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멘토모리 - 죽은 검사들의 사회 메멘토모리 - 죽은 검사들의 사회 [경향신문] 임은정 울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 입력 : 2020.06.01 03:00 | 수정 : 2020.06.01 03:03 2016년 5월 19일, 황망한 소문이 전국청을 덮쳤습니다. 초임 검사가 부장의 폭언·폭행을 견디지 못해 자살했다고. 오전부터 전해지는 흉흉한 말들은 놀라웠고 상가를 다녀온 후배들의 분노는 뜨거웠지요. 가해자가 유족에게 유서를 전달하고 그 곁을 지키는, 지휘 책임 있는 검사장이 검사들에게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며 책임을 나누는 상가는 무간지옥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았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어떤 조치도 없었습니다. 2015년 4월 9일, 그 초임의 첫 회식에서 또 다른 부장이 공연히 저지른 성범죄가 덮였던 것처럼. 검찰에선 그런.. 더보기 독립군 토벌하고 반성 없는 백선엽이 현충원 안장? 독립군 토벌하고 반성 없는 백선엽이 현충원 안장? 국가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자 규정 악명높은 간도특설대서 독립군 토벌 “내가 열심히 토벌해서 독립 늦어졌나” 반성없어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 승인 : 2020.05.30 11:19 최근 국립묘지(국립현충원) 파묘 또는 안장 불가 논란 중심에 백선엽까지 올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해 친일파를 국립현충원에서 파묘하는 것은 마땅하다고 하자 재향군인회 등 군의 계보를 잇는 일부 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심지어 이들은 친일 행위는 불가피했다고까지 했다. 그러면서 최근 건강이 쇠약해진 백선엽의 국립현충원 안장 불가에 반대하고 있다. 백선엽은 과연 불가피한 친일을 했을까. 대한민국의 법정 위원회인 친일반민족진상규명위원회는 법에 따라 .. 더보기 조선일보의 ‘교묘한’ 윤미향 월북 회유 보도의 ‘진실’ 조선일보의 ‘교묘한’ 윤미향 월북 회유 보도의 ‘진실’ 허강일 허위주장도 검증없이 보도… “재월북 강요” “정대협이 돈 줘” 모두 미확인 주장 [미디어오늘] 손가영 기자 | 승인 : 2020.05.26 14:06 “민변과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 전신)이 탈북민에게 재월북을 회유하며 돈을 줬고 거부하자 돈을 끊었다”는 조선일보 기사는 그 자체로 검증이 필요한 미확인 보도다. 조선일보는 취재원의 허위 진술을 확인하지 않고 설득력 있는 폭로처럼 여과 없이 전달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21일부터 관련 보도를 연달아 냈다. “윤미향 부부, 위안부 쉼터서 탈북자 월북 회유”(21일), “민변의 월북 권유 거절한 뒤 위협 느껴 망명”(23일) 등의 기사다. “위안부 피해자 쉼터에서 ‘탈북자 북송 모.. 더보기 철탑 아래에도 수많은 ‘김용희’가 있습니다 철탑 아래에도 수많은 ‘김용희’가 있습니다 고공농성은 355일 만에 끝났지만…끝나지 않은 문제들 [경향신문] 김희진 기자 | 입력 : 2020.05.31 21:13 | 수정 : 2020.05.31 22:37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61)가 지난 29일 강남역 폐쇄회로(CC)TV 철탑 위에서 지상으로 내려왔다. 355일간의 고공농성 끝에 삼성과 합의문을 작성했지만, 김씨와 연대해 싸웠던 다른 해고노동자와 피해자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개별적 피해에만 초점을 맞춘 삼성의 해법으로 노조 활동 피해자들의 싸움이 종료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강남역 사거리에는 김씨 말고도 삼성 해고노동자가 있었다. 삼성중공업에서 노조 활동을 하다 1997년 해고된 이재용씨(61·사진)다. 동갑인 두 사람은 각자 삼성을 상..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세 번째 ‘고공농성’ 이유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세 번째 ‘고공농성’ 이유는? 강병재씨, 28일부터 옥포조선소 도크 조명탑 올라...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연대 투쟁’ [오마이뉴스] 윤성효 | 20.05.31 14:43 | 최종 업데이트 : 20.05.31 14:50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 사내하청업체의 폐업에 반발하며 노동자가 고공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노동단체들이 ‘연대 투쟁’을 결의하고 나섰다.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업체 소망이엔지 소속이던 강병재(57)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거통고지회) 대의원은 지난 5월 28일 새벽부터 옥포조선소 1도크 조명탑(50m 높이)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소망이엔지는 31일 자로 폐업 결정되었다. 소망이엔지는 2도크 3개의 전기업체 중 하나다. 이 업체에는 도급을.. 더보기 4대강 조급하게 결정 않겠다? 이미 늦었습니다 4대강 조급하게 결정 않겠다? 이미 늦었습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왜 ‘재자연화’ 늑장부리나 [오마이뉴스] 김병기 | 20.05.31 16:15 | 최종 업데이트 : 20.05.31 20:16 “강의 자연성 회복은 막혔던 물길이 저절로 흐르도록 놔두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인류 문명을 낳아준 강에 대한 존중을 되돌리는 것이기도 하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지난 28일 에 기고한 글 ‘강에 대한 존중’의 마지막 문장이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인 4대강 재자연화도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 공약사항이고 우리나라 환경 수장의 뜻이 같다면 4대강 재자연화는 집권 4년차인 지금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지부진하다. 이 글이 반가우면서도 생뚱맞게 여겨진 까닭이다. 이 글이 반갑지만 생뚱맞은 까닭.. 더보기 최경영 “조선일보 ‘할머니 배고프다+윤미향 5채’ 제목 보도, 쓰레기” 최경영 “조선일보 ‘할머니 배고프다+윤미향 5채’ 제목 보도, 쓰레기” 송요훈 기자 “파렴치한 거짓말쟁이 몰기 위한 악의적 제목”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5.30 13:26:46 | 수정 : 2020.05.30 13:53:55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입장을 밝힌 가운데 주택 구입과 관련 조선일보의 부풀리기, 낙인찍기식 제목의 보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윤미향 당선인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몰기 위해 악의적인 제목을 달았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25일 란 제목의 기사를 내고 주택 구입 의혹을 제기했다. 미친통곡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 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이 25일 첫 회의에서 한 발언을 보도한 것이다. 여기에 이용수 할머니.. 더보기 ‘한명숙 사건’ 檢증인 최씨도 “거짓증언시켰다”…3명중 2명 폭로 ‘한명숙 사건’ 檢증인 최씨도 “거짓증언시켰다”…3명중 2명 폭로 “공작 수사로 선거개입한 범죄자들”…한씨, 전현직 검사 13명 포함 18명 고발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20.05.30 11:27:12 | 수정 : 2020.05.30 14:37:45 ‘한명숙 사건’과 관련 검찰이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한은상씨에 이어 또 다른 동료 수감자 최 모씨도 위증 교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은상씨는 검찰 진술을 번복한 한만호씨의 법정 진술을 탄핵하기 위해 검찰이 3명의 동료 수감자에게 허위 증언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최씨의 폭로로 진술 연습까지 했다는 3명 중 2명이 검찰의 모해위증교사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특히 최씨는 검찰측 증인으로 법정 증언대에 섰던 인물이다. 29..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9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