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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의료 민영화

진영 장관, 진주의료원 전격 방문 "해결 방안 찾겠다" 진영 장관, 진주의료원 전격 방문 "해결 방안 찾겠다" 전날 홍준표는 처음으로 '대화' 언급... 사태 해결 국면 찾나 [오마이뉴스] 윤성효, 박소희 | 13.04.10 12:04 | 최종 업데이트 13.04.10 12:04 ▲ 진영 복지부 장관은 경상남도의 폐업 결정을 두고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 진주의료원을 4월 10일 방문했다. 그는 "진주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을 하도록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 박소희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을 찾아 "진주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태 해결 뜻을 밝혔다. 전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처음으로 "노조와 병원이 먼저 대화하면 응하겠다"고 언급한 데 이어 복지부 장관까지 나서면서 진주의료원 사태는 새로운 국면에.. 더보기
홍준표, 대화 첫 언급... 사태해결은 불투명 홍준표, 대화 첫 언급... 사태해결은 불투명 [진주의료원 사태] "원장 직무대리-노조 대화 결과 검토"...노조 "진료 정상화부터"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9 21:28 | 최종 업데이트 13.04.09 21:28 ▲ 경남도의회가 9~18일 사이 임시회를 열어 경남도에서 제출한 '진주의료원 폐업 관련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진주의료원 직원 등 100여 명이 9일부터 경남도의회 마당에서 '폐업 철회'를 염원하며 108배를 벌였다. ⓒ 윤성효 홍준표 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홍 지사의 '대화' 언급 이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진료 정상화 조치'를 요구했으나 경남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입장이다. 홍.. 더보기
'진주의료원 휴·폐업은 불법' 법원에 소송 제기 '진주의료원 휴·폐업은 불법' 법원에 소송 제기 환자대책위원회, 공동변호인단 등 모여... 보건의료노조, '진실 백서' 발간 계획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9 13:53 | 최종 업데이트 13.04.09 13:53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휴업·폐업은 관련 규정을 어긴 불법행위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진주의료원 환자·보호자대책위원회,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공동변호인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 경남도를 상대로 '휴업처분무효확인소송', 진주의료원을 상대로 '이사회 결의 및 휴업처분 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9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소송과 함께 '진실백서 발간'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서형수·김정한·박미혜.. 더보기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김용익 의원, 홍준표 지사에 공개서한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김용익 의원, 홍준표 지사에 공개서한 [경향신문] 사회부 | 입력 : 2013-04-09 20:47:19 | 수정 : 2013-04-09 20:48:23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며 국회에서 6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61)이 9일 홍준표 지사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와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어떤 경우라도 표준진료를 해야 하는 것이 공공병원의 존재이유이고 돈을 벌려고 과잉 진료를 한다면 공공병원은 있을 필요가 없다”면서 “만약 병원의 경영상 잘못으로 손실이 났다면 고쳐야 하는 것이고 강성노조가 문제라면 노조를 개선하면 되는 것이지 진주의료원의 적자나 노조문제는 폐업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공개서한.. 더보기
“공공병원 환자의 목숨값은 얼마입니까” “공공병원 환자의 목숨값은 얼마입니까” 서울 동부병원 의사 이보라씨의 편지 [한겨레] 이보라 서울시 동부병원 내과 과장 | 등록 : 2013.04.08 21:19 | 수정 : 2013.04.09 09:27 ▲ 진주의료원에 입원중인 안우용(91·왼쪽), 이갑상(79) 할아버지가 6일 오후 경남 진주시 초전동 진주의료원 앞에서 열린 진주의료원 지킴이 발족식에 참석해 생명버스 참가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진주/박종식 기자 저는 진주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에 근무한 지 1년가량 된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전에는 이 병원과 비슷한 규모의 민간병원에서 3년 동안 있다가, 공공의료가 중요하다고 말만 하지 말고 실제로 공공의료를 위해 일해 보자는 생각에 급여가 줄어듦에도 이곳으로 옮기게 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일하면서 .. 더보기
진주의료원 휴·폐업, 정말 '강성 귀족노조' 때문? 진주의료원 휴·폐업, 정말 '강성 귀족노조' 때문? [진주의료원 사태, 누가 거짓말 하나] ① 강성 귀족노조 논란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8 14:29 | 최종 업데이트 13.04.08 14:29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을 휴업·폐업하기로 해 갈등이 깊습니다.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거의 대부분이 적자인데, 진주의료원이 폐업한다면 다른 의료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도가 내세우고 있는 휴·폐업의 이유가 맞는지, 여러 쟁점에 대해 집중 분석합니다. [편집자말] ▲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휴업 발표를 한 뒤 첫 주말을 맞은 7일 오후 병원 현관에 한 환자가 휠체어를 타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둘러보고 있다. ⓒ 윤성효 거짓말이다. 누군가는 거짓을 말하고 있다. 거짓말도 반복해서 들으면 진짜처.. 더보기
위기에 직면한 공공병원… 역대 정부 모두가 ‘홀대’ 위기에 직면한 공공병원… 역대 정부 모두가 ‘홀대’ 의료보험 도입 뒤 수요 늘자... 병상 확충 민간 지원 집중... 사실상 ‘병원 장사’ 부추겨 공공병원도 ‘수익’ 중심 평가… MB 정부선 ‘영리병원’ 시도 [경향신문] 송윤경 기자 | 입력 : 2013-04-08 00:00:00 | 수정 : 2013-04-08 00:01:15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 절차를 밟으면서 한국의 공공병원 체계가 기로에 섰다. 진주의료원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한국의 공공병원은 사그라져가는 중이었다. 공공병원 병상 점유율은 201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꼴찌(10.4%)로 OECD 평균(75.1%)의 7분의 1에 못 미친다. 단순히 양적 문제도 넘어섰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형준 정책국장은 “민간병원의.. 더보기
"홍준표가 직접 와서 꺼낼 때까지 있을 거다" "홍준표가 직접 와서 꺼낼 때까지 있을 거다" 진주의료원 환자 39명 남아... 우원식 의원 "강제폐업 중단"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07 17:41 | 최종 업데이트 13.04.07 18:30 "나는 홍준표가 직접 와서 꺼낼 때까지 있을 거다." "불안하다. 그래도 옮길 수가 없다. 꼭 지켜달라." "날짜만 자꾸 가는데 우짜노. 계속 여기 있도록 해달라." 7일 오후 진주의료원에서 만난 환자들이 간절하게 소망했다. 경남도가 휴업(4월 3일~5월 2일) 결정을 내린 가운데, 7일 현재 이 병원에는 39명의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경남도에서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했지만 노인병동 36명과 급성기병동 2명, 호스피스병동 1명이 남아 있다. ▲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휴업을 발표한 가운데, 진주의료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