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찰 “2차 민중총궐기 불허 검토”…법조계 “반헌법적 발상” 경찰 “2차 민중총궐기 불허 검토”…법조계 “반헌법적 발상” [민중으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24 11:54:53 경찰은 12월 5일로 예고된 '2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11월 14일 1차 집회 때의 연장선상에 있으면 불허를 검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 1차 민중총궐기를 불법집회로 규정한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5조 2항을 근거로 불허를 검토하고 있다. 이 조항은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 또는 시위’를 금지 대상으로 적시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신고 내용, 목적 등을 두루 검토해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다. 과거 쌍용.. 더보기 “농민 좀 살려달라고 절규하는데 왜 사경에 몰아넣습니까” “농민 좀 살려달라고 절규하는데 왜 사경에 몰아넣습니까” 울분으로 가득찬 백남기씨 쾌유 기원 촛불집회 [민중의소리] 이정미 김주형 오민애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15 20:47:23 15일 오후 8시 “농민 좀 살려달라고 절규하는데 왜 사경에 몰아넣습니까” 쌀값이 똥값이 되고 지어볼 농사가 없어서, 농민들도 이 땅의 국민으로 대접받고 살 수 있는 세상 만들자고 어제 올라왔습니다. 백남기 선배는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작게 농사짓고 소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무슨 죄가 있단 말입니까. 분하다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경찰 좀 비켜주라고, 청와대에 가서 농민의 문제를 알리겠다고 절규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물대포로 가슴과 목에 칼을 들이대서 지금 선배는 .. 더보기 “국민요구 무시하는 박근혜는 퇴진하라” “국민요구 무시하는 박근혜는 퇴진하라” 오후 11시께 해산 선언 [민중의소리] 특별취재팀 | 최종업데이트 2015-11-15 00:55:58 11월 14일 전국에서 노동자, 농민, 시민, 학생 등 10만여명이 상경해 민중총궐기를 개최합니다. 는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민중총궐기 상황을 입체적으로 보도하겠습니다. 독자여러분이 현장 상황을 민중의소리로 전해주시면, 보도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민중의소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ewsvop)이나 트위터(http://www.twitter.com/newsvop)로 현장 사진이나 소식을 전해주세요. 특별취재팀 취재기자 : 강경훈 옥기원 허수영 오민애 김주형 영상기자 : 이정미 김도균 박소영 구자환 사진기자 : 양지웅 정의철 편집기자 .. 더보기 불법, 꼼수, 협박까지...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불법, 꼼수, 협박까지...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정년은 그대로 임금만 삭감...연구소 폐쇄된다면서 동의서 받기도”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3 17:54:31 정부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을 밀어붙이면서 강요와 협박 등 도가 넘은 불법적 행동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임금피크제로 창출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데 이어, 노동법상 절차 마저 무시하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밀어붙이고 있다. “연구소 폐쇄된다면서 동의서 받기도” 근로기준법 위반하며 도입 정부는 임금인상률 삭감, 경상비 지원 삭감 등 협박 카드를 들이밀면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에 10월내에 임금피크제를.. 더보기 “10만 민중총궐기로 정권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 “10만 민중총궐기로 정권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 ‘민중총궐기’ 제안한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2 22:36:07 “본래 10만 민중을 모으겠다고 했다. 하지만 바닥에서 들끓는 민심은 10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11.14 민중총궐기 대회까지 열흘 넘게 남았지만 지금까지 참여를 신청한 민중은 15만이 넘는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10만 민중총궐기 대회를 처음 제안한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의 노동 개악, 쌀값 폭락, 국정교과서 강행 등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는 결연했다. 2일 전농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깡패권력’, ‘폭력정권’이라는 말을 거듭하며 박근혜 정부의 ‘반민중적’ 정책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먼저 교과서 문제를 .. 더보기 새누리당 총공세 이겨낸 천병태 “야권 뭉치면 새로운 희망 가능하다” 새누리당 총공세 이겨낸 천병태 “야권 뭉치면 새로운 희망 가능하다” 새누리당 일색 울산에 작은 ‘균열’…옛 진보당 출신 천병태 울산 중구의원 당선자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30 19:17:31 울산 지역에서 새누리당의 독주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거물급 인사들과 ‘종북몰이’를 동원해 총공세를 펼친 새누리당과의 1대 1 맞대결에서 야권의 천병태(무소속) 울산 중구의회 의원 당선자는 압승을 거뒀다. 특히 그는 박근혜 정권으로부터 강제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 출신이다. 천 당선자는 “야권이 똘똘 뭉치면 새로운 희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종북몰이’ 총공세 이겨낸 천병태 “주민과 노동자들이 승리자” 10.28 울산 중구 나선거구(병영 1·2동) 기초의원 재선거에서 천.. 더보기 울산중구 재선거에서 당선된 천병태 당선자 울산중구 재선거에서 당선된 천병태 당선자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10-29 09:02:13 28일 치러진 울산중구 기초의원 재선거에서 옛 진보당 출신인 천병태 후보가 새누리당의 이재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천 당선자는 5,645표(56%)를 얻어 4,300표(43%)를 얻은 새누리당 이재철 후보를 여유있게 눌렀다. 전국적으로 새누리당의 강세가 확인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텃밭이라고 할 울산에서 옛 진보당 출신인 천 당선자가 새누리당 후보를 꺾은 것은 만만치 않은 의미를 가진다. 천 당선자는 두 차례 시의원을 지냈을 정도로 지역에서는 잘 알려진 대표적 진보 인사다. 그러나 작년 말 진보당의 강제 해산 이후 ‘정치적 시민권’이 박탈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 더보기 정부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하라” 지시 정부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하라” 지시 [민중의소리] 현석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01 18:15:14 정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사무실을 폐쇄하라고 전 중앙행정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4일 ‘전공노 점용 사무실 폐쇄 조치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 행자부는 공문에서 “정부에서는 공무원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보장하지만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라며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비합법단체인 소위 전공노에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2006년 9월과 2009년 11월에도 ‘불법단체의 합법노조 전환 추진 지침’을 시행하면서 공무원노조의 사무실을 폐쇄해 노조와 마찰..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