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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란음모, 정당해산, 소요죄까지…‘박근혜 신독재’ 시대 맞은 한국사회 내란음모, 정당해산, 소요죄까지…‘박근혜 신독재’ 시대 맞은 한국사회 [기획-통합진보당 해산 1년, 한국사회 어디까지 왔나 ①] 죽어있던 법 조항들 되살려 ‘독재정치’ 뒷받침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8 11:11:56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 사태가 벌어진지 어느덧 1년여가 지났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 이후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시작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과도한 집회‧시위의 자유 제한에서 비롯된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소요죄 적용 등 1987년 이후 전례 없는 공안탄압으로 일관하면서 ‘독재 정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독재정치용’ 법 조항들 남발됐던 과거 이석기 전 의원에게 덧씌워진 내란음모나 내란선동, 정당 해산,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더보기
미국 최대 노조연합체, 한상균 위원장 구속 등 노동탄압 비판 미국 최대 노조연합체, 한상균 위원장 구속 등 노동탄압 비판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20 13:28:28 박근혜 정부의 노동탄압을 향한 국제적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노총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과 노동개악 중단을 요구한데 이어 미국 최대 노동조합 연합체인 ‘미국 노동 총연맹 산업별 회의(AFL-CIO)’도 박근혜 정부의 노동탄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AFL-CIO는 산하에 56개 노조 단체가 가입해 있으며 조합원은 1,200만 명에 달한다. AFL-CIO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홈페이지(http://www.aflcio.org)에 올린 ‘한국 노조 지도자들과 함께 한다(Stand with Korean Union Leaders)’라는 글을 통해 “한국.. 더보기
[전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술 [전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술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4 09:28:58 12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진술 전문이 공개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주재한 심문에서 한상균 위원장은 “다수의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노동악법을 반대할 때 독주하는 정부를 막을 힘이 있다고 믿기에, 아니 그리할 수밖에 없기에 ‘모이자 외치자, 우리의 뜻을 전하자’고 한 것”이라며 집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또 세월호 진상규명 집회와 관련, “민주노총에 힘이 있었다면 유족들에게 더 많은 힘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면서 “반정부 투쟁을 위해 세월호를 이용했다는 검.. 더보기
한상균이 살인범·파렴치범인가? 한상균이 살인범·파렴치범인가? [取중眞담] '조계사피신' 말고 노동개악을 봐야 [오마이뉴스] 안홍기 | 15.12.10 23:04 | 최종 업데이트 15.12.11 10:08 [取중眞담]은 상근기자들이 취재과정에서 겪은 후일담이나 비화, 에피소드 등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돌아가면서 쓰는 코너입니다. [편집자말] "저 미꾸라지 같은 놈 하나 때문에 나라가 온통 난리다. 한상균 나와!" "여기가 치외법권 지대냐? 빨갱이 놈들 다 잡아 죽여야지!" "범법자 한상균이 이 죽일 놈아! 나라 차(경찰버스)는 다 때려 부수고 이 테러범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를 위해 경찰이 조계사 경내진입을 시도하기 직전인 지난 9일 오후 조계사 10층석탑 앞, 관음전으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몰려든 시민들은 관음전 쪽으로 저.. 더보기
[한상균 기자회견 전문]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한상균 기자회견 전문]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10 14:37:12 잠시 현장을 떠나지만 노동개악을 막아내는 총파업 투쟁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의 품에 이 땅 이천만 노동자의 처지를 의탁한 25일 동안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조계종과 조계사 스님, 신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천만 노동자들이 생존이 걸린 노동개악을 막기 위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 하신 조계종과 조계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종단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각의 망설임도 없이 청정도량이자 성소인 경내에까지 경찰 공권력이 난입하였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12월 9일은 대한민국 권력의 광기를 여과 없이 보여준 치욕의 날.. 더보기
“노동개악에 발맞춰 노동자 대표 체포 시도, 당장 멈춰라” “노동개악에 발맞춰 노동자 대표 체포 시도, 당장 멈춰라” 경찰 체포영장 집행 시도한 9일 각계각층에서 계속된 반대 목소리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9 20:36:49 경찰이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9일 하루동안 경찰의 조계사 진입과 한 위원장 체포에 반대하는 종교‧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도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한 위원장을 체포하기 위해 조계사에 강제 진입하려는 경찰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정부와 여당이 ‘노동개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자들의 대표’를 체포하려 한다는 지적도 계속됐다. “노동자 대표로 세월호 유족 아픔 함께 한 죄…갈 곳 없이 홀로 고립된 이를 탄압하지 말라” 이날 오전.. 더보기
민주노총 “조계사 침탈하면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조계사 침탈하면 총파업 돌입” ‘노동개악 법안 저지’ 1박2일 집중투쟁 및 12월 투쟁 선포 기자회견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1 14:06:16 민주노총은 경찰이 한상균 위원장 체포를 위해 조계사를 침탈할 경우 총파업 및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1일 밝혔다. 민주노총 임원들과 산별노조 대표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12월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방침과 함께 ▲노동개악 법안 논의에 맞선 12월 1일~2일 농성‧집회‧1인시위‧여야 항의방문 등 국회 집중투쟁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 대규모 참석 ▲노동개악 입법 강행이 유력한 12월 21일 전 노동개악 법안 처리시 추가적인 대응투쟁 마련 등 12.. 더보기
2차 민중총궐기, 정부 ‘불허’ 시민사회 ‘강행’ 야당 ‘중재’ 2차 민중총궐기, 정부 ‘불허’ 시민사회 ‘강행’ 야당 ‘중재’ [민중의소리] 현석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29 16:17:02 경찰이 내달 5일 예고된 2차 민중총궐기대회에 ‘불허’ 방침을 밝히면서 갈등이 촉발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대회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29일 성명을 통해 “집회 원천금지는 독재시대에나 횡행했던 것으로, 경찰이 ‘집회와 시위의 자유’라는 ‘헌법상의 권리’를 원천 부정한 것이자 현 정권이 독재정권임을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경찰은 대회를 불법화해 탄압하겠다는 의도를 공식함으로써 오히려 충돌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정권은 평화시위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벽과 물대포로 막아서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