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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전국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멈춰선 이유 전국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멈춰선 이유 양대 타워크레인 노조 “사고 빈번한 무인 타워크레인 금지해야”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6-03 18:41:29 | 수정 : 2019-06-03 18:41:29 건설노동자들이 ‘소형타워크레인 사용 중단’을 촉구하며 전국 2000대에 달하는 타워크레인을 멈춰 세우고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3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은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와 한국노총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전국에 있는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건설노조가 1500대, 한국노총이 500대로, 도합 2000대가 멈췄다”며 “이는 건설현장에 있는 전체 타워크레인의 90%에 해당한다”고 밝.. 더보기
“하청 노동자가 떳떳하게 노조 하는 날까지 투쟁” “하청 노동자가 떳떳하게 노조 하는 날까지 투쟁” 현대중 사내하청 전영수·이성호씨 20m 높이 교각 고공농성 100일 넘겨 그사이 계절 바뀌고 새 정권 들어서 “현대중, 하청노조원 ‘블랙리스트’로 관리” 노동기본권 보장과 블랙리스트 철폐 요구 “경영 어렵다고 하청노동자 소모품 취급 안돼” [한겨레] 울산/신동명 기자 | 등록 : 2017-07-20 11:03 | 수정 :2017-07-20 16:04 “처음엔 골바람 추위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이뤘는데 요즘엔 푹푹 찌는 열기 때문에 잠을 설칩니다.” ‘하청 노동기본권 보장’과 ‘블랙리스트 철폐’ 등을 요구하며 울산 북구 성내고가차도 20m 높이 교각 위에서 20일로 101일째 고공농성을 벌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조직부장 전영수(42) 씨와 대의.. 더보기
고공농성 노동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고공농성 노동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7-05-05 07:39:00 | 수정 : 2017-05-05 07:39:00 광화문 사거리의 광고탑 위에 6명의 노동자들이 고공단식농성에 돌입한 지 21일차에 이르고 있다. 단식농성에 반드시 필요한 효소도 먹지 못한 채 물과 소금만으로 버티고 있다고 하니 농성자들의 건강이 상당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업장에서 노조탄압과 직장폐쇄, 정리해고에 맞서 장기투쟁을 벌여온 노동자들이다. 김경래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노조 동양시멘트지부, 고진수 세종호텔노조, 오수일 금속노조 아사히비정규직지회,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 김혜진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장재영 현대차울산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이 그들이다. 보통의 노동자들의.. 더보기
기아차 비정규직 고공농성 최정명·한규협, 363일 만에 땅 밟는다 기아차 비정규직 고공농성 최정명·한규협, 363일 만에 땅 밟는다 “1년 간 고공농성 통해 기아차 불법파견 전사회적으로 알려내”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6-05 14:24:26 옛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70미터 높이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진행해온 기아차 사내하청 노동자 최정명(45) 씨와 한규협(41) 씨가 오는 8일 363일 만에 땅을 밟는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는 5일 "1년 간 두 동지의 고공농성을 통해 기아차 불법파견의 문제를 전사회적으로 알려냈다"며 고공농성 해제 소식을 전했다. 최 씨와 한 씨는 지난해 6월 11일 현대기아차의 사내 하도급 노동자 불법파견을 규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정몽구 회장 처벌을 요구하며 1년 가까이 고공농성을 이어.. 더보기
고공농성 중인 하이텍알씨디 공장, 용역 100여 명 진입 대치중 고공농성 중인 하이텍알씨디 공장, 용역 100여 명 진입 대치중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8 10:17:59 철탑 위에서 고공농성 중인 하이텍 알씨디 코리아 공장에 용역 100여 명이 기습적으로 진입해 공장을 둘러싸고 대기하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하이텍 알씨디 코리아 분회는 18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금천구 하이텍 알씨디 코리아 공장에 용역 100여 명이 기습적으로 공장 내부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주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공장 부지의 매매계약 완료된 이후 부지를 매입한 업체가 20일 지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새벽 용역 인력들이 기습적으로 공장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진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부지회장은 SNS를 통해 “하이텍 용역 수십명 .. 더보기
‘하늘감옥’서 추석 맞는 노동자들 ‘하늘감옥’서 추석 맞는 노동자들 기아차 고공농성 107일째 [민중의소리] 김도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6 09:19:24 "최정명 힘내라!" "한규협 힘내라!"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최정명(45), 한규협(41)씨가 국가인권위원회 옥상 광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107일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5일 저녁에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앞에서는 어김없이 투쟁승리 문화제가 열렸다.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가볍고 넉넉해야 할 명절이지만 이날 현장을 찾은 이들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았다. 양경수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장은 "1년 중 가장 풍성해야 할 추석인데 2015년을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마음은 너무도 많이 비어있다”며 “박근혜 졍부와 집권여당이 노동자들에게 하는 행태를 .. 더보기
부산시청 에워싼 희망버스 “생탁·택시 고공농성 해결하라” 부산시청 에워싼 희망버스 “생탁·택시 고공농성 해결하라” 12일 서울-거제-부산시청으로 석 달 만에 다시 꽃피운 연대 13일 김무성 사무실 항의방문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3 03:16:20 94일, 157일, 150일. 두 명의 기아차 비정규 노동자가 서울 국가인권위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한지 94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가 크레인에 오른 지 157일, 생탁-택시 두 노동자가 11미터 부산시청 광고탑에 오른 지 150일. 모두 다 합쳐 401일. 서울, 거제, 부산에서 5명의 노동자가 각각 장기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2일 1500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900명)의 희망버스 탑승객들이 특별한 가을여행을 떠났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