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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롯데호텔 36층에서 무슨 일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롯데호텔 36층에서 무슨 일이? 朴 세월호 침몰시각 필러 시술…청와대가 아니라 롯데호텔에서 [선데이저널] 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 2016-12-21 박근혜 2년 8개월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7시간과 관련한 진실이 국정조사와 언론보도를 통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 일단 오후 일정은 어느 정도 드러났다. 박근혜가 중앙대책본부 방문 전에 정 미용실 원장으로부터 관저에서 박근혜의 머리를 손질한 사실이 밝혀진 것.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박근혜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위해 계약직으로 채용된 2명이 이날 오후 3시 22분부터 4시 47분까지 청와대에 머물렀다. 단원고 학생들이 세월호에 갇혀 생사를 오가는 순간, 머리 손질을 위해 최대 80분에서 최소 20분(청와대 주장) 이상 시간을 허.. 더보기
세월호 가족들 ‘촛불’에 건넨 감사 세월호 가족들 ‘촛불’에 건넨 감사 “고생했어요. 고마워요. 같이 힘내요”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 2017-01-01 01:06:28 | 수정 : 2017-01-01 01:06:28 2016년 마지막 날에 열린 서울 광화문 촛불 집회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뜻 깊은 행동에 나섰다. 지난 2년 동안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거리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진상규명에 힘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소박한 밥 한 끼를 마련한 것이다. 31일 저녁 10시 30분을 조금 넘어선 시각, 경복궁역 인근 사직동 로터리를 지나 청와대로 향하는 길가 한켠에는 천막들이 나란히 들어섰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심야식당’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린 천막 아래에서 유가족들은 배식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들이 준비한 메뉴는 ‘.. 더보기
‘최순실과 예산도둑들’ ‘최순실과 예산도둑들’ 연설문까지 고쳐가며 내 세금을 빼앗은 그들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6-12-29 00:01:56 | 수정 : 2016-12-29 00:01:56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 박근혜를 탄핵으로까지 몰아간 이번 사태는 ‘최순실’이라는 민간인에 의해 저질러진 국정 농단으로 이해되고 있다. 박근혜의 연설문도 마음대로 주물렀다고 하고, 문화계를 마치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과연 어떻게, 왜 이런 일을 저지르게 된 것일까? 여간해서 이해되지 않던 이번 사건을 이해하게 된 계기는 이상민 전문기자의 “최순실은 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쳤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고서다. “박근혜의 ‘입’은 최순실에게는 ‘돈’이었던 셈이다.. 더보기
“SNS에서 ‘박근혜 게이트’ 언급량은 ‘세월호’의 두 배” “SNS에서 ‘박근혜 게이트’ 언급량은 ‘세월호’의 두 배” 빅데이터 분석가 유승찬, 소셜미디어를 통해 본 ‘촛불 시민혁명’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16-12-29 17:46:26 | 수정 : 2016-12-29 20:17:05 100만, 200만, 300만···. '촛불시민'을 광장으로 이끈 동력은 어디서 나왔을까? 빅데이터 분석가인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는 '시민혁명은 소셜미디어의 힘'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지난 27일 민중의소리와의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란 연결과 참여, 공유가 특징"이라며 "사람들이 연결돼있고, 참여하고, 공유하기 때문에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고 밝혔다. 너도 나도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의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평소 모르고 지내던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고.. 더보기
유진룡 폭로:박근혜는 ‘블랙리스트’ 알았다 유진룡 폭로 : 박근혜는 ‘블랙리스트’ 알았다 ‘블랙리스트’ 배후로 김기춘·조윤선도 지목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6-12-27 11:54:56 | 수정 : 2016-12-27 12:36:38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정황을 폭로했다. "박근혜에 '블랙리스트' 두 차례 항의" '블랙리스트' 배후로 김기춘·조윤선 지목 박근혜 정권의 '찍어내기' 표적이었던 유 전 장관은 26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 1월 29일 재임 당시 박근혜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블랙리스트 적용 지시'에 대한 항의 차원이었다고 한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계 인사 9천473명의 이름이.. 더보기
박근혜 퇴진을 박정희체제 청산의 기회로 박근혜 퇴진을 박정희체제 청산의 기회로 박근혜와 함께 청산해야할 과제 - 역사 [민중의소리] 이준식 근현대사기념관 관장 | 발행 : 2016-12-26 13:21:13 | 수정 : 2016-12-26 13:21:13 마지막 날이 임박한 박근혜 정권 겉으로는 튼튼해 보이는 거대한 뚝도 작은 구멍 하나 때문에 무너져 내리는 게 세상의 이치다. 우리 역사에도 그런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 가깝게는 이승만정권이 그랬다. 이승만 정권은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던 김주열 학생의 죽음이 기폭제가 되어 일어난 4월혁명으로 막을 내렸다. 더 가깝게는 박정희 정권이 같은 길을 걸었다. 박정희 정권은 영구집권을 위해 유신체제를 선포했다.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민중의 저항을 짓밟기 위해 중앙정보부, 군대, 검찰, 경찰.. 더보기
‘고령 박씨’ 박정희로 연결되는 박근혜 비호자들 ‘고령 박씨’ 박정희로 연결되는 박근혜 비호자들 ‘고령 박씨’ 지연으로 얽힌 ‘박근혜 게이트’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16-12-23 17:50:06 | 수정 : 2016-12-23 17:59:00 탄핵 위기에 처한 박근혜를 비호하고 있는 사람들이 ‘경북 고령’이라는 지연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 지역은 박근혜의 부친 박정희와 밀접하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박정희의 본관은 경북 고령이다. 그의 일본식 이름인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의 ‘高’는 ‘고령(高靈)’에서, ‘木’은 ‘박(朴)씨’의 나무 목(木)에서 따온 것이다. 박근혜 역시 아버지를 따라 고령 박씨이다. 여전히 고령 일대는 고령 박씨 문중인 집성촌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박근혜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주변에는 고.. 더보기
최순실, 한국의 24위 재벌 회장으로 소개 독일 정유라 단골 미용실 원장 인터뷰 전문 “최순실, 한국의 24위 재벌 회장으로 소개···정유라, 30대 남성과 항상 동행” [경향신문] 프랑크푸르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6.12.24 09:58:00 ‘비선 실세’ 최순실씨(60·구속)가 한때 독일 현지에서 “한국의 24위 재벌 회장으로서 마사회와 연결 돼 승마학교를 만들러 온 인물”로 불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 딸 정유라씨(20)는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국인 남성과 항상 같이 움직였다는 증언도 나왔다. 13년째 유럽에 살면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3년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박모 원장(40)은 23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씨는 지난해부터 올 10월초까지 10번 정도, 최씨는 지난 9월 중순쯤 한차례 매장을 찾았다”면서 이같이 밝.. 더보기