한국지엠의 누적적자는 2조 원에 이르고 지난해에만 6천억 원 이상의 적자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쌓.. 더보기
‘뻔뻔함의 극치’ 보여준 하태경, 사과가 먼저입니다 ‘뻔뻔함의 극치’ 보여준 하태경, 사과가 먼저입니다 tbs라디오 서 “김일성 가면에 구멍, 김여정이 결정” 발언 논란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장지혜 | 18.02.13 21:35 | 최종 업데이트 18.02.13 21:43 "좀 유치하고 졸렬하죠. 이런 게 사실 지금 세월호 정국을 무리하게 이끌어가는 광화문 단식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고, 여기에는 충분히 항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 항의하는 방법이 조금 더 세련되고 교양이 있었으면 많은 국민들이 지지를 했을 텐데요.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난 것 같아요." 지난 2014년 9월 KBS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하태경 의원은 그해 추석 광화문광장에서 이른바 '폭식 투쟁'이란 퍼포먼스로 세월호 유족들을 우롱했던.. 더보기
수공, ‘경인운하 1조 손실’ 알고도 추진했다 수공, ‘경인운하 1조 손실’ 알고도 추진했다 폐기업체 넘긴 서류중 407건 되찾아 2010년 6월 작성 ‘아라뱃길’ 문건에 “사업비 4301억 증가·수입 4조 감소 국고지원 해도 1조이상 손실“ 적혀 ‘VIP 지시사항’이라고도 적혀 있어 국가기록원장 “문서 폐기 엄중 처벌” [한겨레] 남은주 기자 | 등록 : 2018-02-12 16:32 | 수정 : 2018-02-12 21:09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파기하려 한 문서에서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사업으로 1조억 원 손실이 예상된다는 보고서가 발견됐다. 수공은 사업 초기부터 막대한 손실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12일 국가기록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2010년 6월쯤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경인 아라뱃길사업 국고지원’ .. 더보기
이명박의 다스·박근혜의 최순실…‘정권 맞춤형 뒷돈’ 대온 삼성 이명박의 다스·박근혜의 최순실…‘정권 맞춤형 뒷돈’ 대온 삼성 ‘수십억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 최순실 승마지원 뇌물과 판박이 다스 지원뒤 이건희 회장 사면 독보적 정보력으로 ‘실세’ 파악 권력이 원하는 곳 ‘맞춤형 로비’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8-02-12 05:01 | 수정 : 2018-02-12 10:46 2009년 다스(이명박 실소유로 의심)의 미국 소송 비용 대납 의혹 사건으로 삼성의 정치권력에 대한 은밀한 로비 행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의 ‘비선실세’ 최순실씨 쪽에 승마지원을 했던 것과 같은 뇌물 사건인데다 ‘막강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로비’라는 구조까지 판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9일 이틀에 걸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