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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조작과 탄압들

국정원, 중국 손바닥에서 놀았다 [단독] “국정원은 중국 손바닥 위에서 놀았다” 어느 국정원 정보원의 토로 [뉴스타파] 최승호 | 2014-03-13 15:30:36 중국 정보당국이 국가정보원에 의한 중국 공문서 위조 사실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중국 측의 경고 메시지가 한국 측에 여러차례 전달됐지만 국정원은 이를 무시한 채 위조를 강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는 중국 동북3성 지역 일대에서 국정원 정보원으로 활동해온 A 씨를 단독 인터뷰해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위조 증거 법원 제출 전에 이미 국정원에 실제 출입경기록 내용 전달” A 씨는 취재진과 만나 위조 문서가 법원에 제출되기 전에 유우성 씨의 실제 중국-북한 출입경기록을 직접 확인해 국정원 측에 전달했다고 털어놨다. 그의 증언대로라면 ‘위조 여부에.. 더보기
유우성씨 ‘증거조작’ 참고인 조사 유우성씨 ‘증거조작’ 참고인 조사...변호인 “검찰, 문서위조로 한정” 12일 오후 1시간반 동안 조사...유씨 변호인 “사문서위조죄로만 수사해서는 의미 없어” [민중의소리] 전지혜 기자 | 입력 2014-03-12 19:20:57 | 수정 2014-03-12 20:06:08 ▲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의 피해자인 유우성씨가 12일 오후 국정원 증거조작 사건 참고인으로 검찰에 출석하기 전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검찰로 들어가고 있다. ⓒ윤재현 인턴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2일 간첩 혐의 당사자인 유우성(34)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씨의 변호인은 “검찰이 문서위조로 범죄를 한정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더보기
두 달 넘게 ‘거짓말’ 지속… 두 달 넘게 ‘거짓말’ 지속… 검사들이 재판부 속이려 했나 공안1부도 수사 불가피 기록의 입수 경위 확인은 증거능력에 막대한 영향 위조 보도 후에야 ‘실토’ [경향신문] 정제혁 기자 | 입력 : 2014-03-13 06:00:03 | 수정 : 2014-03-13 06:12:01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현철 부장검사) 검사들이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 간첩사건’ 공판에서 유씨의 북·중 출입경기록의 출처와 입수 경위에 대해 두 달 넘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의 증거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해졌다. 공안1부 검사들은 출입경기록을 국가정보원을 통해 입수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대검이 중국 공안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발급받았다고 주장해왔다. 해당 문서의 위조 사실을 알고 이를 감.. 더보기
“오빤 간첩 아냐” 말했는데… “검찰도 증거 은닉하고 여동생에 거짓진술 유도” 유우성씨 여동생이 진술 번복하자 “그러면 안된다” 막아 유씨 노트북서 무죄입증할 증거 사진 발견하고도 숨겨 [한겨레] 이경미 김원철 김선식 기자 | 등록 : 2014.03.12 19:48 | 수정 : 2014.03.13 10:36 ▲ 국가정보원의 증거조작이 드러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주인공 유우성씨가 12일 낮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기자회견에 참가한 뒤 ‘증거조작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왼쪽) 자살을 기도했던 국정원 협력자 김아무개씨가 12일 밤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김성광 박종식 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서 중국 공문서 위조를 주도한 국.. 더보기
꼼짝 못 할 위조 증거 꼼짝 못 할 위조 증거 유우성 씨의 여권 공개 [뉴스타파] 최승호 | 2014.02.21 그동안 검찰이 제출한 증거들이 위조됐다는 많은 근거가 제시됐는데도 정부 여당은 아직 못 믿겠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위조인지 아닌지 진상규명을 하겠다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중국 옌지의 기록보관소에 있는 유우성씨의 여권을 촬영해왔다. 여권은 출입국을 할 때 마다 스탬프를 찍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없다. 비록 다른 기록에는 옮겨 적는 과정에서 누락이나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여권은 틀릴 수 없다. ▲ 유우성 씨 여권의 출입국 기록 이것은 중국 옌지(연길)의 기록보관소에 있는 유우성씨의 여권이다. 유씨는 북한에서 탈북해 한국으로 온 2004년 이전까지 이 여권을 사용했다. 유씨는 당시 재북화교 신분이었기 때문에 가족들의.. 더보기
"똥 냄새 진동"...현장에 남은 5가지 의문 "똥 냄새 진동"...현장에 남은 5가지 의문 간첩 조작 의혹 '국정원 협조자' 김씨의 이상한 자살 시도 [오마이뉴스] 박소희 | 14.03.06 22:22 | 최종 업데이트 14.03.07 00:37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이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는 가운데 진상조사를 총괄하고 있는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은 6일 오전 기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국정원 협조자가 어제(5일) 저녁에 자살을 시도했다"고 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국정원 협조자'는 조선족 김아무개(61)씨다. 그는 중국정부가 '위조문서'라고 한 문서 중 일부를 국정원에 건넨 사람으로 알려졌다. 이 서류들이 위조서류로 판명나면서 검찰은 그를 5일까지 세 차례 참고인 자격으로 불렀다. 이날 새벽까지.. 더보기
유서 "국정원에서 가짜서류 제작비 천만원" 간첩 사건 위조 의혹’ 유서 공개 “국정원에서 가짜서류제작비 1000만원 받아야”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입력 2014-03-07 14:16:29 | 수정 2014-03-07 14:35:44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은 후 자살을 기도한 조선족 김모씨가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성모병원 중환자실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관련 증거문건 조작 의혹에 연루된 국정원 협조자 김모(61)씨가 지난 5일 자살을 시도하며 남긴 유서를 통해 국정원으로부터 봉급과 '가짜 서류제작비' 등을 받아야 한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7일 문화일보가 공개한 김씨의 유서에 따르면, 김씨는 아들.. 더보기
‘문서 위조’ 궁지 몰린 국정원 ‘오락가락 변명’ 급급 ‘문서 위조’ 궁지 몰린 국정원 ‘오락가락 변명’ 급급 ‘간첩사건’ 조작 의혹 증폭 “공문서, 선양영사관서 받았다”→“비공식 입수했다” 도장 위조엔 “중국 여러개 도장 쓴다”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4.03.02 20:13 ▲ 국가보안법상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씨(왼쪽에서 네번 째)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탈북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로 제출된 중국 공문서들이 위조됐을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지만, 이 공문서들을 입수해 제출한 국정원은 잇따라 말을 바꿔가며 변명에 급급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지난달 14일 “검찰이 법원에 낸 중국 공문서 3건은 모두 위조됐다”는 중국 정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