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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기

대리점 밀어내기·장부조작…“남양유업 갑질, 지금도 계속” 대리점 밀어내기·장부조작…“남양유업 갑질, 지금도 계속” 정의당 추혜선 의원·대리점살리기협회 기자회견 장부조작으로 수수료 떼어먹기·보복행위도 2013년 공정위 제재와 대국민 사과 무색 공정위 시정명령 불이행 방치…조사 촉구 홍원식 회장 국정감사 때 증인 신청 남양유업 “제보자 일방 주장에 불과” 부인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9-09-17 11:48 | 수정 : 2019-09-17 20:33 남양유업이 2013년 영업사원 폭언과 ‘물량 밀어내기’ 갑질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고 대국민 사과를 한 뒤에도 밀어내기, 대리점 수수료 떼어먹기, 대리점 보복 등 각종 갑질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더보기
"남양유업, '대국민 사과' 이후도 떡값 받았다" "남양유업, '대국민 사과' 이후도 떡값 받았다"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 입력 : 2013-07-05 오후 8:12:03 ▲ ◇(사진=정해훈기자)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리점주에 대한 '폭언 음성' 유출 사건으로 불거진 남양유업 사태가 두 달이 넘도록 해결에 난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이 여전히 밀어내기와 떡값 상납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양유업피해대리점협의회는 본사가 지난 5월9일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 이후인 5월 말까지도 대부분 대리점에 시음비 명목으로 떡값을 요구했다고 5일 주장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5월22일 서울 북부의 한 대리점주가 영업사원에게 현금 30만원을 전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전에 다른 대리점에서도 계좌이체로 돈을 보낸 증거가 있고 심지어 영.. 더보기
남양에 이어 농심도 밀어내기... 특약점과 사실상 ‘노예계약’ 남양에 이어 농심도 밀어내기... 특약점과 사실상 ‘노예계약’ 본사, 대형마트에 20~25% 무상제공... 특약점도 경쟁 위해 저가판매 계약해지땐 채무 즉시변제해야... ‘못 갚을땐 연 16% 이자’ 계약도 [한겨레]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3.06.09 20:36 | 수정 : 2013.06.09 22:42 ▲ 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회장인 김진택씨가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김씨는 농심에서 계약해지 당했지만 주변 특약점들의 도움을 얻어 소매점에 계속 납품하면서 특약점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주변 특약점들은 ‘물량 밀어내기’를 통해 판매장려금을 받기 위해 어차피 손해보며 이른바 ‘삥시장’에 넘겨야 할 물건들을 김씨에게 넘겨준다고 한다. 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택(50)씨는 2010년 .. 더보기
밀어내기 개선 외면 남양유업 ‘갑의 횡포’ 변화 없다 밀어내기 개선 외면 남양유업 ‘갑의 횡포’ 변화 없다 ‘욕설영업’ 파문 한달…대리점협 “대국민 사과 거짓” [한겨레]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3.06.02 20:20 | 수정 : 2013.06.02 22:13 남양유업의 ‘물량 밀어내기’와 욕설 파문이 벌어진 지 한달이 넘었지만, 문제의 근본 해결은 요원하다. 남양유업 본사와 피해 대리점주들 사이의 교섭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반면, 남양유업은 ‘어용’으로 의심받는 대리점주 단체를 조직하는 데 직간접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달간 진행된 건 ‘대국민 사과 퍼포먼스와 어용 대리점주 단체 출범’뿐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 남양유업, 진정성 있나 남양유업 본사와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는 지금까지 비공개로 세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남양유업이 물량 밀어내.. 더보기
[단독] 남양유업, 이중플레이? 뒤에선 ‘어용 대리점주 단체’ 결성 의혹 [단독] 남양유업, 이중플레이? 뒤에선 ‘어용 대리점주 단체’ 결성 의혹 검찰, ‘어용 대리점주 단체 결성’에 본사 개입 정황 포착 [한겨레] 허재현 김선식 기자 | 등록 : 2013.05.31 08:12 | 수정 : 2013.05.31 10:35 ▲ 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강압적 영업행위에 대한 사과의 뜻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봉규 기자 남양유업의 ‘물량 밀어내기’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남양유업 지점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어용 대리점주 단체’ 결성에 본사가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을 포착했다. 30일 검찰과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의 설명을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곽규택)는 지난주 남양유업 제주·창원지점과 나주공장을 압수수색해 대리점주들.. 더보기
남양유업 사원 “떡값도 할당, 대리점서 받아오게 했다” 남양유업 사원 “떡값도 할당, 대리점서 받아오게 했다” 검찰, 조사과정서 진술 확보... “영업직에 판매 목표량 제시” 또다른 대리점주협의회 출범... 열흘만에 점주 90% 가입시켜 기존 대리점협의회 “어용 단체” 반발 [한겨레] 허재현 김선식 기자 | 등록 : 2013.05.23 21:38 남양유업 지점이 대리점주들에게 ‘떡값 할당량’을 지워왔다는 본사 영업사원의 진술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나왔다. ‘물량 밀어내기’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되는 ‘제품 판매 목표량’을 남양유업 본사가 영업사원에게 매달 제시했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유업 전·현직 직원들의 공갈죄 등 혐의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곽규택)는 23일 ‘명절 때 남양유업 지점 팀장(본사 파견 과장급)이 영업사원들에게 떡.. 더보기
남양 직원들 ‘욕설 영업’ 내몰린 이유 있었네… 남양 직원들 ‘욕설 영업’ 내몰린 이유 있었네… 비정규직 비율 식품업계 중 최고…연봉은 최하위권 고용 불안·과도한 경쟁이 밀어내기 영업 원인된 듯 [한겨레] 권오성 기자 | 등록 : 2013.05.16 20:22 | 수정 : 2013.05.17 11:42 대리점에 대한 밀어내기(제품 강매)와 ‘욕설 영업’으로 파문에 휩싸인 남양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이 식품 대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한 사내 고용 구조가 외부에 대한 직원들의 강압적인 영업의 배경이 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기업 정보제공업체 ‘재벌닷컴’은 16일 연매출 2000억원 이상의 식품 대기업 23개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고용·임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양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이 31.6%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전체 .. 더보기
남양 영업지점장 “여기는 내 나와바리, 내가 왕이다” 남양 영업지점장 “여기는 내 나와바리, 내가 왕이다” 7년간 대리점 운영해온 박씨, 본사에서 102일째 시위중 “떡값 상납은 기본, 회식자리서도 먼저 일어나면 보복” [한겨레]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3.05.09 11:49 | 수정 : 2013.05.09 18:35 ▲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협의회 회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남양유업 건물 앞에서 본사 횡포를 규탄하며 제품을 쏟아놓고 있다. 이정아 기자 2006년 11월부터 남양유업 대리점을 운영해온 박근수(44·가명)씨는 본사의 영업지점장 김필수(39·가명)씨의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여기는 제 나와바리(구역을 뜯하는 일본어)입니다. 제가 왕이에요.” 김 지점장은, 박씨가 대리점을 운영해온 지방의 영업소 지점장으로 2011년 12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