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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학 캠퍼스 사복경찰 전성시대 대학 캠퍼스 사복경찰 전성시대 이화여대서 ‘여대생 진압 작전’ 벌인 경찰… ‘신유신시대’ 도래?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5 19:50:17 사복경찰 300여명이 평화로운 대학 캠퍼스에 들이닥쳤다. 경찰은 전국여성대회가 열리는 대강당 앞에 ‘스크럼’을 짜고 학생들의 통행을 막았다. ‘피케팅’을 하던 20여명의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학생들과 경찰의 몸싸움이 이어졌다. 경력을 피해 이동하려던 학생들을 경찰은 시위 진압작전을 벌이듯 토끼몰이했다. 경찰의 고함과 학생들의 절규로 캠퍼스는 아수라장이 됐다. 1970년대 박정희 유신독재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박근혜 정권 3년차인 2015년 10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날 박근혜는 ‘제5.. 더보기
열린 사회와 ‘역사쿠데타 오적’ 열린 사회와 ‘역사쿠데타 오적’ [김지석 칼럼] 첫째가 다수 국민과 맞선 관료요 둘째가 색깔몰이하는 새누리당이요 셋째가 왜곡된 주장펴는 관변·어용학자요 넷째가 행동대원 나선 극우세력이요 다섯째가 우두머리인 박근혜다 [한겨레] 김지석 논설위원 | 등록 : 2015-11-04 18:39 | 수정 : 2015-11-05 08:44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한 박근혜 정부의 모습은 1970년대 유신정권 시절의 박정희 정부와 똑같다. 좋은 말로 표현하더라도 ‘하면 된다’는 식의 독단이고, 실제로는 ‘나만 옳다’는 독재다. 그 결과는 유신정권의 말로에서 보듯이 교과서에 영원히 기록될 교육의 참사, 민주주의의 참사, 역사의 참사가 될 것이다. 이번 ‘역사쿠데타’는 한국인은 물론이고 지구촌 전체가 지켜보는 가운데 시.. 더보기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라는 김무성, 2006년엔 “국회의원 직장은 국회”라는 김무성, 2006년엔... 2006년 1월 “모든 국회 일정 거부…더 강하게 싸워야” [경향신문] 정환보 기자 | 입력 : 2015-11-04 17:17:43 | 수정 : 2015-11-04 18:15:0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64)가 4일 “국회의원의 직장은 국회”라는 논리로 교과서 국정화에 반발하는 야당의 장외투쟁을 강력 비판하면서, 과거 야당 시절 그의 발언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야당 의원들이)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무단결근을 계속 할 경우 고용주인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생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야당은 지금 당장 국회로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 같은 김 대표의 발언은 새누리당의 전.. 더보기
도올 김용옥 “세월호 사태랑 똑같은 짓을 국정교과서로 하려한다” 도올 김용옥 “세월호 참사랑 똑같은 짓을 국정교과서로 하려한다” “박근혜 말에 예스만 하는 여당 의원들은 환관”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4 15:49:12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는 4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는 데 대해 “세월호 사태랑 똑같은 짓을 국정 교과서로 가지고 하려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사건이라는 건 얼마든지 교정이 가능한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한테 너희들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가 나갔다. 결국은 학생들에게 자유행동을, 자유로운 판단을 하게 했으면 그렇게 한 군데에 몰려 그대로 몰살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더보기
정청래 “제2 을미사변 주동자 박근혜, 김무성, 황교안, 황우여, 김정배” 정청래 “제2 을미사변 주동자 박근혜, 김무성, 황교안, 황우여, 김정배” “0.1%로 99.9% 국민 진압할 수 있다는 방식이 독재적 발상”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4 15:14:58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4일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강행한 데 대해 "제2 을미사변"이라고 비판하며 "역사는 제2 을미사변의 주동자, 박근혜, 김무성, 황교안, 황우여, 김정배를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0년전인 1895년(을미년) 10월 8일(양력) 일본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을 상기시킨 뒤 "2015년 11월 3일 제2의 을미사변이 일어났다.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가치가 시해됐.. 더보기
박근혜·김무성·황우여·황교안·김정배, 똑똑히 기억하겠다 박근혜·김무성·황우여·황교안·김정배, 똑똑히 기억하겠다 한국의 역사교육은 유신체제로 회귀했다 [경향신문] 사설 | 입력 : 2015-11-03 20:33:10 | 수정 : 2015-11-04 00:06:31 박근혜 정권이 기어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확정했다. 민주주의와 헌법을 상대로 테러하는 격이다. 박 정권은 헌법도 민주주의도, 다수 국민의 반대도 다 외면했다. 유엔과 국제교사단체 등 국제사회의 충고도 묵살했다. ‘북한과 나치 독일, 일본 군국주의 따라 하기’란 비판이 나와도 들은 체하지 않는다. 이로써 한국의 역사와 역사 교육은 1973년 유신 체제로 회귀하게 됐다. 유신 당시 박정희 정권은 국회를 해산하고 계엄령을 선포해 국민을 찍어눌렀다. 이번에 박 정권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정권의.. 더보기
[김용민의 그림마당] 2015년 11월 4일 더보기
보수 개신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서는 까닭은? 보수 개신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서는 까닭은? 신사참배와 반공의 길을 걷던 그들...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4 10:25:54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일반 국민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는 물러서지 않고 있다. 어버이연합 등 일부 수구단체들만이 찬성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보수 계신교계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선봉대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성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아울러 보수교회 신도들을 중심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장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유포하는 등 찬성 여론 확산에 적극적이다. 보수 개신교가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와 발맞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