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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테러방지법도 없는데 민주노총 총파업하나” 정부의 ‘황당’ 공세 “테러방지법도 없는데 민주노총 총파업하나” 정부의 ‘황당’ 공세 “IS 잠입시도 상황서 총파업 묵과 못해” 법무장관 엄포 민주노총 “황당 담화부터 다시 써오라”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24 17:38:55 정부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을 겨냥해 '테러방지법도 없는 상황에서 총파업을 하나'라는 취지의 황당한 비난을 하고 나섰다. 또 'IS(이슬람국가) 테러 위협' 등을 언급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일방적인 '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요건 완화' 행정지침을 강행하는 데 반발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상태이다. 법무장관 "테러방지법도 없는데 총파업 하나"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2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테러와 북.. 더보기
“노동자 살인, 박근혜 절대 용서 못한다. 동지들 싸웁시다” “노동자 살인, 박근혜 절대 용서 못한다. 동지들 싸웁시다” 민주노총 총파업선포대회 개최...“25일 정오부터 총파업”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23 21:22:31 "쉬운해고, 임금삭감 박근혜 정부를 해고하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의 쉬운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양대 행정지침에 반발해 23일 오후 '총파업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22일 전격적으로 행정지침을 발표하자, 즉각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25일 정오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지침을 산하조직에 하달한 바 있다. 한파가 몰아친 이날 민주노총 조합원 5천여명(주최측 추산)은 서울역에서 남대문, 을지로 입구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 더보기
민중총궐기 사진 ‘좋아요’ 누르니 ‘소환’ 민중총궐기 사진 ‘좋아요’ 누르니 ‘소환’ 경찰 수사권 남용 논란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1 16:25:15 “페이스북,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민중총궐기 참가여부를 확인하는 증거로 활용됐어요” “(경찰이) 제가 페이스북 이용 시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를 다 알고 있었어요” 경찰이 작년 11월 14일 열린 1차 민중총궐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SNS 사찰 등을 통해 무리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권운동사랑방 등의 법률·인권·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국가폭력조사단’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민중총궐기 경찰수사의 문제점’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채증사진 들고 학교·회사 방문, SNS 사.. 더보기
검찰, 결국 ‘소요죄’ 빼고 한상균 기소…‘공안몰이용 수사’ 드러나 검찰, 결국 ‘소요죄’ 빼고 한상균 기소…‘공안몰이용 수사’ 드러나 11.14 민중총궐기 집회·시위 관련 중간 수사결과 발표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05 16:27:59 검찰이 지난해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5일 기소했다. 그동안 검·경이 핵심적으로 여론몰이를 해왔던 ‘소요죄’는 공소사실에서 빠졌다. 한 위원장 등의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이문한)는 이날 오후 ‘11.14 민중총궐기 폭력시위 관련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전하고, 소요죄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수사가 필요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11.14 민중총궐기 대회와 관련해 한 위원장 외 총 8명을 구속기소.. 더보기
농민이 민주노총의 선거연합정당 제안을 환영하는 이유 농민이 민주노총의 선거연합정당 제안을 환영하는 이유 [민중의소리] 이효신(전국농민회총연맹 정치위원장) | 최종업데이트 2015-12-30 20:07:04 농민운동에 약점이 하나 있다. 농민투쟁을 열심히 했어도 선거 때만 되면 경상도는 새누리당, 전라도는 민주당 찍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농촌은 여당 텃밭이고 투쟁해 봤자 헛것이라는 핀잔을 받는다. 인터넷에 올라온 농민투쟁 소식에 달린 첫 번째 댓글은 ‘그래봤자 뭐하냐, 결국은 새누리 찍을 거면서’라는 냉소적인 내용이 차지한다. 과연 그런가? 결코 아니다. 그런 말은 유신시대나 군부독재 시대에는 맞는 말이었지만 2000년 들어와서는 확 바뀌게 된다. 진보정당의 바람은 노동자 밀집지역 못지않게 농촌지역을 강타했다. 이름 없이 싸워온 수많은 농민운동가들이 정치인.. 더보기
‘객지’를 찾게 만드는 세상, 한국판 ‘게 공선’ 현상 ‘객지’를 찾게 만드는 세상, 한국판 ‘게 공선’ 현상 [민중의소리] 김애화 마을활동가 | 최종업데이트 2015-12-27 18:25:38 “980만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정글의 세상에서 생존경쟁을 벌이며 희망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새누리당의 비정규 악법은 그나마 2년 뒤 정규직이 될 수 있다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소박한 꿈과 기회마저 없애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규제 없는 파견확대로 합법적인 사람장사인 파견노동으로 좋은 일자리를 뺏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나이 50이 넘으면 당연히 파견노동을 해야 하는 법안이기도 합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됐다.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박근혜 정부의 노동법 개혁을 규탄했다. 민주노총이 12월 16일 3차 총파업을 했고, 노동법 개.. 더보기
박근혜, 구속 중인 한상균 위원장에 연하장 보내 박근혜, 구속 중인 한상균 위원장에 연하장 보내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21 13:13:41 박근혜가 구속 중인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결실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연하장을 보냈다.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위원장에게 보낸 박근혜의 연하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연하장은 서울 중구 정동길 민주노총 사무실에 우편으로 보내졌다. 연하장의 내용은 “2016년 원숭이해, 희망의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국내외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의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으로 국가혁신과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국민들의 삶이 보다 편안하고 넉넉해질 수 있도록 더욱.. 더보기
29년 만에…집회를 ‘소요죄’로 모는 경찰 29년 만에…집회를 ‘소요죄’로 모는 경찰 한상균 위원장에 혐의 추가해 검찰 송치…“계획적인 폭력” 주장 무리한 법적용 지적…민주노총 “불법집단 매도해 존재기반 박탈” [경향신문] 박용필·김상범·김지환 기자 | 입력 : 2015-12-18 21:34:58 | 수정 : 2015-12-18 21:54:30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소요죄를 적용했다. 집회·시위에 소요죄가 적용된 것은 전두환 정권 이후 29년 만이다. 경찰이 ‘1차 민중총궐기’ 대회의 불법성과 폭력성을 부각하고, 대회 참가자를 폭도로 낙인찍기 위해 무리한 법 적용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한 위원장에게 ‘소요죄’ 혐의를 추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1차 민중총궐기’ 대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